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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깐 웃으시라구요^^

같이 웃어요 ^^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4-06-13 13:45:26

안녕하세요?? 저는외국에서온 블랑카 입니다...!! 

저 한국에 온지 몇 년 됐어요... 

한국와서 봉숙이 만나서 결혼도 했어요^^~. 

저 처음에 한국 왔을 때 한국은 간식도 너~무 무서운 거 같았어요. 

저 점심먹고 왔더니, 과장님이~ 

"블랑카,!! 입가심으로 개피사탕 먹을래?? 했어요. 

저 한국사람들 소피국 먹는거 알았지만, 개피까지 사탕으로 먹을 줄 몰랐어요. 

저 드라큐라도 아니고 무슨 개피로 입가심 하냐고, 싫타~~고 했더니, 

과장님이 "그럼 눈깔사턍은 어때??" 하셨어요~~ 

저 너무 놀라서 "그거 누구꺼냐고??" 했더니, 과장님 씨~익 웃으면서,,,, 

"내가 사장꺼 몰래 빼왔어~" 했어요. 

저, 기절했어요~~

눈떠보니 과장님 저 보면서

"기력 많이 약해졌다며 몸보신 해야 한다며 자기집으로 가자" 고 했어여~~. 

그래서 저 너무 불안해서 "무슨 보신이냐??" 했더니... 
과장님 저 어깨를 툭 치시며 "가자, 가~서 우리 마누라 내장탕 먹자" 했어요. 

저 3일간 못깨어 났어요... 

식당간판 보고 더 놀랐어요~
할머니 뼉따구 해장국~
미칠뻔 했어요~
근데 이거보고 완전 돌아버렸어요~
할머니 산채 비빔밥!!!!!!

뭡니까 ?? 이게~~ 
무서운 한국음식 나빠요~~^^~.

 
IP : 180.182.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13 1:48 PM (112.149.xxx.75)

    참 오래된 유머네요^^
    블랑카는 잘 살고 있는지???

  • 2. ~~
    '14.6.13 1:49 PM (58.140.xxx.106)

    아이고 무셔라~ ㄷㄷㄷ

  • 3. ...
    '14.6.13 1:53 PM (218.147.xxx.206)

    무서운 음식들이네요~~ㅎㅎ

  • 4. 인터넷개통을
    '14.6.13 2:02 PM (112.220.xxx.100)

    축하드려요~

  • 5. ㅋㅋ
    '14.6.13 2:18 PM (115.136.xxx.176)

    오랜만에 보니 재밌는데요?^^댓글두요ㅎㅎ

  • 6. ㅎㅎ
    '14.6.13 2:21 PM (210.207.xxx.91)

    오래된 유머지만

    재밌네요^^

  • 7. ㅎㅎㅎㅎㅎㅎㅎ
    '14.6.13 2:54 PM (121.147.xxx.125)

    오랫만에 입 찢어지게 웃었네요.

    같이 웃어요님 고마워요. 뭘 하든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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