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꼭 변호사 통해서 해야하나요?

끝내자.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4-06-13 14:48:15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이둘
결혼 18년째
8년째 남편 가출(싸움으로)
8년째 아이들에게 안부,전화,문자,만남 없음(고승덕보다 더 한놈 같음)
다행이 카드는 막지않아 그동안 교육비&생활비로 
월 100만원가량 씀

예전에도 여기에 글쓴적 있는데
다들 서류정리 하지말고 살아라 해주셨는데
더이상 안될것 같아 정리하려구요.
제가 현재 재혼상대가 생긴건 아니고
애들 아빠없이 자라는게 너무 안쓰러워
주말에라도 보라니까 묵묵부답...
이런 인간하고 서류라도 얽히고 사는게
너무 참을수 없네요.

끝내고 애들 위해 혼자살던
기회가 다면 새사람을 만나던
할려고 결심했어요.

이럴경우 친권&양육권 제가 가질수 있을까요?
재산은 아파트 하나 있는거 반반 쪼개면 (전세빼고)
될것 같구요. 재산형성은 기여도는 50:50 정도.
사실 이정도 재산은 제가 재개발쪽을 사서
만들어놓은거예요.
아이들은 무조건 엄마편.
8년째 소식없는 아빨 좋아할리없죠.


친권포기못하고 재산 반절 내놓으면
합의이혼 해주겠다는 식인데
재산 반절 주더라도 괴롭히고 주고 싶어요.
친권도 당연히 제가 가져가고 싶고요.

이럴경우 나홀로 이혼소송 가능할까요?
IP : 182.227.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는사람2
    '14.6.13 3:06 PM (210.104.xxx.130)

    제 생각에 위와같은 경우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2. 합의가 안되니
    '14.6.13 3:18 PM (182.227.xxx.147)

    소송할려고 하죠. ㅠㅠ
    합의할려면 친권, 재산 반절 줘야하는데
    전 친권은 절대 포기못하고요(저한테는 중요)
    재산도 괴롭히고 주고 싶어요.(괘씸해서)
    인간이 아닌 동물새끼하고 제가 애를 낳아
    참 인생이 고달프네요.

  • 3. ..
    '14.6.13 3:18 PM (115.178.xxx.253)

    합의가 되면 가능하지만
    합의 안되고 소송이라면 그쪽에서 변호사 선임하면
    원글님도 하셔야 겠지요.

    없이 못할거 같습니다.

  • 4. 아뇨. ㅠ
    '14.6.13 3:20 PM (182.227.xxx.147)

    그 인간은 그냥 이렇게 살려나 봅니다.
    이혼할려면 지가 요구하는거 다 주던가
    하라네요
    그인간은 소송할 생각도 없어요.

  • 5. 재산 반절은
    '14.6.13 3:21 PM (180.65.xxx.29)

    변호사 사도 줘야 할것 같은데요. 그동안 원글님이 100만원이라도 남편돈을 계속 쓰고 있었으니

  • 6. 봉자씨
    '14.6.13 5:13 PM (118.39.xxx.111)

    친권그거 애들 미성년자때나 필요하지 성년되면 별소용없는거아닌가요?성인되면 애들맘이지요.

  • 7. 오칠이
    '14.6.23 3:59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17 근데요 박그네정부는 의료민영화를 꼭 하려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16 .... 2014/07/25 2,200
400716 버스 안내양 방작가 2014/07/25 680
400715 손석희뉴스 질문 7 블루 2014/07/25 1,541
400714 집구매 계약 하루전에 집옆에 난민 수용소가 들어온 다는 걸 알았.. 11 mimi 2014/07/25 3,546
400713 [단독] '변사체 4월경에 발견, 발설말라 입단속했다' 2 개막장 2014/07/25 1,578
400712 원점수 표준편차 이런거 잘 설명되어있는곳 있나요? 5 궁금 2014/07/25 1,682
400711 양가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숯불을 피워본 적이 없어요. 12 휴가 2014/07/25 1,677
400710 방콕과 제주중,, 어디로 갈까요.? 6 휴가~ㅜㅠ 2014/07/25 1,585
400709 서울시청 전광판에 세월호 응원하기(문자로 참여) 6 참여해요 2014/07/25 787
400708 Who's Responsible 4 These Numbers??.. 17 걸어서세계로.. 2014/07/25 1,108
400707 몸이 부은 느낌이 지속되네요 4 첫날처럼 2014/07/25 1,965
400706 희생자 가족 100리 행진…서울광장 3만 추모 ”잊지 않겠다” .. 4 세우실 2014/07/25 916
400705 서울에서 목동 이상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있는 지역 13 인프라 2014/07/25 3,096
400704 82 크리스챤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11 ........ 2014/07/25 1,031
400703 (개인글) 4년전 축의금 5만원 냈던 친구 결혼식가서.. 9 ㅁㅁ 2014/07/25 4,757
400702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왔는데 4 2014/07/25 2,497
400701 제가 생각하는 며느리 전화강요 이유 11 .... 2014/07/25 4,757
400700 이민 생활 많이 고달프겠죠? 4 .... 2014/07/25 2,928
400699 나쁜 손석희 38 건너 마을 .. 2014/07/25 14,199
400698 빨래해도 될까요? 3 ... 2014/07/25 1,007
400697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5 세월호특별법.. 2014/07/25 1,055
400696 여기선 시누이들은 친정일 참견 말아라 하잖아요?? 2 .. 2014/07/25 1,673
400695 아이키우기.너무 힘들어요.. 9 선물 2014/07/25 2,330
400694 세월호대책회의 "박근혜 정권은 몹쓸 정권" 1 샬랄라 2014/07/25 900
400693 비타민의 역습.보셨나요? 17 ... 2014/07/25 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