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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결혼생활 불행한 분 많나봐요

어휴 조회수 : 18,038
작성일 : 2014-06-13 15:54:50
박경림씨 글들 보고 참 기가차서.
'니 주제에 과분한 결혼하고 늘 겸손하게 살아야지 어디서 떵떵거리고 사냐'식으로 보여서 당황스럽네요.

저도 결혼할 때 느낀 거지만
자기 생활에 만족하고 진심으로 사랑받고 사는 친구들은 다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게 느껴졌지만
자기 생활에 만족 못하고 늘 한국 뜨고 싶네 인생 지겹네 하는 친구들은 마지못해 축하하는 티 팍팍.

저도 참 대한민국 평균에 별 볼일 없는데
그냥 남들보기에 결혼 잘 해 보여요.
(결혼하겠다고 작정하고 만나기 시작한게 아니라
호감에 끌려 연애하다보니 결혼까지 간 것을..)

참..
악플다는 사람들 정말 제대로 된 연애 해 본적도, 배우자랑 있어 정신적으로 행복을 느껴본 적도 없는가보다 싶어 혀가 차져요.
아님 분란종자거나.
IP : 61.254.xxx.2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6.13 3:59 PM (211.237.xxx.35)

    어느 기사를 보니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 많은 사람일수록 악플을 많이 단다는 통계가 있더군요.
    악플은 결국 자신의 불행(꼭 외모뿐 아니라도요)에 대한 잣대임

  • 2. 까꿍이다
    '14.6.13 4:00 PM (121.188.xxx.67)

    난 님이 더 분란종자처럼 보여요.
    자유게시판에서 이러저러 의견들도 많고 그럴수 있는거지 그래서 연예인들이 자길 공인이라 자칭하잖아요
    공인이면 이쁜도 미움도 다 받아낼 줄 알아야해요.

    여기 아줌들을 무슨 결혼생활 불행종자들을 만드는 희안한 재주가 있는 님은 결혼생활이 행복하슈?

  • 3. 어휴
    '14.6.13 4:03 PM (61.254.xxx.238)

    그건 단순 악플 아니라 근거없는 인신공격이잖아요 -.- 연예인은 공인이니 인신공격도 괜찮다?? 정다빈씨 유니씨 최진실씨는 다 잊으셨는지 원.

  • 4. ㅇㅇ
    '14.6.13 4:06 PM (61.254.xxx.206)

    까꿍이다님.
    원글이 어디 여기 아줌들을 결혼생활 불행종자로 만들었나요?
    악플다는 사람에게만 그랬지.
    님은 글을 왜곡하는 재주가 있네요.

  • 5. 저도
    '14.6.13 4:07 PM (137.147.xxx.23)

    비슷한 생각 해요.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불행한 결혼생활 하는 여자들은 티가 나더라구요. 뭐랄까... 세상의 중심이 가족이 아니고, 행복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무난한 결혼생활 하는 여자들을한테 시비거는 경향이 있어요.

    여튼 남편사랑 듬뿍 받는 여자랑 남편과 문제 있는 여자랑은 많이 다를수밖에 없죠. 티가 나요...

    내가 사는게 불평스러운데, 남이 행복하게 사는게 샘이 나는게 여자예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이해 못할것도 없죠.

    다만, 사람인생 한치앞을 모르는데 내가 지금 불행하다고 행복한 여자한테 악플 다는거나, 내가 지금 행복하다고 불행한 여자 악플다는거 이해 못하는거나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이상 예전엔 불행한 여자였다, 지금은 행복한 여자 소견이었네요. ^^

    아마 예전이엇으면 나도 욱해서 이 글에 악플 달았을수도...ㅎㅎ

  • 6. ...
    '14.6.13 4:09 PM (125.182.xxx.31)

    요즘 정말 악플 많아졌네요
    이 글에까지 있는 것 보면

  • 7. ~~
    '14.6.13 4:15 PM (58.140.xxx.106)

    에효, 불행한데 얌전히 있는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실 거예요. 저 처럼요..

  • 8.
    '14.6.13 4:15 PM (118.42.xxx.152)

    분란종자는 당신.

    그리고 분란종자라는 말은 보통은 함부로 안쓰던데, 님 뭥미??

    댓글에 박경림 옹호 오바해서 했던데, 난 박경림 관심 평소에도 없었고, 그냥 사람들이 하도 싫어하길래 왜 싫어하는지 짐작해서 썼을뿐인데 거기다가 죽자고 댓글다는 당신은 뭐냐고!
    웃기는 인간들 많네 참내

  • 9.
    '14.6.13 4:16 PM (118.42.xxx.152)

    그리고, 난 결혼못해서 배아픈것도 없고, 결혼했고 남일, 특히 비호감으로 인식된 연옌은 더 관심없음
    웃겨

  • 10. 저기
    '14.6.13 4:17 PM (61.254.xxx.238)

    까꿍이다 82에 글쓴적 한번뿐인데 것도 자삭했네요. 댓글로만 '산업화'하는 듯.. 저는 갠적으로 박경림글들은 고소영과 비슷한 소재같거든요. 분란소재. 가끔 정말 불행한 사람이 글쓰기도 하겠지만 그거에 우루르 분위기 타맞추는 거겠죠. 분란일어나라고.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곳의 시기질투를 들추어 낸달까. ㅇㅂ애들 대부분 세상에 대한 분노로 가득한 사회소외계층이였죠. 제 요지는 '누구도 남의 행불행을 재단할 자격은 없으니 인신공격 끝내고 발씻고 잠이나 자라'에요.

  • 11.
    '14.6.13 4:20 PM (118.42.xxx.152)

    댓글로만 산업화는 또 무슨말?

    님 혹시 조짜서 활동한다는 그분들이슈?

    할일없으면 댓글로만 남기고, 또 이렇게 글써서 일발리지 말고 가만있는게 님땜에 분란 안나는 길이요
    자기가 분란종자면서 남보고 분란이니, 결혼을 못했을거라니니, 불행할거라느니, 소설을 쓰고 앉아있네

  • 12. ...
    '14.6.13 4:23 PM (121.160.xxx.196)

    세태가 과도하게 저울질해서 완전 비지니스식으로 결혼하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거죠.
    또한 여자들은 남자 능력을 조건으로 내세우면서 사랑이라고 포장하고

  • 13. 새댁
    '14.6.13 4:42 PM (182.228.xxx.214)

    엄청공감이요..
    저역시 소개로 만나 연애하다가 결혼했는데, 생각보다 신랑네 형편이 좋았고..
    근데 그걸 아니꼬와하는 친구.. 결혼소식에. 그래 조건맞으면 다 가는거지.
    조건 맞으면 인간의 조건이 안 맞던데...
    이런 소리 하데요.. ㅎ

  • 14. ㅡㅡ
    '14.6.13 4:44 PM (210.94.xxx.89)

    박슈~~~~~~~~~

    아. 좋아요 버튼이 없넹

  • 15. 새로운 단어 익히기
    '14.6.13 4:46 P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분란종자...산업화 *_*

  • 16. ..
    '14.6.13 4:51 PM (121.135.xxx.253)

    산업화라는 단어 일베용어잖아요

  • 17. 123
    '14.6.13 4:56 PM (211.181.xxx.31)

    되게 안스럽죠.
    괜찮은 남자가 뭐 비율로 따지면 얼마나 되겠어요? 진짜 아무리 많게 잡아봤자 50%?
    그니까 결혼하는 여자의 최소 50%는 어떻게든 불행한 결혼생활을 할수밖에 없단 소리고..
    그런 남자 안 고르도록 본인이 노력해야죠..

  • 18. ......
    '14.6.13 5:08 PM (124.58.xxx.33)

    그러게요. 자기 프로 출연자랑 약게 결혼해버려서 비호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박경림이 결혼한게 뭐가 약아요? 대체 어떻게 결혼해야 약지 않은건지 그런것도 좀 댓글에 쓰던가. 결정사에 재산 학벌, 외모 등급나누는데 등록해서 선보고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은세태에 박경림 결혼정도면 참 순리대로 결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 19. ㅇㄹ
    '14.6.13 5:15 PM (211.237.xxx.35)

    산업화 민주화가 일베 용어라죠?
    그걸 어디선가 들은 걸로 끝내지 않고, 글에 쓰는걸 보니 원글님도 일베 어지간히 드나드신듯;;

  • 20.
    '14.6.13 5:17 PM (118.42.xxx.152)

    원글이 쓰는 단어들,
    일베용어였군요.

    비호감 연예인 오바해서 옹호하며 멀쩡한 사람 욕하며 분란일으키면서..
    어쩐지.. 이상하더라...

    할일없으면
    이런글로 댓글 산업화에 앞장서서 분란 일으키지 말고 잠이나 자슈!

    박경림은 서민코스프레 캔디이미지로 호감사서 돈벌었다가 돌연 명랑꿋꿋소녀 캔디를 무리하게 버리면서, 특히 가질거 다가졌으면서 뭐그리 부족한게 있는지 걸핏하면 티비나와서 즙짜내고 그러다가 비호감되고 맛간거 맞습니다.

  • 21. 몇년전
    '14.6.14 1:22 AM (49.1.xxx.159)

    한국여성의 66퍼센트가 결혼에 만족한다고 뉴스에 나왔을 때
    저는 너무 놀랐답니다.
    80퍼센트는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를 기준으로...
    요즘 카톡 카스토리 같은게 생겨서
    남의 행복사진 엿보며 따라 웃으며 삽니다. ㅜㅜ

  • 22. 근데
    '14.6.14 1:39 AM (122.35.xxx.131)

    왜 시집잘갔다(남자 조건이 심하게 월등)는 여자들은 꼭 원글이와 복사판으로 말하는건지???
    #알고 만난거 아니다# #남자가 먼저 대시했다# #시집 잘갔다는 말 듣기 싫다#
    여자가 여자를 안다고...남자 시선 의식해서 하는 유도성 재스쳐 같은거 너무 잘아는데~~
    여자가 철벽을 쳤는데도 남자가 (외모도 평범이하인) 자기한테 반해 무작정 대시? 이런건 희귀한거죠.
    글고 그리 자존감 높아 당당하다면요...
    자기 결혼에 대해 일부사람들의 부정적인 말에 뭐 그리 신경이 쓰이는지?? 남편과 잘살면 되는거지..

  • 23. 댓글...
    '14.6.14 2:38 AM (211.179.xxx.67)

    이해력에 문제 있는 댓글 몇 개 ㅋㅋㅋ
    원글님이 굳이 따옴표 (')까지 쳐서 '산업화'라고 쓴 이유를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알고도 몰아가는 건지..
    비꼬기 위해 쓰신 인용단어를 교묘하게 일베용어 쓰는 그쪽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눈에 보여서 웃겨요.

  • 24. 근데
    '14.6.14 3:03 AM (122.35.xxx.131)

    어느 누구도 댓글로 이런말 한사람 없던데요?
    '니 주제에 과분한 결혼하고 늘 겸손하게 살아야지 어디서 떵떵거리고 사냐`
    박경림에게 이상하게 감정이입 하는건 원글이구만...
    예전에 방송에서 막돼먹은 영애씨 개그우먼이 `몸만 달랑온 올케`란 말 했다고 흥분해서 분통터진다는 글 기억나네요.
    실제 그 개그우먼은 그런말 자체를 하지도 않았구만, 피해의식으로 환청을 듣고선 열내면서 개그우먼을 글로 잘근잘근 씹더군요.

  • 25. ㅇㅇ
    '14.6.14 5:55 AM (210.121.xxx.192)

    악플러들 찔려서 우르르 몰려오네요....ㅋㅋ

  • 26. ...
    '14.6.14 8:18 AM (24.86.xxx.67)

    제 생각엔 불행한 사람이 많은게 아니고, 불행한 사람이 글을 많이 남기는거 같아요. 행복한 사람은 푸념을 안 늘어놓지 않나요? 그렇다고 막 자랑글 올리는 경우도 드물고요.

  • 27. 아닌데요?
    '14.6.14 9:02 AM (220.86.xxx.151)

    일생에서 잘한건 결혼 밖에 없단 정도로
    행복한 결혼생활 하는 저, 언니, 회사 누구..
    주변에 조용하지만 그런 생활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 28. 근데
    '14.6.14 12:29 PM (122.35.xxx.131)

    굳이 따지자면, 원글이도 82유저 흉보는 글 올린거네요. 원글이도 남말을 여기서 하는거 맞네요.

  • 29. 본성
    '14.6.14 3:17 PM (123.213.xxx.150)

    그게 인간의 본성인가 싶어요.
    자기는 불행한데 남이 행복한 건 배가 아픈거죠.
    온,오프 상관없이 그런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원래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티내지 않고 항상 언행을 조심해야 하구요.
    나는 상황이 좋지 않아도 진심 남의 행복을 축하해주고 쿨하게 부럽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진 않지만 있기도 하구요...대인배 성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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