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보는 눈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아할까요?

안목 조회수 : 4,906
작성일 : 2014-06-11 23:09:42

전 진짜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전 다른 사람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아요.

사기를 치거나 그런 건 아닌데 좀 잘난체한다. 싸가지 없다. 이런?

여자에게는 잘 못하고 남자에게 잘하는 여자친구들도 많고

항상 인격 좋은 사람들은 놓치고

지나고 보면 항상 인격에 실망.......

하물며 연예인을 좋아해도 제가 참 멋지다. 예쁘다. 사랑스럽다. 하는 사람들은

연예인 중에서도 성격이 안좋다는 평이 있더라구요.

남자도 차가운 나쁜 남자에게 끌리고 ㅠㅠ

 

어떻게 하면 사람 보는 눈을 키울까요?

제가 좋은 사람이 되면 될까요?

 

 

IP : 61.101.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을믿자
    '14.6.11 11:17 PM (203.226.xxx.121)

    혹시 실례지만 님의 부모님 중 한분이 님을 그리대했거나
    자존감이 낮으신건 아니신지?
    구분이 안되면 좀 이상한데? 싶은 부분은 보류해놓고 지켜보세요.

  • 2. 행복을믿자
    '14.6.11 11:21 PM (203.226.xxx.121)

    일단 비슷한 부류랑만 노시며 나머지는 관찰하세요.

  • 3. 배려와 도덕
    '14.6.11 11:23 PM (222.105.xxx.135)

    1. 배려(선함) 2. 도덕
    두가지를 다 갖춘 사람과만 어울리세요.
    둘 중 하나가 없으면 버리세요.

  • 4. 배려와 도덕님
    '14.6.11 11:2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배려가 선함인가요?
    전 배려와 선함은 다른 줄 알았어요.
    배려는 예의라고만 생각했네요.

  • 5. ...
    '14.6.12 4:19 AM (24.86.xxx.67)

    전 그 사람의 마음과 의도를 보려고 노력해요. 제가 사람을 잘 본다는 소리를 20대 부터 듣고 살았는데. 배려와 도덕님처럼, 한입으로 두말하는 자는 믿지 않아요. 말만 화려하고 행동은 다르게 하는 자를 믿지 않아요. 자기 이득을 위해 남을 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또는 그냥 남 잘 되는 꼴을 못보는 사람, 그리고 선입견이 있는 자는 거리를 둬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잘 하는 사람, 친하지도 않은데 남의 험담을 버릇처럼 하는 사람을 경계해요. 사람을 함부로 판단 하는 사람도 거리를 둬요.

    법 없이도 살 도덕적이고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실수를 해도 의도가 남을 해하려 한게 아닌 경우 배척하지 않고, 잘 못한 부분을 알려주며 도와주고 보살펴줘요.

    남에게 들은 말이 아닌 사실 근거 눈으로 보고 확인한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객관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판단을 할 수 있으면 사람을 잘 볼 수 있어요. 저는 모든 좋은 사람. 에서 시작해요. 그 다음 그 사람의 말 행동을 보며 판단을 하게되죠. 전 그 사람의 마음, 그 행동을 한 의도를 볼 수 있어야 판단이 되요. 그래서 가끔 정말 1분도 안지나 환이 보이는 사람, 1년이 걸려야 겨우 판단이 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다고 대놓고 난 너 같은 인간과 상종안해. 이런 무례한 짓은 안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죠.

  • 6. ㄱㄷ
    '15.8.5 6:27 PM (223.62.xxx.116)

    ♡사람보는 법 - 좋은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42 [세월호 100일 - 27] 끝나지 않은 참사…100일의 기록 3 세우실 2014/07/23 773
400241 아래 직장 체험 글 보니 6 부모진로특강.. 2014/07/23 1,410
400240 (세월호 100일 -26) 지워지지 않는 슬픔 3 제리맘 2014/07/23 748
400239 (세월호 100일 -25) 분노합니다. 5 겨울나무 2014/07/23 803
400238 99일 .! 돌아오실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7/23 823
400237 (세월호 100일 24) 방충망의 매미 4 .. 2014/07/23 725
400236 2차성징 소녀.. 8 민망걱정 2014/07/23 1,816
400235 (세월호 100일-20) 이곳은 우리가 살아 가는 곳. 4 ../.. 2014/07/23 708
400234 소리 지를 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요? 11 .. 2014/07/23 4,014
400233 파스타가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인가요 41 이태리 2014/07/23 17,828
400232 아는엄마 아들이 유치원에서 주먹으로 눈때렸대요 15 아~ 2014/07/23 2,659
400231 궁민대 망하다.. 3 .. 2014/07/23 3,758
400230 아까 복습하면서 자영업글 2014/07/23 729
400229 삶의 의미를 모르겠네요 3 .. 2014/07/23 1,660
400228 세월호 100일 18 7 슬픈 아줌마.. 2014/07/23 1,036
400227 삼성 이부진 결혼사진 8 위위 2014/07/23 21,383
400226 약국에서 전산하는 사람 어떻게 보이나요 30 자격지심 2014/07/23 15,244
400225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은행계좌 정보도 요구하나요? 5 질문요 2014/07/23 815
400224 강아지 나이들면 원래 기운없어 하나요???? 8 ㅇㅇㅇ 2014/07/23 2,116
400223 속보 대만 항공기 비상착륙 51명 사망 ㅠ 5 .... 2014/07/23 5,002
400222 박범계의원님 설명 참 잘하시네요. 4 오늘토론 2014/07/23 1,199
400221 한국사람들이 왜 길에서 사람들 치고 밀고 다니는지에 대한 설명 50 나는 동의 2014/07/23 4,120
400220 남편이 일본출장갔는데 5 일본 2014/07/23 2,295
400219 세월호 100일 -15,,,잊지 못합니다. 5 콩콩이큰언니.. 2014/07/23 882
400218 김태희 비.. 저는 잘어울리는것같아요. 15 .. 2014/07/23 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