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40610n34518?mid=n0408
변호인은 "세월호 침몰이 매우 급격하게 일어난 상황에서 이 선장도 꼬리뼈에 부상을 입었다"며 "사고 직후 조타실로 이동해 평형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은 물론 퇴선 명령에 앞서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에게 잘못이 있다는 점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나름의 구호조치를 했고 배가 심하게 기울어 더이상의 구호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잘못한 것 이상의 책임을 묻는 것이 부당하다"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