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에 대한 인상적인 조언.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14-06-12 23:26:18

여기 82글중 어느분 댓글에..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에게 내가 갑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릴것! --> 이내용이

요즘 저의 현재와 과거를 뒤돌아보게 했던거 같아요.

또 읽어 보셨던것중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았던 글 있나요?

요즘 새록 새록..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나이 40대 중반에 들어서는데도

참 ..나는 모르는게 많단생각이 들구

그나마 더 쇄약해져가는것 같아서.. 정신 육체 모두.

그리고 저희 남편의 조언은 바로.

'이젠 사람을 대할때 그냥 모든걸 내려놔...'그럼 맘이 편해..'이네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나랑 와꾸가 안맞으면 그사람이 싫은거라고...그러더니 말예요.ㅎㅎ

심경의 변화가 있나봐요.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너희들 시간표대로 인생을 사는게 얼마나 편안한건줄 아니?

어른되면 아무도 너ㅡ희 시간표 안 정해줘..너희가 알아서 살아야하느거야..

했던게 문득문득 요즘 아주 많이 생각나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자식 (집안일 ) 일 꿈 남편 부모,,,,,

다 어떻게 죠율해가면 사는지...

 

IP : 115.143.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2 11:36 PM (203.229.xxx.62)

    욕심을 버릴것 분수를 알것, 내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다.

  • 2.
    '14.6.13 12:01 AM (221.149.xxx.71)

    내가 괴로운건 다 내 욕심 때문이다 라는 생각 점점 자주 합니다..

  • 3. ..
    '14.6.13 12:44 AM (175.201.xxx.248)

    세상에 나보다 못한사람은없다

  • 4. ...
    '14.6.13 2:11 AM (220.76.xxx.234)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늘 피곤한 만남이 이어지기도 하지요
    정말 나랑 잘 맞지 않고 다른 사람이 있거든요

  • 5. 코스모스
    '14.6.13 11:16 AM (175.199.xxx.143)

    섭섭함이란 감정은
    생각대로 해주지 않는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기대이상의 것을 바라는 나에게 있는 것이다.
    그건 결코 상대방이 내 기대를 충족 못시킨것이 아니라
    나의 기대이상의 바램때문에 그렇게 되어져 벼린것이다.
    언제나 나의 섭섭함들은 내 자신의 문제였다.
    그러나 문제는
    그걸 내자신이 아닌 상대방에게 탓을 하는 나의 못된 심보 때문이다.

    ---제가 지갑에 넣고 다니는 글입니다.

  • 6. 코스모스님
    '14.6.13 12:16 PM (49.1.xxx.97)

    코스모스님 댓글이 와닿아요
    모든게 제탓이라고 생각하게되네요
    82가 악플도있지만
    또 이런 감동적인 댓글들 때문에 자꾸 들어오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845 이거 보셨나요? 14 헉.... 2014/06/13 3,905
388844 부끄러운 기억 잊는법 12 고민녀 2014/06/13 6,118
388843 자궁경부암 원인이 무조건 HPV때문은 아니에요 17 sadnes.. 2014/06/13 10,455
388842 뜨거운 아메리카노 젤 맛있는 커피전문점은요? 10 hsueb 2014/06/13 3,677
388841 옷에 풀 먹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셔츠 2014/06/13 5,620
388840 중1 인데요.수학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7 수학 2014/06/13 2,381
388839 허삼관매혈기 책 읽으신분~ 17 후기좀요 2014/06/13 3,390
388838 국정원장...? 5 수상하네요 2014/06/13 1,688
388837 고3 과외 지금 그만두면 무책임한 강사일까요 16 기회 2014/06/13 3,715
388836 인생을 돌이켜보니 한번도 맘껏 즐겁게 산적도 주변사람들과 친해져.. 7 2014/06/13 3,216
388835 알바는무슨.. 58 .. 2014/06/12 8,610
388834 차유리가 안 움직이네요. 6 더워 2014/06/12 6,357
388833 도서정가제 마일리지도 사용도 포함 되나요? .... 2014/06/12 1,388
388832 핏플랍 옥스포드 어머니 효도신발로 괜찮을까요? 4 ... 2014/06/12 2,651
388831 인간관계에 대한 인상적인 조언. 6 2014/06/12 4,734
388830 아래 노회찬 재보선 글 보고 2 비오는밤 2014/06/12 1,971
388829 양재역 새벽 김밥집 소머즈 2014/06/12 2,552
388828 요새 공짜스마트폰은 없는건가요?? 8 요즘 2014/06/12 3,381
388827 인천을 말아드실 분..누규? 마니또 2014/06/12 1,465
388826 계속 버티면 박대통령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걸로 9 버티기 2014/06/12 2,505
388825 오늘 혼배성사 했어요 10 감사 2014/06/12 3,063
388824 하루운동 몇시간씩. 하세요? 48 ㅅ스펙 2014/06/12 13,131
388823 태아보험에 대해 여쭈어요 11 ... 2014/06/12 1,497
388822 손석희ㅡ민간 잠수사 인터뷰 1 11 2014/06/12 2,099
388821 고등문법 학원 질문입니다 2 방학동안 2014/06/12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