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한테 100억이 지금 있으면 뭐하실껀가요??
그리고 상상할때 무지 구체적으로 하는 편이에요
1. 일단 집담보대출받은거랑 마이너스대출받은거 다 갚구요..
2. 10년된 똥차 버리고 남편이랑 나랑 외제차 한번 사보고싶어요.
음..남편은 렉서스
저는 미니 나 골프 살래요 미니살꺼면 빨강 골프는 흰색
3. 아이둘인데 둘다 유학보내서 공부하고싶은거 다 시켜주고싶어요
4. 미국에 집 사고싶어요. 영화에서 나오는 마당도있고 2층 미국집
너무비싼동네말고 서부지역 좀 저렴한곳에
대략 5억선 내외로..
5. 애둘 결혼비용 따로 저축해놓고 둘다 집 사주고싶어요
6. 친정과 시댁에 각각 돈드리고싶어요
7. 1-7 까지 하고 남은돈은 저축해놓고 이자로 노후생활비할꺼같아요
1억 한달이자가 13만원정도되나요?
30억 저금하면 매달 400만원나오니까 남편은퇴후
개인연금 퇴직금 이자 등 해서 둘이 여행도 다니면서 살구요
8. 남편이랑 나랑 진짜 나이많아지면 고급 양로원들어가고
나머지재산들 딱 3등분해서 애들둘 그리고 1/3은 사회환원..
제가이러고있으면 남편은 옆에서..제발정신차려..-_-;;
근데 저는 이러고나면 넘 마음이 뿌듯해지던데..
어떤분들은 더기분이안좋아지기도할수도..현실과의갭땜에..
인터넷쇼핑몰 장바구니에 막 물건담아놓는 기분이에요 ㅋㅋ
님들은 100억 있으면 뭐하시겠어요?
1. 반지
'14.6.14 7:13 PM (125.146.xxx.90)저도 항상 상상하는건데 ㅎㅎㅎ
미니는 빨강 이쁘겠어요 추천 !
전 일 안하고 그냥 놀고 싶어요
그리고 일부는 대안언론들 후원할거에요
그나저나 있어야 말이죠 ㅠㅠㅠㅠㅠㅠ2.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7:15 PM (222.109.xxx.163)일단 30억 들여서 안산에 작고 이쁜 세월호 기념관 지을래요.
글고 대안 언론 5곳에 2억씩 기부하고,
유지니맘 한테 5억, 카루소님께 5억 맡기고...
남은 50억 들고 조용히 사라지겠음. ㅋㅋㅋ3. 와..
'14.6.14 7:16 PM (223.62.xxx.59)대안언론후원
세월호기념관..
역쉬 우리 82님들 참 멋지세요~^^♥4. 근데..
'14.6.14 7:17 PM (223.62.xxx.59)유지니맘과 카루소님께 5억씩 !! ㅋㅋ
5. @@@
'14.6.14 7:21 PM (118.139.xxx.222)건너 마을 아줌마께 100억 생기도록 기도할께요...
6. 일단 절대
'14.6.14 7:22 PM (121.190.xxx.138)아무에게도 말안한다
7. ᆞ
'14.6.14 7:22 PM (118.222.xxx.175)100억 생긴뒤에 고민해도 안늦어요.
8. 건너 마을 아줌마
'14.6.14 7:25 PM (222.109.xxx.163)긍까 일단 1억만 얼른 줘 봐유~~ ^^
9. 음
'14.6.14 7:27 PM (175.201.xxx.248)전 이곳떠나 작은시골마을에 집짓고
살고 싶네요
지친 이곳생활 참싫네요10. 흠....
'14.6.14 7:44 PM (180.233.xxx.101)대안언론 후원보다 제가 직접 방송국 하나 차려서 운영합니다. 수꼴들 기다려라 니들 다 죽었다!!
11. ...
'14.6.14 7:52 PM (121.157.xxx.75)저라면 삼분의 일은 부동산, 삼분의 일은 현금 , 삼분의일은 가족이나 어려운사람들을 위해 쓰겠어요
12. 그런데
'14.6.14 7:52 PM (118.222.xxx.175)전 이런거 그것도
세세한 계획까지 세우는 사람보면 한심하게 느껴져요.13. ^^*
'14.6.14 7:55 PM (219.241.xxx.76) - 삭제된댓글집부터 장만하고 빚 갚고....
그리고 또 뭐 할까요? 아~~ 아이들 건강검진. 치과치료부터 받게 해야겠네요.14. 검정고무신
'14.6.14 7:56 PM (223.62.xxx.21)반은 불우이웃돕기성금내고
반은 우리가족과 전세계 여행다닐랍니다15. 그런데 님
'14.6.14 7:59 PM (223.62.xxx.59)아 그러시군요저는 누구나 즐거운상상 각자편한대로 할수도 있고(황당하게 상상하건 세세하게 상상하건)재밌고 가볍게 생각나눠볼수도 있는건데그걸 또 삐딱하고 한심하게 보는 님이 더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16. , . . . . .
'14.6.14 8:01 PM (110.70.xxx.197)100억이라. . 실감이 안나서
당장 10억만 있어도 좋겠어요^^17. ...
'14.6.14 8:14 PM (115.140.xxx.74)이런글 정기적으로 올라오네요.
뭐 같은생각 가진사람들이 많나부죠18. ...
'14.6.14 8:30 PM (203.226.xxx.57)미국이나 북유럽쪽으로 뜨고 싶어요
19. 제비꽃
'14.6.14 8:31 PM (110.70.xxx.17)저는 100억생기면 하던 유머가 생각나네요
100억이 생기면 요플레 뚜껑따서 뚜껑만 할타먹고
버린다 두번째 부페에가서 샐러만 먹고나온다
세번째 미국 라스베가스에다 별장을 사놓고 한번도 안가본다 하던 유머가 생각나네요~^^20. 난
'14.6.14 8:38 PM (119.71.xxx.132)무조건 이ㅓ그지같은 나라를 뜰거유
조용한 무인도라도 사서 거기서 살고싶소21. *****
'14.6.14 8:45 PM (124.50.xxx.71)ㅎㅎ실제로 100억 생기면 미니나 골프 안사실걸요..^^
전 100억 생기면 집 지어서 요양원에 계신아빠 모시고 살래요22. 윗님
'14.6.14 8:50 PM (220.76.xxx.205)맘 이뻐요.요양원에 계신 아빠가 항상 마음 쓰이시나 보네요.
23. 제목만읽고
'14.6.14 8:51 PM (121.170.xxx.70)뉴질랜드에 투자이민가고 싶어요
24. 쩝
'14.6.14 9:18 PM (117.111.xxx.196)오죽 살기가 팍팍하면 이런게 행복할까
안스럽네요.
성냥팔이소녀도 아니고...25. ......
'14.6.14 10:06 PM (58.233.xxx.236)조중동 종편 위협할 방송국 차리실 계획 가지신 분..
꼭 100억 당첨되길 같이 빌어드릴게요 ^^26. 선착순
'14.6.14 10:10 PM (110.15.xxx.237)일억씩 나눠드릴께요, 줄을 서시오~~~~
27. 재미로
'14.6.14 10:22 PM (49.50.xxx.179)저는 동남아로 이민가고 싶어요 메이드 두고 아이는 초일류 국제학교 보내고 마사지 받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재미로 나누는 이런글에 100억 생긴다음 고민해도 안늦어요 그런 덧글은 왜 달까요? ㅡㅡ;;
28. 건물
'14.6.14 11:42 PM (211.234.xxx.193)건물사서 임대료 받으며 살고싶어요..ㅋㅋ
신랑 직장다니기싫으면 그만두라고하고..ㅋㅋ29. ㅡㅡㅡ
'14.6.15 12:59 AM (121.130.xxx.79)100억어치 여행다니고싶어요 역마살가득한 인생이라^^
30. ...
'14.6.15 8:02 AM (218.234.xxx.109)1. 일단 내가 살 집 경기도 30평 아파트 하나 (넉넉 잡고 3억)
2. 어려운 형제들 도와주는 것 (1억씩)
3. 내 노후 생활로 1억짜리 오피스텔 한 3채? (월수입이 30은 되겠고, 월 90만원이면 노후에 그럭저럭 살만함.)
4. 남은 92억은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로 소년소녀 가장 돕기 혹은 장학금 지원
5. 나 죽으면 그 92억원은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돕기 재단에 기부.31. 흐흐
'14.6.15 8:10 AM (223.62.xxx.77)난 일단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혼자 이불속에서 통장보면서 웃으면서 살래요.
한두달정도~ㅋ32. 행복한 집
'14.6.15 11:34 AM (125.184.xxx.28)당장 이혼하고 홀친정아버지 모시고 유럽여행 go~go
33. 123
'14.6.15 12:16 PM (14.52.xxx.120)전 일단 집 사고- 청담동이나 삼성동 고급 빌라로다가..한 30억?ㅋㅋ
10억은 예금- 순전히 향후 집 관리할 목적으로만.
차 관련해서 5억. 일단 포르쉐 파나메라 뽑고 나머진 차 수리나 차 바꿀거 감안해서 저축.
요리사, 아줌마 고용 관련해서 10억 저금.
몸매관리,마사지,피티 등에 한 2억 투자.
에르메스 백, 콜롬보 백 등에 2억쯤.
회사는 안 관두고 대신 믿을 구석 생겼으니 나오는 휴가 다 챙겨씀. 걍 일년에 두번정도 여행 가는데 스케일 크게..일등석 타고. 일년 여행비 1억씩 10억 떼놓고.
그래도 돈이 남네요 캬..
시댁이랑 친정 집을 이사시켜드려야 하나 ㅎㅎ34. 술개구리
'14.6.15 12:35 PM (1.245.xxx.178)아무생각없이 마트에서 이것저것 다 사보고싶어요..또 한달쯤은 밥ᆞ설겆이안하고 외식이랑 배달로도 때워보고싶어요ㅋㅋ 그러면서 이돈으로 뭐할까 찬찬히 생각해볼거 같아요 아우 생각만해도 행복해요^^
35. 아아아아
'14.6.15 4:08 PM (180.229.xxx.142)일단 24시간 육아도우미 입주가사도우미부터 구하고 생각해볼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329 | 혹시 컴퓨터관련업계나 정보통신쪽 업무하시는분 계신지요. 9 | .... | 2014/06/15 | 1,743 |
389328 | 열정페이라고 들어보셨어요? 7 | 시민 | 2014/06/15 | 1,691 |
389327 | 욕실청소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2 | 즐거운맘 | 2014/06/15 | 2,954 |
389326 | 대로변 집, 검은 먼지 3 | 걸레질.. | 2014/06/15 | 4,350 |
389325 | 뮤지엄 아워스 1 | 갱스브르 | 2014/06/15 | 791 |
389324 | 혹시 세월호 덮으려고 문참극 전략 공천한건 아닐까요? 2 | 순간퍼뜩든생.. | 2014/06/15 | 1,282 |
389323 | 갑동이 보시는 분 계세요?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10 | ........ | 2014/06/15 | 3,096 |
389322 | 프랑스로 유학가는 친구딸에게 현금은 정녕 무리일까요? 8 | 절친딸 | 2014/06/15 | 3,094 |
389321 | 문참극 "위안부발언"사과?????? 7 | 。。 | 2014/06/15 | 1,856 |
389320 |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박정희 재단에 기부금이... 4 | ㅇㅇ | 2014/06/15 | 1,680 |
389319 | 인문학이 말하는 자본주의 - 수준의 문제 아니면 수구보수 문제 1 | 인문학 | 2014/06/15 | 955 |
389318 | 안마방 가는건 절대 고쳐지지 않는 것 맞지요? 20 | // | 2014/06/15 | 28,794 |
389317 | [페북] 어제밤 소주잔 기울이며 실종자 가족과 이야기했습니다. 6 | 우리는 | 2014/06/15 | 2,018 |
389316 | 발모팩만들고남은 생어성초 3 | 남았네 | 2014/06/15 | 2,645 |
389315 | 자전거 초보인데요 무릎이 아파요 ㅠㅠ 10 | 자전거 | 2014/06/15 | 2,838 |
389314 | 그가 그립다. 2 | // | 2014/06/15 | 1,369 |
389313 | 언니들 도와주세요! 파란 물 든 분홍옷 어떻게 빼나요?ㅠ.ㅠ 6 | 멍충이 | 2014/06/15 | 5,072 |
389312 | 냉동실에 있는 죽방멸치 어떻게 먹을까요? 5 | 요리초자 | 2014/06/15 | 1,698 |
389311 | 딸아이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모르겠대요. 6 | 엄마 | 2014/06/15 | 1,658 |
389310 | ㅈ 마켓에서 사도 괜찮을까요? 4 | 고춧가루 | 2014/06/15 | 1,642 |
389309 | 휴롬에.. 4 | ㅜㅜ | 2014/06/15 | 1,871 |
389308 | 가족 중 정신분열 환자 37 | 지친다 | 2014/06/15 | 15,507 |
389307 | 집에서 요거트만들었는데요 3 | dd | 2014/06/15 | 2,248 |
389306 | 문창극 총리 김명수 부총리 지명은 제2의 경술국치 3 | light7.. | 2014/06/15 | 1,618 |
389305 | 달지않은 유자차 없을까요 3 | 주방이야기 | 2014/06/15 | 2,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