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문에 끼인적 있나요?

질문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4-06-15 02:28:57

1층  내려가려고    벨 눌러놓고   엘러베이터가 와서  타려는데     안에 있던  어떤 아줌마가    빨리 안타니  닫기버튼을 눌렀는지  제가  타려는순간  문이 닫혀  몸이 끼인적  있거든요.

그순간  아줌마한테  뭐라고 화를 내던지 했어야하는데  지금  너무 후회가 되요..아무리 나보다 나이 많은 아줌마여도  보통은  층수 눌러 있는곳에 문이 열리면 어느정도 기다리잖아요.

엘리베이터 문에 끼이고  자동으로 다시 열려서 다행이지만   중국같은곳에 일어나는 엘리베이터 사고를 보면     참 위험하더라구요.. 만약에  몸에 끼였는데  자동으로 다시 열리는 기능이 고장이 났었더라면... 끔찍하죠

 그 아줌마 한테  화를 못내서   내자신이  잠깐 한심스러웠네요..   회원분들  같았으면  화를 냈었을까요.

IP : 116.41.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14.6.15 2:36 AM (59.86.xxx.145)

    문이 닫히는 중에는 엘리베이터를 안 타거든요.
    그냥 서버리면 안에 있는 사람이 열기버튼을 눌러서 열어주데요.

  • 2. ~~
    '14.6.15 2:36 AM (58.140.xxx.106)

    놀라셨겠네요.
    설마 사람 오는거 보고 닫힘버튼 누르진 않았겠고
    어쩌면 문이 닫힐 때가 되어서 스스로 닫히는 중이었을 수도 있고요
    어쨌거나 다시 열렸으니 다행이에요.
    걱정되시면 다음부터 밖에 내려가는 버튼 누르면서 타시면 되겠네요. 그러면 닫히던 문도 다시 열리니까요.

  • 3. 허걱...
    '14.6.15 2:44 AM (59.86.xxx.145)

    밖에 버턴을 다시 누르면 닫히던 문이 다시 열리는 거였군요.
    아~ 이런 바보.
    저는 안에서 안 열어주면 못타고 다시 한참을 기다려야 했거든요.

  • 4. 있습니다
    '14.6.15 2:51 AM (182.224.xxx.250)

    끼인 적 있습니다.
    제가 잠시 다니던 회사 건물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유독 빨리 닫혀서
    먼저 탄 사람이 미리 열림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닫히거든요.
    한번 끼인 후부터는 일부러 열림 버튼을 다시 한 번 누른뒤에 탑니다.

    문에 끼이는 건 본인 부주의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안에 계신 분이 닫기버튼을 눌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화내는 건 좀 아닌 듯 하네요.

  • 5. ~~
    '14.6.15 2:58 AM (58.140.xxx.106)

    네, 안에 아무도 없을 때라도 내려가거나 올라가거나 지금 진행하는 방향의 버튼을 누르면 닫히던 문이 다시 열리지요.
    그리고 문에 끼이더라도
    고장난거 아니면 다시 열리니까 너무 걱정하실 건 없고요. 급할 때 거의 다 닫힌 문에 손 갖다 대서 여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ㅎ

  • 6. 절대
    '14.6.15 3:00 AM (88.117.xxx.226)

    급하게 타지 않아요. 탈때 버튼 누르고 문 활짝 열리는거 확인하고 타요.

  • 7. 절대
    '14.6.15 3:01 AM (88.117.xxx.226)

    원글님 근데 왜 삘리 안타셨나요? 본문에 빨리 안탔다 해서요.
    그 분은 님이 안탄다고 생각했나봐요?

  • 8. 일단
    '14.6.15 5:30 AM (121.136.xxx.180)

    밖에서 버튼한번 눌러주고 타면 되요
    그 아줌마가 닫기버튼을 누른건 확실한가요?
    화낼일은 아닌듯해서요
    문닫힐때 손으로 좀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 누르면 다시 열려요

  • 9. 플럼스카페
    '14.6.15 8:34 AM (122.32.xxx.46)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무생각없이 있다가 문 닫힐.즈음에 멀리서 사람오는거 보고 열기버튼 눌렀는데 안 열리고 이미.올라가고 있는중일때가 있어요.
    아...저 사람은 내가 열어주려고 팔 뻗어 열기버튼 누르는거 보고 닫기버튼 눌렀다고 오해하겠구나 싶은 상황 종종있어요.
    그리고 저도 문에 낀적 있는게...안에 계신분이 저 타면서 문 닫힐까봐 열기버튼 눌러주신다는게 오히려 닫기버튼을 눌러서 낀적있어요.ㅠㅠ 어머어머 어떡해 잘못 눌렀네요~~ 하시는데 화낼 순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97 천주교 세례성사때 대모 6 성당초보 2014/07/26 3,839
401196 휴... 자주 엎지르고 넘어지는 아이... 21 ㅇㅇ 2014/07/26 2,751
401195 시댁식구랑 남편생일상메뉴 봐주세요 12 생일상 2014/07/26 3,943
401194 파상풍 주사 얼마하나요? 5 주사 2014/07/26 3,671
401193 철없는 동생에 대한 넋두리. 15 ... 2014/07/26 6,327
401192 전어가 다나오고..가을같네요 으추워 2014/07/26 1,068
401191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 2014/07/26 945
401190 네덜란드의 국격. 6 yawol 2014/07/26 2,951
401189 역시 음식은 집에서직접하는게 최고인듯요. 6 집밥 2014/07/26 3,494
401188 아파트 상가에 대해서 여쭐께요 1 abc 2014/07/26 1,620
401187 더운 여름밤에 시끄러운 3 개소리 2014/07/26 1,263
401186 장보리) 아우 저... 15 ... 2014/07/26 4,417
401185 세월호 침몰은 사고일까요? 아니면 일부러.. 19 님들의생각 2014/07/26 3,367
401184 백열등 불빛막는 방법(병아리 취침^^) ㅡㅡ 2014/07/26 999
401183 (이 시국에 죄송) 저, 소심녀 맞는데요... 6 무빙워크 2014/07/26 1,168
401182 군도보고왔어요.. 13 ... 2014/07/26 4,314
401181 여리고 감성적인성격.. 장점이 있을까요? 8 나나나 2014/07/26 4,025
401180 난감한 이상황 7 열이 슬슬 2014/07/26 1,934
401179 문화센터에서 알게 된 동생 5 언제? 2014/07/26 3,398
401178 우리나라 검찰이나 국과수 비참하네요 15 ㄱㅁ 2014/07/26 3,571
401177 외신도 유병언 시신 수사 비웃음 light7.. 2014/07/26 2,157
401176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 하려면 제가 뭘 해야하죠? 12 이혼이고픈녀.. 2014/07/26 4,944
401175 도라지탕 문의합니다. 도라지 2014/07/26 703
401174 시아버지 생신상, 도움 좀 주세요ㅠㅠ 9 한걸음도정성.. 2014/07/26 1,621
401173 러너의 몸 21 연지 2014/07/26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