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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7일 ..모두 돌아오실때까지 실종자 이름을 불러요..

bluebell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14-06-11 23:06:50
오늘이 57일째 라는게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근 두달이 다 되어가는 동안 아직도 원통한 이들은 저 찬 바다에 있고.. 더군다나 세월호 진상규명의 실마리도 안풀렸는데 ..
밀양에서는 직접 국민들과는 관계없는 이유로 송전탑을 강제로 세우려는 세력이 밀양할매할배,수녀님들을 범죄자보다 더 잔혹하게 끌고 가는 세월이네요..

아직..이 땅위에는 이리 더러운 세상이지만..저 바닷속의 실종자들이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들이 가족을 만나고 그리고 인사를 나누고..먼저 가족과 만났던
유가족분들이 힘을 합쳐 진상규명을 강하게 외치며 .. 국민과 함께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내는 그날을 고대하며 시린 영혼들의 이름을
한명씩 간절하게 부르겠습니다.
당신들 이름을 부름과 동시에 세월호를 규명하고..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박근혜 방식 말고, 우리의 방식으로 적폐들을 제거해 나가겠습니다.
어서 돌아 오세요..
IP : 112.161.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화야~~
    '14.6.11 11:09 PM (211.207.xxx.143)

    오늘 국회에서 씻김굿 하겠다는 소식에
    아직 수습도 안 했는데 무슨소리냐고 했다는 은화 부모님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미안해요...................................................................

  • 2. ....
    '14.6.11 11:13 PM (1.251.xxx.248)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항상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나오세요!!!

  • 3. 참맛
    '14.6.11 11:13 PM (59.25.xxx.129)

    국회는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해라!
    언론들은 거짓말 하지 말고!
    지옥간다, 이것들아!

  • 4. 자유
    '14.6.11 11:13 PM (220.92.xxx.13)

    울산 퇴근길에 구청 분향소가 철거되었더군요
    빈 공터만큼 마음이 허했는데 속이 시원하다는 동료의 말에 가슴이 무너지는듯ᆢ
    제발 이제 모두들 돌아오세요
    바람따라 햇살따라 부모님한숨따라
    돌아오시길ㅠㅠ

  • 5. Sati
    '14.6.11 11:16 PM (14.47.xxx.165)

    당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유가족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들 품으로, 가족들 품으로 돌아 오소서...

  • 6. 영인아~~
    '14.6.11 11:16 PM (61.79.xxx.76)

    현철아~~
    혁규야~~
    은화야~~
    딸들아~~
    여러 분들..
    제발 나오세요.제발요~~~

  • 7. 아가들~~~~~~~~
    '14.6.11 11:21 PM (119.70.xxx.185)

    은화야~~~~민지야~~~~~다윤아~~~~~~지현아~~~~~~~현철아~~~~~~~영인아~~~~~~~~~~제발 어서오너라~~~~~제발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단다 어여와~~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어서오세요...아가들 손잡고 어여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재근님~~~~6살 권 혁규!!!!!!!어서 아빠랑 손잡고 어여와ㅠㅠㅠㅠㅠㅠㅠㅠ이묘희님~~~~~이영숙님~~~~~~~차가운 바다에 그만 계시고 모두모두 어여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립니다...제발 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

  • 8. 기도 드립니다.
    '14.6.11 11:28 PM (14.36.xxx.232)

    모두 나오세요 제발ㅜㅜ

  • 9. ....
    '14.6.11 11:32 PM (220.73.xxx.16)

    오늘은 아무 소식이 없었네요.
    내일 많은 이들이 올라오셨으면 좋겠어요.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타게 부릅니다.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셔야 해요...

  • 10. 기도합니다
    '14.6.11 11:32 PM (183.99.xxx.117)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얼마나 무서웠니??? 
    마지막 순간까지 보고 싶어 몸부림쳤던 엄마 아빠 품으로 
    어여 나와야지!!!!!!!!! 
    힘들더라도 어여 나오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1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그외 실종자님! 

    어여 사랑하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1 
    어여 그 차가운 곳에 있지 말고 나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어서
    '14.6.11 11:35 PM (112.148.xxx.16)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아이들아 미안해..어서 나와주어. 선생님들...다른 분들 모두 나와주세요.

  • 12.
    '14.6.11 11:39 PM (175.192.xxx.122)

    잠수사님들 조금만더 힘을 내주세요
    우리아이들 선생님 또 실종자분들 어서 모시고 올라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3. 오늘밤
    '14.6.11 11:48 PM (121.167.xxx.183)

    아까 유난히 환했던 달님보머 기도했어요 어서들 돌아오세요

  • 14. bluebell
    '14.6.11 11:49 PM (112.161.xxx.65)

    하늘도 도우시어 파도와 조류도 잠잠해지게 해주세요.!.! ..
    잠수사님들..힘내주세요..놓치지 말아 주세요..
    이미 가슴이 타 버렸을것 같은 심정의 가족분들...우리가
    같이 부를게요..

  • 15. 호수
    '14.6.12 12:22 AM (182.211.xxx.30)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다른 실종자님

    오늘도 기다립니다. 가족의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 16. 비도오고 ㅠ.ㅠ
    '14.6.12 12:25 AM (125.178.xxx.140)

    아이들아 선생님 그리고 일반인 실종자분들
    다들 나오세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 17. .......
    '14.6.12 12:25 AM (58.233.xxx.236)

    은희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랑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혹시라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돌아와 주세요

    잠깐만이라도 가족품에서 따뜻함 느끼고 가세요



    미안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 18. 미안해
    '14.6.12 12:38 AM (175.223.xxx.7)

    민지야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지권재근님
    이영희님 이묘희님
    어서 돌아 오시길...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부릅니다 ㅠ

    비가 오고 천둥 벼락이 치고 토네이도가 오고 우박이 떨어지고.. 하늘도 저들의 만행에 통탄하나보네요

  • 19. 제발
    '14.6.12 6:56 AM (110.70.xxx.227)

    어서 와다오...

  • 20. 점넷
    '14.6.12 7:55 AM (122.36.xxx.73)

    오늘은 날씨가 맑으네요..부디 오늘은 한분이라도 돌아오시길..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권재근님과 혁규야~
    이영희님 이묘희님~~
    어서 나오세요..ㅠ.ㅠ..간절히 기도합니다.ㅠ.ㅠ..

  • 21. ㅠㅠ
    '14.6.12 8:50 AM (220.120.xxx.155)

    57일째 찬 바다에서 얼마나 힘들까요.
    가족들 가슴이 얼마나 아플지...하나하나 가만히 이름 불러 봅니다.
    오늘은 꼭 가족들과 모두 만나길.
    잠수부님들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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