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극총리 문창극의 참극 영상 - kbs 링크

참극총리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4-06-11 22:10:48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74172&&source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1일, KBS 9시 뉴스입니다.

오늘 9시 뉴스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 보도로 시작합니다.

교회 장로인 문창극 후보자가 교회 강연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와 이어진 남북 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 후보자의 역사 인식을 엿볼 수 있는 강연인데 파문이 예상됩니다.

홍성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자신이 장로로 있는 교회에서 특강에 나선 문창극 총리 후보자,

근현대 역사가 주된 주제입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 :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한테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아까 말했듯이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너희들은 이조 5백년 허송세월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남북 분단 역시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하나님이)남북분단을 만들게 주셨어. 저는 지금와서 보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당시 우리 체질로 봤을 때 한국한테 온전한 독립을 주셨으면 우리는 공산화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다른 강연에선 전직 대통령이 공식사과한 '제주 4.3사건'을 폭동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2012년) : "제주도 4.3 폭동사태라는 게 있어서.. 공산주의자들이 거기서(제주도) 반란을 일으켰어요."

일본이 이웃인 건 지정학적 축복이라고도 말합니다.

<녹취> 문창극(총리 후보자/2012년) : "일본으로부터 기술을 받아와가지고 경제개발할 수 있었던 거예요, 지금 우리보다 일본이 점점 사그라지잖아요,그럼 일본의 지정학이 아주 축복의 지정학으로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거란 말이에요."

문 후보자는 지난 1993년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한미 관계 등 국제관계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IP : 178.16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11 10:12 PM (112.149.xxx.75)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일단 기억해봅니다.

  • 2. 상판
    '14.6.11 10:14 PM (211.207.xxx.143)

    보는 내가 부끄럽다.......

  • 3. ...
    '14.6.11 10:27 PM (218.147.xxx.206)

    에휴~~이러니 차라리 조갑제가 낫다는 말까지 나오지요~~ㅠㅠ

  • 4.
    '14.6.11 10:33 PM (124.50.xxx.65)

    저런 인간이 총리후보자라니! 나라 수준이 점점 막장으로 가는구나.

  • 5. 헐...
    '14.6.11 10:42 PM (221.138.xxx.48)

    웬만하지도 않네요. 이건 뭐...
    상식적으로는 이런 사람들이 숨도 못 쉬는 나라이어야 아닌가요.
    반대로 저런 인간이 총리 후보자라니! 222

  • 6. 좋은날
    '14.6.11 10:44 PM (14.45.xxx.78)

    오마이갓!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18 하늘에 구멍났네요 6 우르릉 2014/06/11 2,074
387517 네거티브 안 먹힌 서울시장 선거…오히려 지지층 이탈도 5 세우실 2014/06/11 2,540
387516 건전하고 선량한 남자는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11 고민녀 2014/06/11 4,967
387515 02-781-4444 : 이 번호는 KBS보도국 번호입니다. 31 무무 2014/06/11 2,537
387514 지난 겨울에 밀양 송전탑 현장 다녀온 사람입니다. 8 .... 2014/06/11 1,598
387513 고딩 내신은 범위가 스펙타클하네요 2 2014/06/11 1,960
387512 군인도 유병언 잡으러 다니네요ㅠ 3 ㅂㄴㄷ 2014/06/11 1,514
387511 하다하다 1 여전히 미개.. 2014/06/11 1,216
387510 해외직구 할인 방법 공유해 보아요~~~~ 그메그메긍그.. 2014/06/11 1,039
387509 참극총리 문창극의 참극 영상 - kbs 링크 6 참극총리 2014/06/11 1,809
387508 kbs에 전화했어요 13 지금 전화 2014/06/11 3,484
387507 개신교 목사들이 악행을 멈춰주기를 바랍니다 5 ... 2014/06/11 1,637
387506 국민학교시절 국어책에 나온 동화를 찾습니다. 11 비원 2014/06/11 2,055
387505 동장 출마를 했는데요.. 6 별루 2014/06/11 1,406
387504 KBS가 문창극이를 한방에 보내 버리네요... 16 .. 2014/06/11 11,960
387503 새남자 갈수록 참극 5 참맛 2014/06/11 1,849
387502 코미디를 넘어, 비극 그리고 하드고어 잔혹극을 준비하는... 5 무무 2014/06/11 1,515
387501 오늘의 KBS 9시 뉴스 문창극 후보 발언 정리.jpg 4 2014/06/11 2,251
387500 밀양-쇠사슬을 목에 감고 앉아있는 주민들 사진 4 이거보셨어요.. 2014/06/11 1,978
387499 문창극의 카더라..원래 KBS내정? 6 .. 2014/06/11 2,602
387498 문창극이 오늘 서울대 종강 강연전문..경악.. 4 .. 2014/06/11 3,637
387497 전주로 이사가는데 18 전주 2014/06/11 4,512
387496 문창극보다 더 화나는건 이 정부 12 문창극 2014/06/11 1,977
387495 박지원 "문창극, 펜으로 약자를 무참히 짓밟은 사람&q.. 1212 2014/06/11 1,362
387494 [세월호] 손석희뉴스에 어제 강제연행 보도합니다. 3 청명하늘 2014/06/11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