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과외 지금 그만두면 무책임한 강사일까요

기회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4-06-13 00:15:57
과외강사인데요 ...과외는 올해초부터했는데
3등급에서 2등급 진입이 너무안되네요
분명히 직전에 수업한 내용인데 틀리고...
학부모께도 계속 원인분석해드리고 기다려보시라고
하기도 그렇고요 ... 이애만 그러네요...

그래서 이번 기말고사까지만 봐드린다 하고싶은데
좀 무책임 한가요...과외10년했는데 이런적은 첨이네요
IP : 203.226.xxx.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회
    '14.6.13 12:34 AM (203.226.xxx.50)

    도망가는것이 아니라.. 어쩌면 더 맞는 선생님과 수업할수도 있지 않을까에요

  • 2.
    '14.6.13 12:37 AM (175.223.xxx.204)

    과목이 뭔가요?
    솔직히 3등급에서 2등급이 쉽나요....

  • 3. 고3
    '14.6.13 12:37 AM (223.62.xxx.8)

    엄마예요 이미 샘이 발을 빼셨네요
    그만두세요
    그런마음이면 더이상 아이한테 도움이 안될듯싶네요
    그건 도망가는거예요
    더 맞는선새님은 무슨
    자신의 합리화지요

  • 4. 기회
    '14.6.13 12:51 AM (203.226.xxx.50)

    과목은 영어이구요, 지금 여러가지 마음이 있어요 저도 이아이를 수능때까지 끌고가고 싶은데 (이제까지 수능 바로직전까지 수업해왔어요) 잘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요 작년까지만 해도요 성적이 잘 안나와도 늘 조금기다려봐주세요 하면서 열심히 하니 결과가 나왔거든요 근데 이애는 저와 안맞나 하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요 그런데 지금 어디가서 고3과외쌤을 다시구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솔직히 말씀드리면 학부모께서 더 좋은방안을 찾으시지 않을까

  • 5. 기회
    '14.6.13 12:52 AM (203.226.xxx.50)

    아 ~~~머리 아프네요

  • 6.
    '14.6.13 12:59 AM (110.70.xxx.38)

    오늘 고3 너무 쉬웠잖아요
    이렇게 난이도 낮을땐 한 두 문제 차이론 아직 모르죠
    고딩땐 선생님 바꾸면 힘든거 같아요
    적응도 그렇고....
    현상 유지도 중요하구요..
    2등급 애들은 1등급과 한문제 차이인데 걔네 끌어내리고 올라가기가 쉽나요...
    아이 그만두면 3등급 유지하기도 힘들수도있어요

  • 7. 기회
    '14.6.13 1:34 AM (203.226.xxx.50)

    음 ...그러니까 모범생인데 기억력이 좀 없는거 같아요
    이번 연계문제들 제가 직전에 꼼꼼하게 다 봐준것들인데 틀려서오구요 ..제가 다잡지 않아도 충분히 자기미래 고민하는 학생이구요 .. 주말엔 논술도 다니는 애에요 그래서 제가 더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 8. 기회
    '14.6.13 2:06 AM (203.226.xxx.50)

    그러니까 설명을 드리면 ...한글 해석지 읽고도 이해를 못하는 ...에효 네 추론능력 많이 부족하고요 언어감각이 없어요 단어를 몰라서 그런문제는 아니고요. 언어감있는 애들은 한글해석지만 읽고 가도 다 맞힙니다 ...

  • 9.
    '14.6.13 4:24 AM (211.38.xxx.177)

    숙제 꼼꼼하게하는지 살펴보세요
    보통 고3은 자기도 급하니 숙제 알아서 시키는대로
    잘해오는데
    이상하게 기대성적 안나오는 경우는
    결국 복습 성의없게 하는 경우더군요

  • 10. 동글밤
    '14.6.13 5:42 AM (125.178.xxx.150)

    복습이 많이 부족한 듯 하네요....

  • 11. ㅣ 등급을
    '14.6.13 7:08 AM (124.111.xxx.188)

    가리는건 언어능력이에요. 수학, 과학, 영어도 결국 독해력 싸움.... 어렸을적 충분한 독서경험을 쌓아둬라고 말하는게 다 독해력 때문에 하는 소리죠. 그게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언어과목은 잘 하는 아이인지..보시면 답 나올텐데요

  • 12. 고3 영어
    '14.6.13 8:17 AM (221.164.xxx.68)

    이 시기에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리기 쉽지 않아요 .. 3등급인 상황에서 과외 몇 개월 한 상태면 3등급 유지.. 학생 기본 실력이 아주 좋고 운따르면 2등급이지. 3등급 실력으로 과외 몇 개월 했다고 바로 2등급으로 올라가지는 않죠 .. 1.2등급 아이들도 지금 놀고 있지 않으니까요 .. 부모가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 수능까지 책임지고 해달라고 하면 계속 하지만.. 2등급으로 성적을 무조건 올려야 한다고 하면 . 기말까지만 하고 관두는 것이 서로에게 좋아요

  • 13. 저도 고3맘
    '14.6.13 9:07 AM (39.118.xxx.96)

    이번 영어점수를 본인 실력으로 봐야 하나요?계속1등급 맞다가 이번 2등급 맞으니 저나 아이나 충격이 크네요.쉬울때100점을 못맞는데 그동안 어려운거 잘 봐왔던게 다 부질없어 보일정도예요.앞으로 영어가 이렇게 나온다면 영어공부 열심히 할 필요도 없을거 같아요ㅜㅜ

  • 14. eunah
    '14.6.13 10:05 AM (112.155.xxx.23)

    저도 묻어가는 질문합니다. 고3 가르치는데 1등급아이에요. 한 두개 틀리는데 부모가 100점 맞기를 원하네요.일단 어법은 다 맞아요. 문법은 완벽한데, 약간 어휘가 부족하고 독해도 잘 하는데 97점을 100점 만드는 건 정말 어렵네요.
    머리도 아주 좋은 애에요. 숙제로 수능어휘100개, 텝스고난도 어휘 20개, 수능특강 문제집 풀이 8지문, 듣기2강+ 딕테이션 정도 하는데 부모님은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말씀하시네요.
    아주 상위권 과외 정말 힘들어요.

  • 15. 과외맘
    '14.6.13 12:20 PM (49.1.xxx.97)

    그 어머니와 솔직히 대화를 하세요
    여기서 해결되나요 ?

  • 16. ga
    '14.6.13 6:35 PM (175.195.xxx.246)

    그 어머니와 솔직히 대화를 하세요
    여기서 해결되나요 ?222222222222222

    무책임보다는 비겁한 거라고 생각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292 갑자기 헷갈려요,자외선차단제바르는 순서요... 2 날개 2014/07/11 1,439
396291 유럽여행 다녀오신분들~ 계획짜는데 도움좀 주세요^^ 30 정보필요 2014/07/11 3,643
396290 저희 엄마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좀 도와주세요...걱정되 죽.. 2 엄마.. 2014/07/11 1,321
396289 암막커튼 싼 곳 어디일까요? 7 ㅇㅇ 2014/07/11 2,409
396288 자유적립적금 해약하면손해인가요? 1 저나 2014/07/11 1,253
396287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부러워요 3 성격 2014/07/11 2,254
396286 콧볼축소 위험성이 큰가요?? .. 2014/07/11 4,238
396285 이 팔토시 이상할까요? 2 ^^ 2014/07/11 1,169
396284 에버랜드 24개월 미만 아이만 유모차 대여 되나요?? 1 ㅠㅠ 2014/07/11 3,779
396283 남한강 접수한 큰빗 이명박 벌레, 강바닥 덮었다 3 명박이찍은니.. 2014/07/11 1,242
396282 토마토 카프레제 할 때 모짜렐라 1 ㅎㅎ 2014/07/11 1,617
396281 자꾸 밴드 하라는 친구 6 왜그래 2014/07/11 1,994
396280 올해는 장마가 없는건가요? 6 여름 2014/07/11 2,527
396279 나경원 과 조윤선 7 이제 2014/07/11 2,681
396278 아까 고등생수학여행 글 올렸는데요... 5 .. 2014/07/11 945
396277 잘 읽었습니다.^^ 5 힘드네요 2014/07/11 1,055
396276 중1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네요. 12 흐미 2014/07/11 2,689
396275 벽걸이 에어컨 문의 9 토끼 2014/07/11 2,575
396274 선 (소개팅) 자리가 들어왔는데..상조회사 회장님 아들이라고 하.. 2 오늘은 익명.. 2014/07/11 2,089
396273 휴대폰으로 "꽃보다청춘" 보려면요 2 급보고싶네 2014/07/11 1,613
396272 전세로 계속 살다보니 집값 아까워 집 못사겠어요 6 2014/07/11 3,495
396271 진피세안...예전 글 삭제됬네요.. 알려주세요..ㅠㅠ 2 수엄마 2014/07/11 1,245
396270 삭피기 추천해주세요 커피 2014/07/11 1,484
396269 나경원 ”야권단일화 바람직 하지 않아” 9 세우실 2014/07/11 1,896
396268 돈이 좋긴 좋네요. ... 2014/07/11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