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사이트에 생리통 호소하는 글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14-06-14 22:25:19

좀 그렇더군요..

가끔 정보도 얻고 눈팅하는 남초사이트가 있는데....

가만 보니 미혼여성들도 상당히 회원가입해 있더군요.....

정보도 많고 가끔 남자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볼 수도 있어 가끔씩 여기서 여자들끼리 특유의 신경전?을 치루고 싸우고 다툴 땐 지겨워서 가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남성회원들이 많아도 매우 신사적이고 좋은 곳이라 여성회원들이 가끔 글올리면 아주 아주 조심스럽게 많이 열광해주고 하니 저녁무렵엔 인증이라면서 본인들 사진도 올리고 좀 유치?하게 여자냄새나는 글들을 올려도 애교로 봐주는데요...

오늘은 좀 그렇더군요,,,엄연히 남초사이드인데도 여긴 여초사이트라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생리통중이라면서 글 올리고 

그 글에 뭐 다들 점잖게 위로?해주고 진통제 조언해주는 여성회원들도 있는데 생리통이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단 남자회원글에 상세?하게 알려주는 등.....좀 어이도 없고 충격받았어요..

물론 뭐 남자들이 여자들 그날 고통?을 알고 잘 대처할 순 있단 측면도 있는건지...

전 왜 많이 불편할까요?

 

IP : 124.55.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ㄴㄴ
    '14.6.14 10:27 PM (218.148.xxx.46)

    그 사이트 곧 망하겠네요

    친목질 하는 순간 사이트 망하는 것은 순식간이죠

  • 2. ㅇㅇ
    '14.6.14 10:34 PM (114.207.xxx.171)

    어디에요 엠팍?

  • 3. 참나
    '14.6.14 10:34 PM (115.140.xxx.74)

    왜 거기서 응석질이지? ㅎㅎ

  • 4. ...
    '14.6.14 10:35 PM (112.155.xxx.92)

    왜요? 생리통 남자들은 감도 안잡히니 꾀병으로 생각할 수도있는 거 기회가 되면 실상은 이렇다 알려주면 좋죠. 어디가서 그런 교육을 받겠어요. 전 긍정적으로 보는데요.

  • 5.
    '14.6.14 10:38 PM (124.55.xxx.130)

    클로 시작하는 곳인데요...
    진지하다기 보담 윗님 말처럼 응석부리는 식이어서 더 좀 불편한듯 해요...
    왜 남초사이트인데도 여긴 여초사이트니까 어쩌구 하면서 그럴까요...내참...민망하네.,..

  • 6. 차이죠
    '14.6.14 11:04 PM (112.154.xxx.217)

    클리앙이네요. 거기 분명 남초가 맞지만(9:1 이라고...)
    그냥 자기들끼리 "여기 여초에요 ㅎㅎㅎ" 그러면서 놀아요. 눈팅 오래하셨으면 그 분위기 아실텐데..
    뭐 그 글 저도 봤는데 별로 이상해보이지는 않네요.
    남자가 모르는느낌, 여자가 모르는 느낌 그냥 알려주는거죠.
    서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긍정적 효과가 있습니다. .. 제가보긴 그래요.

  • 7. ....
    '14.6.15 12:53 AM (211.111.xxx.44)

    클리앙 궁금해서 가봤어요
    거기가 무슨 여초에요 딱 봐도 남자들이나 들어가겠구만
    여자들이 관심가질만한게 없을정도로 지루해보이던데
    그 여자 웃긴다 어디서 응석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495 1학년 학습지..하기 싫다고 하는데 그냥 끊으면 되겠죠...아님.. 2 영이마암 2014/07/24 1,305
400494 기동민 후보 고맙습니다. 20 ... 2014/07/24 2,367
400493 헛똑똑이 대표주자... 1 얼그레이 2014/07/24 1,130
400492 치킨 집 쿠폰 이야기하니 겪은 일. 7 치킨 쿠폰 2014/07/24 1,962
400491 (세월호 100일 -143) 잊지않을께 3 미안하다 2014/07/24 527
400490 남부지방 폭염 22 ㅜㅜ 2014/07/24 3,714
400489 맞벌이의 개념과 가사분담 9 맞벌이 2014/07/24 1,667
400488 드디어 아이들 방학이네요 8 aaa 2014/07/24 1,172
400487 7살 공부를 넘 싫어해서 힘드네여 13 하나 2014/07/24 2,942
400486 운동화를 장마철에도 뽀송하게 하는 방법 7 ... 2014/07/24 1,960
400485 석달 5킬로 뺐어요. 주말 폭식 3 손님 2014/07/24 3,487
400484 그룹이 아줌마들이라네요 5 제일진상 2014/07/24 2,274
400483 기동민사퇴 34 ㅇㅇㅇ 2014/07/24 2,508
400482 방학중 아이들 해먹일 메뉴 공유해요. 저부터 13 아이들 2014/07/24 3,111
400481 역시나 개누리군요.. 새누리입장 세월호=교통사고 6 2014/07/24 1,508
400480 맞벌이 부부, 제가 직장일로 늦은 날 남편이 회사 친구랑 저녁먹.. 35 빡빡한가.... 2014/07/24 5,245
400479 부부싸움 도중 그리고 그 이후 이런 남편의 행동은 뭔가요? 3 헷갈리는 2014/07/24 2,635
400478 모달 ,, 손빨래 ;; 4 개와고양이 2014/07/24 2,450
400477 라따뚜이 라는 음식 레시피 아세요? 11 어디서 찾을.. 2014/07/24 2,442
400476 [뉴스타파] 세월호100일- "골든타임, 국가는 없었다.. 1 oops 2014/07/24 662
400475 소트니코바 아이스쇼,해외피겨팬 왜 맨날 빙판위에 뒹굴지? 1 어이구 2014/07/24 2,863
400474 저는 아직 미혼 친구들이랑 만나는게 더 좋아요 4 친구 2014/07/24 1,213
400473 초딩1학년. 어린이들 입에 뭐 안묻히고 먹는 나이는 몇살쯤되어야.. 8 진심궁금하다.. 2014/07/24 1,069
400472 (세월호100일-140) '82 엄마당'이 시청광장에 뜹니다!!.. 3 잊지않겠습니.. 2014/07/24 775
400471 [가방 고민] 에바 크러치, 보테가 위빙 크로스백 둘중.. 6 라밍 2014/07/24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