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 믹스인데, 이제 8개월 되었어요.
강아지 전용 발톱깍기가 있긴 있는데 저도 그렇고 강쥐도 그렇고 겁나서리
전동 그라인더로 격주로 갈아주는 걸로 충분할까요?
장모종은 아니고 중모(믹스라 보통 치와와보다는 털이 길고 장모종이라곤 볼 정도는 아닌 어중간한 상태)
털이 발톱사이에도 있어서 쉽지 않더라구요. 막 울고 그래서 포기함.
발톱관리 어떻게 해 주세요? 전동 그라인더 플러그형과 건전지 형이 있던데 어떤 게 더 나을까요?
치와와 믹스인데, 이제 8개월 되었어요.
강아지 전용 발톱깍기가 있긴 있는데 저도 그렇고 강쥐도 그렇고 겁나서리
전동 그라인더로 격주로 갈아주는 걸로 충분할까요?
장모종은 아니고 중모(믹스라 보통 치와와보다는 털이 길고 장모종이라곤 볼 정도는 아닌 어중간한 상태)
털이 발톱사이에도 있어서 쉽지 않더라구요. 막 울고 그래서 포기함.
발톱관리 어떻게 해 주세요? 전동 그라인더 플러그형과 건전지 형이 있던데 어떤 게 더 나을까요?
저희는 위생 관련 문제로,
(개가 자꾸 자기 발바닥을 핥아대서 그나마 털이 짧은 편이 낫겠다 싶어서)
발바닥 털을 밀어서 발등까지 싹다 밀어줍니다..
바리깡 하나 사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밀어주고요.
다 밀어서 발톱 드러나면 발톱깎이로 깎아줍니다.
어려서부터 깎아 버릇해야지, 안 그러면 반항이 더 심한 것 같더라고요..
요새도 깎을 때 좀 반항해요.. ㅠ
핏줄 보이는 부분보다 조금 여유분 두고 깎으면 되고,
만약 피나면 저희는 헥사메딘 (구강소독제로 약간 정도는 핥아도 무방해서) 을 화장솜에 적셔서 그걸로 피 지혈될 때까지 눌러줍니다..
지난 달에 시누이가 졸라서 애견 미용에 데려가서 엉덩이랑 발톱 소재를 받더니만
앞발을 손으로 잡아도 전보다 덜 움츠리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마쟈요 어렸을때부터 다른 사람들과
미용에 노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보냈거든요. 근데, 매달 그럴수도 없고 (비용이 사람보다 더 나옴)
네 저도 클로로헥시다인으로 일회용 화장솜에 뭍혀 치아 닦아주곤 해요.
발톱만 맡기세요
원글님네 강쥐는 작기라도 하잖아요...
걍 번쩍들고 가서 깍고 오면 됩니다^^(비용도 2~3천원선이예요)
울집 강쥐넘은 10키로넘는 흑염소급 슈나인데
발톱깍기도 뻰치!!수준이예요
그것만 들면 도망다니기 바빠해서리 안고갔다 안고오는데
십년은 늙는것 같아요 제가..
ㅎㅎㅎㅎ
계속 하면 나아져요. 익숙해지는거죠 강쥐도. ㅎㅎ 잘하고 나면 항상 맛난 간식 주세요. 그럼 아 발톱 깎으면 과자먹는다 해서 점점 적응해요. 나중엔 디비 자요 ㅋㅋㅋ 조금씩 자르시고. 실수로 피가 조금 나도 괜찮아요.. 밀가루 손으로 콕 찍어서 발톱에 터치. 그렇게 해주면 금방 멈춰요. 너무 신경가까이 자르지마시고. 발톱이 까만색이라 신경이 안보이면 조금씩만 잘라주시고요. 그리고 그라인딩 자주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마루 바닦 같은데 걸을 때 소리나면 발톱 자를 때거든요. 도저히 안되겠으면 애견미용실 데려가는 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