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렇더군요..
가끔 정보도 얻고 눈팅하는 남초사이트가 있는데....
가만 보니 미혼여성들도 상당히 회원가입해 있더군요.....
정보도 많고 가끔 남자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볼 수도 있어 가끔씩 여기서 여자들끼리 특유의 신경전?을 치루고 싸우고 다툴 땐 지겨워서 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성회원들이 많아도 매우 신사적이고 좋은 곳이라 여성회원들이 가끔 글올리면 아주 아주 조심스럽게 많이 열광해주고 하니 저녁무렵엔 인증이라면서 본인들 사진도 올리고 좀 유치?하게 여자냄새나는 글들을 올려도 애교로 봐주는데요...
오늘은 좀 그렇더군요,,,엄연히 남초사이드인데도 여긴 여초사이트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생리통중이라면서 글 올리고
그 글에 뭐 다들 점잖게 위로?해주고 진통제 조언해주는 여성회원들도 있는데 생리통이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단 남자회원글에 상세?하게 알려주는 등.....좀 어이도 없고 충격받았어요..
물론 뭐 남자들이 여자들 그날 고통?을 알고 잘 대처할 순 있단 측면도 있는건지...
전 왜 많이 불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