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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의 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전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다만 18일 러시아와의 1차전 응원전은 광화문광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종로구와 서울지방경찰청 등 거리응원 지원 기관들과 회의를 열어 광화문광장을 거리응원
장소로 쓰겠다는 붉은악마의 신청을 승인했다.
서울시는 "붉은악마와 A단체가 장소 사용 문제를 두고 협의를 하고 있다"며 "A단체가 양보해준다면 1차전 응원전도 광화문광장에서 열 수 있다"고 밝혔다. 붉은악마와 A단체는 이날 밤 광화문광장 사용 문제에 대해 협의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스 클럽인 붉은악마는 그동안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공식 응원 장소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마련됨에 따라 대체 장소를 물색해왔고, 거리응원이 시작된 장소인 광화문광장을 응원 장소로 최종 낙점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세월호 참사 이후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자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있는데다 평일 아침 광화문에서 응원전이 펼쳐지면 출근길 교통이 마비될 것을 우려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응원전 승인 여부를 놓고 고심해왔다. 세종문화회관 맞은편에 미국대사관이 있어 보안 문제도 걱정거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고,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에는 분수대와 동상, 계단이 있어 시민의 안전 문제가 중요하다"며 "붉은악마가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전제하에 장소 사용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월드컵기간에는 광화문에서뿐만 아니라 영동대로에서도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진다. 이 응원전은 현대차와 SBS, 강남구청이 주관한다.
(댓글중에서...
2002년 월드컵 때는 정말 길거리 응원이 순수했습니다.
(뭐 경찰 통제가 안된건 있었지만)
그 이후에 2006년 2010년 특히 2010년에는 순수성이 퇴색되서
마치 길거리 응원 = 마케팅의 장 처럼 되어 있더군요
차라리 이런 상업적인 요소로 길거리 응원의 순수성을 퇴색시킬 바에는 세월호 사건도 있고...
조용히 집에서 각자 진심으로 응원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 세월호는 끝난것이 아니라 진행중이다!
아직 땅으로 못 모신 분들을 수색하고 있는 현재형이란 말이다.
이 나라는 상중인에...
다른나라에 벌어지는 축제마당을 꼭 이 상중에 따라해야 하는가?
집구석에서 조용히 봐라!
아니면 일본으로 넘어가서 응원하고 오던지~~
그리고...붉은악마 인간들아!!
노는데는 눈깔에 쌍심지 펴고 게거품 물며 대한민국 외치면서
진정 이 나라 꼬라지를 망치는 행동에는 아닥하고 있으면서 뭔 애국을 논하냐?
니들이 촛불이라도 잡아 봤냐?
오직 술처먹고 마구 뛰어 놀고 싶은 욕망을
애국심으로 착각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