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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꿍이 언어발달,,

아이들의언어 조회수 : 26,721
작성일 : 2014-06-11 22:29:05

야꿍이의 언어발달, 확실히 느린거 아닌가요?
어제 야꿍이가 검색순위에 올라왔길래 죽 살펴보는데
야꿍이의 언어발달, 발달장애가 연관검색어더라구요.
죽 보는데 뭐 대다수의 사람들은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언어발달 느리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7살때 말 트였는데 서울대학교 들어갔다는 이야기며
7살때 말 트여도 말빨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괜찮다는게 대다수의 반응인데요..

음?
제가 보기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 않아야 될 것 같은데..
비전문가여서 자세히 모르지만..

2011년생,
4살이라고 봤거든요.
울딸도 말 느린 편이었는데
4살 초반에 말문 터져서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했거든요

36개월까지 문장으로 말하지 못할때는 정밀검사(?)가 필요한거 아닌가요...;;
야꿍이도 대충 36개월 전후같던데..
IP : 219.250.xxx.89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1 10:34 PM (221.162.xxx.44)

    왜 애까지 들고 나오시는지...엄청 불편한 글이네요

  • 2. 단순히
    '14.6.11 10:35 PM (178.190.xxx.62)

    말이 느리다기 보다는 그 연령대에 기대되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요.
    남아는 언어발달이 여아보다 전반적으로 느리긴 하지만 이 아이의 경우 언어발달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부족해보여요.
    게다가 "너무했어" 같은 한 문장을 적당하지 않은 경우에도 무조건 쓴다는거죠.
    또 먹던 것만 먹고, 소리에 예민하고
    결과적으로 언어성, 사회성, 스테레오 타입 등등 이 모든게 자폐를 의심하게 되네요.

  • 3. ..ㅈ제발
    '14.6.11 10:35 PM (115.137.xxx.155)

    자기 자식 간수 잘 합시다.

    진심으로 걱정하신다면
    속으로 잘 자라길 기도해 주세요.

  • 4. 아..
    '14.6.11 10:39 PM (180.65.xxx.29)

    진짜 내자식이나 잘보자구요

  • 5. 진짜
    '14.6.11 10:39 PM (110.47.xxx.111)

    입찬소리는 ㅉㅉㅉ
    단순히님 남의애한테 못하는소리가 없네요
    아이엄마가 교수인데 어련히 알아서 잘키울까...정말 오지랍이 하늘을 찌르네요

  • 6. 오지랍
    '14.6.11 10:39 PM (61.73.xxx.140)

    우리 아들 한 마디도 못하다 30개월에 엄마아빠 시작했어요.
    그나마 완성된 문장 제대로 구사한 것은 6살이었구요.

    지금 초등생이고 언어치료 받고 있어요.
    커가면서 보니까 수리쪽으로 많이 발달했고 언어쪽이 늦습니다.
    좀 불균형하게 발달했어요.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학원 선생님들한테 영재라고 칭찬 받았고.
    학교에서도 보는 시험마다 백점만 받아오고 선생님들한테 머리가 뛰어난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야꿍이는 아직 어리니까 정확히 판단하기 힘들어요.
    그건 부모도 마찬가지로 좀 더 지켜보다가 알아서 언어치료를 받든지 할 문제이고요.

    우리 아들도 야꿍이 나이 즈음에 자폐 아니냐 발달 장애 아니냐 검사 받아봐라 등등 오만소리 다 들었습니다.
    남들이 왈가왈부 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 7. 하차
    '14.6.11 10:39 PM (59.20.xxx.168)

    그 부모들이 알아서 할일이니 그냥 본인 아이나
    잘키우세요.

  • 8. 티비는 못봤지만
    '14.6.11 10:40 PM (175.118.xxx.172)

    확실히 개인차가 커요ㆍ언어가ㆍ

  • 9. ...
    '14.6.11 10:55 PM (122.32.xxx.12)

    내자식이나 잘 키우기...

  • 10. 야꿍아
    '14.6.11 10:55 PM (175.211.xxx.251)

    미안하다, 니 얘기가 나와서ㅠㅠ

  • 11. 애는 건들지 맙시다.
    '14.6.11 11:04 PM (182.222.xxx.105)

    나나 잘하자..

  • 12. 너무하네
    '14.6.11 11:08 PM (124.53.xxx.133)

    알아서 부모가 잘 키우겠지.. 이제 한참 자라는 애한테 이게 뭐하는거에요?!?! 이건 아닙니다 진짜

  • 13. 제발
    '14.6.11 11:10 PM (112.146.xxx.158)

    아이는 언급하지 맙시다.

  • 14. ....
    '14.6.11 11:19 PM (182.211.xxx.80)

    말 늦되고 상호작용 좀 늦으면 자폐인가요?
    말 그렇게 함부로 하지마세요.. 자기 자식에게 다 돌아옵니다.

  • 15. 근데
    '14.6.11 11:19 PM (220.80.xxx.114)

    아이에 대한 걱정도 못하나요? 이런 문화가 아동폭력마저 "집안일" 내지는 "부모가 알아서 할일"이라고 방관하게 되는건 아닌지..저도 보면서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소리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사회성이 떨어져보여서 누가 부모에게 진심으로 조언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아이들 생각 났거든요.

  • 16. 자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14.6.11 11:27 PM (178.190.xxx.62)

    자폐 스펙트럼이라는게 있어요. 세계적 천재 수학교수도 자폐거든요.
    레인맨만 자폐가 아니라구요.
    자폐도 학교에서 백점 맞아요.
    조기 진단 받아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게 아이한테 최상인데 이렇게 악담한다는 반응이 나오니까 아이가 진단과 치료를 못 받는거예요.
    자폐가 문둥병도 아니고 왜들 이러실까요 ㅜㅜ.

  • 17. 오지랍
    '14.6.11 11:34 PM (61.73.xxx.140)

    윗님,
    내 아이가 또래보다 조금이라도 늦는 것 같으면 제일 초조하고 걱정하는 것이 부모입니다.
    주변에서 수많은 얘기를 들을텐데 인터넷에서까지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부모가 돈이 많으니 좀 더 지켜보다 문제가 발생되면 언어치료를 받든지 놀이치료를 받든지 하겠죠.
    솔직히 요즘 아이들 대부분 경미한 문제들은 다 갖고 있지 않나요.

    우리 아이 어릴 때 언어 늦고 사회성이 좀 부족할 뿐이었는데 심각한 장애라고 진단 내린 의사 쫒아가서 검사비 받아내고 싶어요.
    초등생이 된 아이는 똑똑하다는 소리 들으며 지금 잘 자라고 있어요.

    야꿍이 나이는 눈에 띄게 발달이 떨어지는 것 아니면 언어 좀 늦고 사회성 떨어지는 것만으로 의사도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워요.
    아이들의 성장 스펙트럼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18. 예민하지만
    '14.6.11 11:35 PM (223.62.xxx.81)

    예쁜아이던데
    부모가 방송이나 선거유세에
    애 돌리지 말고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이 가는 아이였어요.
    남의집 자식이지만 자꾸 보니 예뻐서..
    하차는 잘한결정인듯해요.

  • 19. 냅둬
    '14.6.11 11:36 PM (119.196.xxx.153)

    걔가 열살인가요, 스무살인가요? 부모한테 말해주라구요? 뭘 말해줘요? 니 애 말 못한다구요?
    고3되면 대학 가야지, 대학 나오면 취업해야지, 취업하면 결혼해야지, 결혼하면 애 낳아야지, 애 낳고 나면 둘째 낳아야지, ....끝없는 잔소리들....그거 듣고 싶은가요? 그 집 식구들이 알아서 하겠죠 그냥 냅두세요 좀...

  • 20. ....
    '14.6.11 11:39 PM (182.211.xxx.80)

    저도 오지랍님 말씀에 공감해요.
    사회성 좀 부족하다 싶으면 무조건 자폐 스펙트럼으로 몰아가는데
    눈맞춤이 부자연스런 것도 아니고,, 전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 부분은 심리치료나 놀이치료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는 것이고 부모도 관찰하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 21. 오지랖님
    '14.6.11 11:47 PM (213.33.xxx.0)

    님은 님 아이 한 명의 경우를 일반화하시지만 여러 아이를 보는 사람들 입장은 달라요.
    님 아이를 진단한 그 의사가 오진이었는지, 님이 그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했는지는 여기서 판단이 안되는거죠.
    사회성이라는 것도 부모가 보는 사회성과 남이 보는 사회성이 달라요.

  • 22. ....
    '14.6.11 11:52 PM (182.211.xxx.80)

    육아전문가들 여기 다 납셨네.

  • 23.
    '14.6.12 12:16 AM (125.183.xxx.50)

    36개월에도 말 잘 못할수도 있어요 크게 문제되진 않던데요 그런데 확실히 언어구사력이 좋은 애들이 영리하긴 해요 놀이터만 가도 표가 나더군요 간혹 늦된 애들 중에 영리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빨리 언어 트인 애들이 영리하긴 하더라구요

  • 24. 울아들
    '14.6.12 12:21 AM (112.161.xxx.247)

    엄마소리도 안하다가 거의 40개월 되서야 말을 했는데
    한번 터지니 바로 문장으로..
    그리고 어린이집 다니더니 또래랑 비슷하고
    지금은 말 너무 잘하죠
    학습능력도 우수 하고요
    경험상 말느린것은 크게 걱정안해도 되지 싶어요

  • 25.
    '14.6.12 12:21 AM (117.111.xxx.79)

    진심으로 걱정하시는거에요?
    별 걱정을 다 하시네요
    남자 애들 조금 늦어요
    늦는 와중에 조금 더 늦는 애도 있고

    육아전문가들 다 납시었다고 빈정대시는건가요?

    진짜 자기 걱정이나 하세요
    아꿍인지 야꿍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다 미안하네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죠?
    제발 그러지 마세요

    진심으로 걱정되시는거 아니죠?

  • 26. ....
    '14.6.12 12:26 AM (182.211.xxx.80)

    아이피 쓴 글 보면 모르세요?
    자폐 어쩌구하는 이들에게 하는 소리니까 오해마시길 바래요.

  • 27. 에구
    '14.6.12 12:28 AM (211.36.xxx.98)

    애들은 고만 나둡시다
    그리고 말 늦되도 때되면 정상적을 말잘하는 애들 많이봤네요
    김정태 별로안좋아하지만 이런 덜떨어진 글은 보기 짜증납니다ㅡㅡ

  • 28. 에구
    '14.6.12 12:32 AM (211.36.xxx.98)

    원글이도 자식 키우는 엄마겠죠?
    자식키우는 사람 마음씨가 못됬네요
    설마 원글이처럼 야꿍이 언어발달 어쩌구저쩌구 하는분들 많지 않겠죠?ㅜㅜ무섭네요

  • 29. 에구
    '14.6.12 12:38 AM (211.36.xxx.98)

    댓글보니 너무하는댓글들 반성하길
    자폐라니 진짜 생각이 있는건지ㅉㅉ
    김정태안좋아하지만 이건 아니자나요ㅡㅡ
    진짜 싫다싫다 못된사람들 ㅠㅠ

  • 30. ...
    '14.6.12 12:50 AM (220.81.xxx.105)

    이건 아니에요ㅜㅜ

  • 31.
    '14.6.12 12:55 AM (122.34.xxx.27)

    한때 발달장애로 의심받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걱정되서 해주는 말과
    남의 말이라고 얄랑얄랑 쉽게 해대는 거랑은 딱 구분되지요
    지금도 몇몇 댓글보면 딱 알겠습니다 ㅠㅠ
    울 아들이 뭔가 다르다 싶어서 고민했을 때
    마침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상담을 요청하셨고
    둘이서 손 붙잡고 얼마나 울먹했는지 모릅니다
    저야 엄마로서 역시나 그랬구나~ 가슴철렁해서 울었고
    나름 전문가셨던 원장님은 장시간 이걸 어떻게 오해없이 전달해야 하나
    고민고민하신 마음이 터져서였습니다
    다른 집 아이걱정은 입으로 그리 해대는 거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야 마치 엄청 그 아이를 위한다는 듯 하지만
    그 천하고 얄랑한 마음을 본인들은 알겁니다
    자폐니 발달장애니 참 쉽게 도마에 올리시는데
    입이 죄를 짓습니다...

  • 32. ......
    '14.6.12 12:59 AM (125.177.xxx.38)

    하하....기가 차서 한번 웃고요.
    자식일에는 입 찬 소리 하는게 아닌걸 잘 모르시나봐요?
    나중에 댁 자식에게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줄 알고?
    님 자식이나 신경 잔뜩 써서 키우세요~^^

  • 33. ㅁㅇ
    '14.6.12 1:11 AM (211.214.xxx.49)

    제 남동생 7살까지 말 잘 안했습니다. 중학교때 아이큐 125더라고요. 30중반에 이 정도면 머리 나쁘지 않잖아요. 말 못하는걸로 아이 판단하는것 자체가 무식한 겁니다.
    더군다나 4살이에요.
    내 자식이든 남에자식이든 함부로 말씀하시는거 아닙니다. 애가 무슨죕니까!

  • 34.
    '14.6.12 2:12 AM (118.36.xxx.114)

    여기서는 아이에 대해 무슨 말만 하면 난리나는데 솔직히 오지랖님 같은 경우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언어치료를 좀 더 일찍 시작했으면 어땠을까요. 지금 잘 자라는 건 알겠는데요. 아이 같은 경우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빨리 따라갈 수 있는 지름길이거든요. 제가 봤을 때 병원에 가야할 일도 괜찮다. 내 아이도 다 그랬다 이런 식으로 발견을 늦추게하는 게 더 문제라고 봐요.

  • 35. 정치논리가 무섭긴 무섭네요.
    '14.6.12 4:58 AM (103.244.xxx.34)

    하다하다 이젠 애까지 물어뜯네.

  • 36. 울아들
    '14.6.12 6:47 AM (175.115.xxx.181)

    4살이 넘도록 단어정도 짧게하는말만 했어요..
    주위에서 병원가보라고...기분이 상했었어요..
    부모가 더 잘알아요..말못하는것도 아닌데 왜 나서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말문 터지기 시작하니까 그동안 못했던말들 무수히 뱉어 내더군요..
    유치원가서 또래아이들보다 말도많고 전달하는것도 똑뿌러지게 했어요
    애교도많고 표현력도 풍부하고...

    다..부모가 알아서 합니다...

  • 37. ...
    '14.6.12 7:52 AM (112.220.xxx.100)

    어린애가 너무했어~ 이런말 사용해서 좀 깜놀했다는 -_-

  • 38. gma
    '14.6.12 8:29 AM (183.100.xxx.240)

    야꿍이 나오던 초반에 상담하는 친구가
    야꿍이 아빠 정색하고 화내는거 아이한테 안좋다고 했어요.
    전 그 프로를 거의 안봐서 구체적인건 모르지만
    친구 말듣고 무슨말인지 알겠던데요.
    아이가 잘못할땐 야단을 쳐야 하지만
    공포감이 들정도로 정색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빠가 아이 잘못되라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고
    아이와 성인의 차이를 모르는거 같은 느낌이요.

  • 39. 오지랖
    '14.6.12 9:14 AM (61.73.xxx.140)

    언어 늦었도 잘 자란다는 제 아들 얘기에 일반화를 시키지 말라 일찍 언어치료 했으면 좋았을거다 얘기들이 많으네요.

    분명 적었어요.
    언어치료 받고 있다고.
    일찍부터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어요.

    또래보다 약간 문장구사를 능숙하게 못하긴해도 학습은 최상 친구관계도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아들 또래 남자애들 보면 아들보다 발음도 안좋고 문장구사 잘 못하는 친구들 많아요.
    지금은 언어치료해서 좋아지는 것인지 커가니까 자연히 좋아지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 좀 언어늦고 사회성 부족이면 자폐니 아스퍼거니 너무 쉽게 진단내리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어린 애들 특히 남자애들 어느정도는 언어 늦고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이 있어요.

    야꿍이 보니 눈맞춤 잘하고 상호작용도 어느정도 하네요.
    잠깐 방송 나온 것으로 자폐니 검사받고 치료받아야 한다느니 하는 거 보면 웃기네요.
    김정태씨 부부 여기서 자기 아들 두고 이러네 저러네 하는 거 보면 얼마나 상처받을까요.
    김정태씨 좋아하진 않지만 인터넷에서까지 장애 운운하는거 정말 야꿍이를 위한 마음인 것인지 의심스럽네요.

  • 40. 다른건 모르겠고..
    '14.6.12 9:48 AM (1.243.xxx.179)

    평소엔 물고 빨고 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면서..그러는거 (아이는 심하게 안절부절..ㅠ) 넘 불편하더라구요..
    넘 본인위주 감정으로만 대하는거 같아서..

  • 41. .....
    '14.6.12 10:03 AM (211.111.xxx.23)

    6살까지만 말 하면 된다고 했어요
    우리 아이도 36개월까지 엄마 아빠 안돼 정도가 할수 있는 말에 전부였어요
    제발 전문가도 아니면서 아는 척들 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 걱정되면 부모 당사자들에게 얘기하시던지

  • 42. 울아들
    '14.6.12 10:08 AM (211.36.xxx.245)

    38개월때 아빠소리하더니 그때부터 봇물터지듯 문장으로 쏟아지던걸요
    그전엔 문장으로 못하고 엄마 물 요런단어만,,,,
    야꿍이도 저러다터집니다요

  • 43. -.-
    '14.6.12 11:11 AM (39.118.xxx.66)

    왜 남의 집 애 걱정을 쯧.......

  • 44. 점셋
    '14.6.12 11:30 AM (119.71.xxx.96)

    사람들 참 무섭군요.. 말 좀 느리면 자폐니 발달장애니 막말해도 되는 거 아니예요.

  • 45. ..
    '14.6.12 12:04 PM (121.129.xxx.87)

    36개월지났어도 말 늦은 아이들 많은데 무슨...
    원글이나 지능검사받아보시길...

  • 46. 오바마가
    '14.6.12 1:17 PM (125.176.xxx.188)

    푸틴이 물에 빠져도 구한다...라고 말한것 처럼
    사람사는곳엔 기본이란게 있죠.
    이런글은 좀 비열해요. ㅠ.ㅠ

  • 47. 에휴~
    '14.6.12 1:43 PM (121.188.xxx.103)

    이글을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분들 많은데요
    새누리 유세 가기전부터 야꿍이 검색하면 줄줄이 나오는 연관어였어요

    전 야꿍이가 누군지 몰라서 다시보기하면서 봤는데
    솔직히 자폐는 아닌것 같구요
    하지만 소리에 민감하고 특정단어만 상황에 상관없이 반복하고
    상호교류가 잘 안되는건 병원검사 한번 받아볼 필요 있어요

    저희 아이도 발달지연으로 언어치료와 감통 치료 받고있어요
    솔직히 때되면 한다 이것만큼 위험한거 없어요
    이상하다 싶음 바로 병원가는게 현명한 거예요
    야꿍이 엄마도 때되면 하겠지하면서 놔둔 경우라면 이번일을 계기로 병원 진료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해요

  • 48. 맞아요
    '14.6.12 1:53 PM (1.217.xxx.252)

    새누리 유세전부터 연관 검색어가 이런거였어요
    검색어에 있길래 클릭 해보고 심장이 덜컥
    다른곳에선 꽤 나온 말이던데요
    그후로 유심히 보니 자폐는 아닌거 같은데
    갸우뚱하게 하는 면은 있더군요

  • 49. ..
    '14.6.12 2:00 PM (175.211.xxx.76)

    남의 자식에 대한 글을 이렇게 손쉽게 올리시다니요..
    입장 바꿔서 내 자식을 남이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좋으시겠어요?
    언어발달에는 개인차가 있는법이고 만약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이런글은 올리시면 안된다고 봅니다.

  • 50. ...
    '14.6.12 2:54 PM (223.33.xxx.199)

    원글이나 댓글 중에 심한 글이 있네요,
    나 참 기가 막히네여
    새누리보다 더하다. 헐

  • 51. ~~
    '14.6.12 3:08 PM (58.140.xxx.106)

    저는 그 아이 본 적 없지만
    그 전 부터 여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 문제라 하더라도
    온 가족이 철퇴를 맞는 일이 일어났으니
    더 조심스러워서
    일단 아이 얘기는 궁금해도 보류할 것 같아요.

  • 52. 쿨한걸
    '14.6.12 4:06 PM (203.194.xxx.225)

    헐..진짜 왜 애를 건드리나요...

  • 53. 에휴..
    '14.6.12 5:20 PM (110.10.xxx.12)

    원글분은 걱정이 되서 쓰신 말이기는 하겠지만..... 글쎄요...
    안그래도 야꿍이네 힘들텐데... 여기서 굳이 이런 이야기 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듭니다..
    연예인 가족이라 물론 감수해야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지금은 김정태씨 가족도 힘든 시기일텐데...
    그냥... 우리가 굳이 야꿍이의 조심스러운 걱정까지 ..... 안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

  • 54. 우리 둘째
    '14.6.12 5:37 PM (182.214.xxx.114)

    말도 늦되고 발음도 좋지 않아 병원 가보라 소리까지 들었는데
    걱정할 거 하나도 없더이다.
    말도 잘하고 단어 선택도 탁월하고 발음도 좋고.....
    너무 오바하시네요.ㅠㅠㅠ

  • 55. 이 글도
    '14.6.12 6:19 PM (14.52.xxx.59)

    불편하고
    애들 집에서 키 재고 몸무게 재면 됐지 병원가서 유난 벌떡 떠는 슈퍼맨팀 다 이상해요
    틀에 못 맞춰서 안달복달,줄세워서 더 크네 날씬하네 유난을 떠는 요즘 엄마들 육아법 다 거슬리네요
    애가 늦거나 말거나 그 집 부모가 알아서 할일입니다

  • 56. 스페셜키드
    '14.6.12 9:28 PM (59.0.xxx.7)

    초등학교 들어가서야 말문이 트였다는 외사촌오빠는 당시에 32년생이니 80세네요.
    사람들이 걱정하고 놀리고 했겠죠. 물론 외갓집이 잘 살아서 대놓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없었겠으나
    그런데 박사까지 하구요. 전문직으로 박사님으로 불리면서
    당시 어깨동무니 또 세글자로 된 어린이 잡지인데 그런데도 취재되었었구요.
    그렇게 유명인이 되어서 당시의 삶을 누리고 사셨지요.
    다른사람일 쉽게 말할일도 함부러 치료받으라 할일도 아닙니다.
    부모들이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요

  • 57. 에효
    '14.6.12 10:08 PM (213.33.xxx.0)

    부모가 어련히 알아서가 아니니까 그렇죠. 어련히 알면 그 아일 방송에 출연시킬까요.
    유치원 방송분 보세요. 아이가 또래와 상호작용이 전혀 없잖아요.
    지 흥에 겨워서 들이대는 것 이외에는.
    그리고 저 윗님은 전문의 진단도 부정하면서 오직 나만 옳다라니요.
    님 아이가 그때 진단받고 언어치료 받으니까 그 정도인거거든요.
    무조건 말이 느리다 어쩌다 자가 진단 말고 전문의 진단을 받으세요.
    아이한테 제일 좋은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입니다.

  • 58. 에효
    '14.6.12 10:13 PM (213.33.xxx.0)

    부모가 제일 잘 알면 전문의가 왜 필요해요?
    댓글 중에 전문가 글도 보이는데.

    보통 현장에서 부모가 인지가 부족해서 늦게 병원에 데려오는 경우도 많아요.
    그 부모가 무식한게 아니라 공학박사와 교수 같은 전문직인데
    아이 관련 잘 몰라서 무조건 이쁘고 귀엽다고 손 놓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총대 메고 언질을 해서 그제서야 병원 오는 경우 종종 있어요.

  • 59. 보아하니
    '14.6.12 10:16 PM (175.197.xxx.11)

    다 옛날 사람들인가봐요, 32년생 외사촌까지 언급하시니
    그 옛날이랑 지금이랑 임신출산양육과 어른들의 일상 생활 환경 자체가 30년대와 달라서
    그 당시 얘기와 비교하기는 괴리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부모는 자기 자식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어요. 특히나 우리 나라 부모들.

  • 60. 발달검사 받아보라는 댓글에
    '14.6.12 10:50 PM (119.64.xxx.212)

    천벌받을 거란 답글이 붙은 걸 보고 뜨악한 1인입니다.
    저도 관련분야 공부한 사람으로서 (물론 함부로 진단해서는 안되죠)
    검사 한 번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타인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게 상처가 될수도 있지만
    경미한 발달상의 지연은 최대한 빨리 발견해서 잘 다뤄주는 게
    무엇보다 아이를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단순히 말이 늦은 게 문제가 아니라
    음조가 높고 반복적이라든지 하는 몇가지 특성이 있어요.

  • 61. ....
    '14.6.12 10:54 PM (182.211.xxx.80)

    참으로 불편한 댓글들이네요.
    이런 글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것은 - 괜찮은데 왜 그래? 부모소관이니 냅둬~ 라는 의견이 아니라
    지금 이 시기에 굳이 모든 사람들이 보는 자게에 베스트에 올리면서까지 이런 글을 써야겠냐는 거에요.
    사람들이 여기서 문제가 있느니 검사를 받아야한다느니.. 라고 써댄다고 될 일인가요.
    정말 모두들 잘나셨어요. 머리엔 어디서 주워들은 얄팍한 지식이 있을지언정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는.
    진심으로 야꿍이가 걱정이 된다면 직접 찾아가서 이야기하시던지 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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