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도 끝도 없는 조카 돌잔치 초대장

부적응 조회수 : 12,674
작성일 : 2014-06-13 22:23:21
남동생네 아이 돌잔치를 해요

결혼하고 7,8년 동안 전화 통화 없이 무소식이 희소식이겠거니 하고

명절에 친정집에서 얼굴 볼 때. 한번씩. 봤어요

이번에. 조카아이. 돌잔치를 하는데

카톡으로 아무 인삿말 없이 인터넷초대장 주소만  덩그러니 왔네요

참 기분이 나쁘네요

보통 요즘 아기 엄마들이 이런가요?

이런 돌잔치를 오래는 건지. 오지말라는 건지. ㅜ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IP : 211.201.xxx.14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3 10:25 PM (211.237.xxx.35)

    저도 남동생 하나있는 시누인데 이런경우 올케도 올케지만
    남동생놈이 못난놈임.
    지 누나한테 어찌 그런 초대장을 보낸대요?ㅉㅉ
    동생한테 전화한번 해보세요. 무슨 몇년만에 덜렁 이런 초대장한통 보내놓고
    전화한통 없냐고;

  • 2. 전 조카
    '14.6.13 10:26 PM (180.65.xxx.29)

    돌잔치 친정엄마에게 들었는데요. 그런가보다 하고 타지역까지 갔는데
    웃긴건 올케가 자기 친정 챙긴다고 시댁식구들 왔냐고 인사도 안하던데요
    남자형제들은 무슨 날만 보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 3. 형제도
    '14.6.13 10:31 PM (112.173.xxx.214)

    멀리 사니 그냥 남 같아요..
    우린 자매들인데도 몇달 가도 전화통화 없어요.
    일하는 동생은 일한다고 그러지만 집에서 살림하는 동생도 마찬가지구요.
    점점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서로 할 말도 없고 그냥 친정에서 여름 휴가때 얼굴 한번 보는 게 다에요.
    그래도 특별한 일이 있음 따로 전화를 할텐데 남동생 너무 하네요.
    저라면 기분이 나빠서라도 안갈것 같아요.
    적어도 그런 날은 그 핑게라도 안부통화라도 해야 형제죠.

  • 4. ..
    '14.6.13 10:32 PM (110.14.xxx.128)

    글쎄요...님이 그 올케?
    아무리 그래도 이건 경우도 예의도 아니지요.
    카톡으로 아무 인삿말 없이 인터넷 초대장 주소만 떨렁 보내다니요.
    동생에게 전화해보세요.
    이거 오란거냐 말라는거냐?

  • 5. 글쎄요님이
    '14.6.13 10:32 PM (217.72.xxx.144)

    설마 그런 분이신가요?
    초대해서 기분나쁜게 아니라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거죠.
    간단히 인사말 정도는 할 수 있고
    형제라면 전화도 할 수 있죠.
    카톡으로 일정만 떡 보내고, 아무말도 없으면 기분나쁜거 아닌가요?

  • 6. ....
    '14.6.13 10:34 PM (14.46.xxx.209)

    전 시댁은 시어머니에게만 알리고 따로 안알렸는데요~시어머니께서 알아서 다 알리고 다들 오셨던데~시사촌 아기 돌잔치도 직접 들은것 없고 시어머니께서 언제 누구네 돌잔치란다 하면 그런줄 알고 가구요.원글님도친정엄마와 연락한다면 돌잔치한다는것쯤은 알고 있었을테고 카톡 초대장은 요즘 유행이라보냈나 보네요

  • 7. 유행이고뭐고
    '14.6.13 10:36 PM (217.72.xxx.144)

    초대를 함에 있어 가장 기본은 누구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초대하는 사람이 알리는건 맞아요.
    그게 초대장이건 카톡이건 메일이건..
    다만 어떤 인사말이나 관련언급없이 일정만 통보하는거, 이거 어른답지 못한 행동은 맞는거 같은데요?

  • 8.
    '14.6.13 10:40 PM (211.36.xxx.239)

    이런행동이 이해가 간다는분들이 있다는 사실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 제눈에는 그냥 가정교육못받은 무개념에 예의없는 건데요.. 결혼식이건 돌잔치건 최소 전화는 하고 초대를해야죠.

  • 9. 그거참
    '14.6.13 10:42 PM (182.226.xxx.38)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네요
    평소에 얼굴보기 힘들거나 연락 잘 안하느건 그럴 수 있지만
    내 행사 초대는 전화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요샌 청첩장도 카톡으로 보내고 전화 연락 없는 사람들 있던데...
    나중에 그 조카 커서 결혼시킬때도 그러려는지

  • 10. ...
    '14.6.13 10:53 PM (112.155.xxx.92)

    조용히 삭제하세요. 아니면 평상시 남처럼 지내면서 때되면 돈봉투, 선물 들고 찾아가는 아주 최고의 호구 시누이로 등극하시던가요.

  • 11. 점넷
    '14.6.13 10:59 PM (122.36.xxx.73)

    제가 얼마전 이종사촌동생아이 돌잔치 초대를 딱 그렇게 받았네요.이모들이 오랜만에 얼굴보자고 해서 갔지 안그랬음 안갔을거에요..님은 초대장을 올케에게 받은 모양인데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넌 손가락 삐었냐고 이런건 니가 직접 나한테 전화해서 초대해야하는거라고 가르치세요.그런말도 못할 정도의 사이면 뭐 안가도 그만이겠네요..

  • 12. 개나리1
    '14.6.13 11:06 PM (211.36.xxx.42)

    그냥 솔직하게 눈치 보지 말고 말하세요
    밑도 끝도없이 이렇게 한다면 가고 싶지 않다고요

  • 13. 부적응
    '14.6.13 11:14 PM (39.7.xxx.78)

    밑도 끝도 없는 인터넷초대장 주소를 눌러보니 조카사진이 있어 초대장인줄알았어요
    헐~~하는 마음으로 카톡 답글로 이게 뭔가했다고 신기하네 했더니 웃는 이모티콘만 왔더라구요
    ㅎㅎ
    저도 이건 아니지 싶어요

  • 14. 그건
    '14.6.13 11:33 PM (221.138.xxx.8)

    초대가 아니고 그냥 스팽 혹은 피싱. 다 인성수준이 그모양이고 개념이 없는거지 뭐 요즘은 멀리사니 남자형제는 그러니 유행이니 다 그런 취급받는 자신을 위한 핑계에요.

  • 15. 그럼
    '14.6.13 11:47 PM (119.207.xxx.52)

    5만원권 몇장 찍어서 잍도끝도없이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싸가지없는 것들

  • 16. 우유좋아
    '14.6.13 11:55 PM (119.64.xxx.114)

    직계가족의 초대를 예의없게 한것은 맞습니다만,그런 허술한 초대를 하게 만든것은 원글님 남동생이고 올케분은 그냥 전달말 한것이니 괘씸죄의 화살은 남동생에게 쏘세요.
    남동생이 자기가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니 배우자또한 그 파악된 만큼으로 가족을 대하는것 뿐입니다.

  • 17. ...
    '14.6.14 12:04 AM (112.155.xxx.92)

    둘 다 똑같은 것들이니 쌍으로 저러는거지 뭘 남동생만 잡아요. 명절때외에는 연락도 안하는 여기서 바라는 아주 최고의 시누이구만 그러면 업고 다녀야하는거 아녀요? 결혼하면 시누이는 빠져라 남매는 남처럼 살라면서 이럴 땐 자기가족을 잘 못챙긴 남동생만의 잘못이라니. 잘하는 건 여자덕이요 못하는 건 꼭 남자탓이지.

  • 18. destiny
    '14.6.14 12:13 AM (14.34.xxx.58)

    돌반지 사진 카톡으로 보내고 축하해 라고 해보세요.

  • 19. 그러게요
    '14.6.14 12:19 AM (217.72.xxx.144)

    뭘 툭하면 남자탓만 하나요?
    둘다 똑같은 것들이죠.

    자식은 뭐 남동생 혼자 힘으로 낳았나요?
    올케자식이기도 하죠.

    남동생, 올케를 떠나 예의없는 건 지적해도 되죠.
    툭하면 남자만 잡으래.. 웃겨.

  • 20. 사과
    '14.6.14 1:37 AM (58.230.xxx.212) - 삭제된댓글

    5만원권, 돌반지 카톡으로 보내라는 댓글 보니 넘 웃겨서...ㅎㅎㅎ


    원글님은 심각하신데 죄송~

  • 21.
    '14.6.14 2:27 AM (1.250.xxx.39)

    전 이런 인간관계..
    도통 이해불가네요.

  • 22. ㅇ ㅇ
    '14.6.14 3:34 AM (211.209.xxx.23)

    그냥 패스하세요.

  • 23. 위에서처럼
    '14.6.14 6:34 AM (58.236.xxx.207)

    5만원권 돌반지 사진 찍어서 보내세요
    지들이 그러는데 괘씸해서라도 진짜 그렇게 보내세요
    아무리 못배워 먹어도 그렇지 어디서 지 누나이고 시누이한테 저따위로 기분 나쁘게 할수가 있나요?
    저러는건 똑같이 대응해줘야 지들 잘못을 알거에요
    그도 아니면 그냥 무시해버리고 말든지요

  • 24. 오글오글
    '14.6.14 1:39 PM (112.152.xxx.62)

    요즘 20대들 결혼도 돌잔치도 카톡으로 링크한줄 보내더라구요 황당해요

  • 25. 그게 그렇게
    '14.6.14 1:46 PM (112.151.xxx.45)

    잘못한 일일까요? 댓글보고 의아스럽네요.
    젊은 세대는 아니지만 톡으로 그런 초대장 보내는거 좀 일반적인 거 아닌가요? 인사말이라도 해서 보냈으면, 직접전화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안 그랬다고 갈까 말까를 고민할 건 아니죠. 조카 일 인대요.

    명절마다 얼굴 봤으면 조카 돌인거 카톡 안 받아도 아셨을테고, 서로 연락 안 하고 지내신건 쌍방이 안 한거지 님은 하셨는데, 동생네만 쌩했던건 아니었던거 같아요.

    좋은 일에 기꺼이 축하해 주세요~^^

  • 26. 톡으로 해도
    '14.6.14 2:05 PM (112.173.xxx.214)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에겐 따로 개인적인 문자나 통화를 하는 게 좋죠.
    그게 그냥 아는 사람과 피붙이의 차이 아닐까요?
    허기사 평소에 통 안부전화가 없으니 저런일로 따로 전화 하기도 뻘쯤하겠어요.
    어차피 가도 1년에 한번 볼테고 안가도 1년에 한번 볼테인데 쓸데없는 지출 안하겠네요.

  • 27. 지나가다
    '14.6.14 2:17 PM (175.223.xxx.116)

    그냥 아는 사람도 저런식이면 기분상하고 별로예요 축하받고 싶으면 저런식으로 지인에게 알리는건 아니라고 보여요
    각자 가치관이 다르지만 이런게 계속 쌓이면 다음 행사는 안가고 싶어해요 평소 관계유지야 어쨌든 아무리 바빠도 한줄 인사말도 없이 자기 누나한테 보내는 초대장이 저런식인데 기분 안 나쁠수는멊지요

  • 28. ????
    '14.6.14 3:42 PM (220.86.xxx.151)

    헐..
    미친거 아니에요?

    스팸 차단하세요. 싸가지하고는...

  • 29. 이리 경우없는 경우를 봤나
    '14.6.14 6:45 PM (175.197.xxx.11)

    왜 남자만 잡냐고요? 남자라서 잡는게 아니라 원글님 동생이 남동생이어서 남자 족치고 가르치라는 겁니다.
    여동생이었으면 여자를 잡았겠죠.

    조카 일이니까 그런 카톡이 와도 가야한다고요?
    조카 일이기때문에 이런 식으로 초대하는 건 경우가 아니죠.
    사촌도 아닌 친누나인데 올케도 그렇고 남동생도 그렇고
    부모될 준비도 안 될 사람들처럼 보이네요. 이래 가지고 애는 잘 키우기나 하겠는가 싶어요.

  • 30. ..
    '14.6.14 8:47 PM (123.111.xxx.82)

    진짜 싸가지없네요
    잘지내셨어요?

    저희누구 돌잔치를.하게되어서 약도보내드릴게요. ^^

    요렇게만 해도 기분안나쁘겠네요.
    싸가지없게 덜렁 주소한줄보내고 답변도.눈웃음 하나라니.
    이거완전 사람무시하는거아닌가요??
    이것들을 그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08 채식좋아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가요? 13 베베베 2014/08/01 2,568
402707 한일 대용량 3 리터 믹서기 어때요?? T T 2 오로라리 2014/08/01 2,070
402706 새로운 전통의 아이콘 이자람을 만나다 김원철 2014/08/01 687
402705 아래 번호 506286 휴가 마친 아이 아빠.. 댓글중 우리남.. 이 아침에... 2014/08/01 1,066
402704 휴가에 비... 3 2014/08/01 1,382
402703 통장님이나 통장가족 계세요? 남이 버린 폐기물 누가 처리하나요.. 1 남이 버린 .. 2014/08/01 1,077
402702 ”군대판 '악마를 보았다', 수사관도 혀 내둘러” 15 세우실 2014/08/01 3,372
402701 보통 실비보험 들면 한달에 얼마씩 내시나요? 8 다 다르겠지.. 2014/08/01 9,137
402700 전등박스가 산산조각났어요! 1 천장 2014/08/01 825
402699 전 종합병원인데 무릎이 아프면 무슨 운동할지요 18 행복 2014/08/01 2,737
402698 시판 냉면 육수.... 3 나그네..... 2014/08/01 2,348
402697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하실건가요? 23 러블러블 2014/08/01 3,005
402696 근육는 냅두고 체지방만 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운동하자 2014/08/01 3,527
402695 ‘불량 뉴스’ 가려낼 지침서 나왔다 1 샬랄라 2014/08/01 657
402694 캣츠 티켓 싸게 구하는 방법.. 3 뮤지클 2014/08/01 1,087
402693 지금 뉴스에 삼계탕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5 ..... 2014/08/01 1,435
402692 세월호 특별법 서명, 아직 안 끝났습니다.^^ 6 서명 2014/08/01 632
402691 8월 2,3,4 캠핑. 태풍에 가도 되려나요? 11 얼쑤~~ 2014/08/01 3,701
402690 다들 휴가가셨나봐요... 1 리엘 2014/08/01 986
402689 부엌 천장에서 물이 새요. 어찌해야할까요 15 어찌해야ㅠ 2014/08/01 5,051
402688 오리고기에 부추가 최고 궁합이라는데 부추는 어떻게 조리? 3 ..... 2014/08/01 1,950
402687 내일(토) 낮에 태풍이라는데요.. 제주비행기 결항될까요 3 사랑훼 2014/08/01 2,272
402686 남편에게 질투심 유발? 11 질투 2014/08/01 3,902
402685 중 1 아이와 갈만한곳 추천해 주세요 2 ... 2014/08/01 1,004
402684 함부로 의심하면 앙돼요. 4 노노해 2014/08/0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