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뻐꾸기 둥지 보는 맛이 사네요.

도대체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14-06-10 14:07:59
뻐꾸기 둥지, 정말 재밌네요.
일단 속도감이 빨라서, 저처럼 성질 급한 사람에게 딱이구요.

대리모라고 무조건 막장이라고 치부할 게 아니라 
이미 대리모 자체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잖아요.
특히 만혼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텐데요. 

배우들이 대체로 다 호감이고, 은근히 이채영이 연기를 잘 하네요.
뭔가 근성 있어 보이는 인상이 그 역할에 어울리기도 하구요.
발성도 좋고,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에서도 연기 곧 잘 하던데 이상하게 확 안 뜨네요.

장서희 남편도 좀 훈훈하니 괜찮던데요.

그리고 시어머니 역할하는 분이 정말 연기 잘 해서 좋네요.

여기서 제일 이쁜 사람은 지수원인데요. 나이 48살에 어찌나 관리를 잘 했는지, 제 눈에는 김희애보다 이뻐요.
몸매나 얼굴이나 30대 중반이라고 해도 믿길듯. 

요즘  유일하게 사는 낙이 퇴근해서 뻐꾸기 둥지 보면서 아이스크림 먹는 거네요.
아무리 일이 힘들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이 저녁 폭식 때문이네요.

솔직히 저는 별그대 같은 드라마는 오글오글거려서 1회 보다가 그만 뒀거든요.

뻐꾸기 둥지가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연출진들이나 연기자들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IP : 50.174.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14.6.10 2:29 PM (121.162.xxx.53)

    지수원은 젊었을때도 괜찮은 얼굴이었잖아요. ㅎㅎ 그땐 약간 나이들어 보이는 얼굴이긴했지만 뭔가 세련미가 있더라구요.
    평소에도 옷도 잘입고 다니는 것 같아요. 정말 미녀태어나 한세상 즐기면서 사는 듯. ㅎㅎ
    장서희는 얼굴에 뭔 일이 일어났는지 턱 밑에 흉터같이 이상하더라구요.

  • 2. 진짜 관리는 잘했더군요
    '14.6.10 2:38 PM (222.119.xxx.225)

    이채영인가 그배우는 전에 뚱뚱한 외국인 사진 찍었던 여자 아니에요? 그거보고 좀 그랬는데..

  • 3. 요즘 보는 드라마 ㅎ
    '14.6.10 2:38 PM (112.220.xxx.100)

    장서희 얼굴이 너무 망가져서 집중이 잘 안되긴 하지만...ㅎㅎㅎ

  • 4. ..
    '14.6.10 2:47 PM (211.224.xxx.57)

    지수원이 예쁜 얼굴은 절대 아니죠. 근데 정말 예전이랑 얼굴이 변화가 거의 없더군요. 똑같아요. 그리고 예전엔 그냥 세련되어보이기만 했었는데 나이들어보니 맘이 좋은 사람처럼 보여요. 나이들면 얼굴에 맘보가 조금씩 보이느네 얼굴이 순해보여요.

  • 5. ..
    '14.6.10 2:50 PM (211.208.xxx.136)

    아니라면 죄송하지만 전 글이 왜 홍보성 글 같죠..? ^^a

  • 6. ,,,
    '14.6.10 2:50 PM (1.228.xxx.26)

    이채영인가 하는 연기자 얼굴 이상해요
    콧구멍이 막힐듯 해서 불안하구요
    목소리도 둔탁하고
    장서희 얼굴도 보기 불안하고
    주인공들 다른 연기자였으면 더 좋았을듯

    흥미 진진하진 않지만 시간 때우기는 좋은 드라마 같더군요

  • 7. 도대체
    '14.6.10 3:06 PM (50.174.xxx.71)

    제가 글 맨 밑에 연출진, 연기자들 응원하는 문장을 써서 홍보글로 오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요즘 유일하게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뻐꾸기 둥지랑 정도전인데, 재밌어서 추천했어요.

    일단 배우들이 다들 연기를 잘 하고, 이야기가 속도감 있어서 흡인력 있더라구요.

    요즘 사는 게 참 고단하고 힘든데, 퇴근하고 오면 유일한 낙이 됐을 정도로 재밌어서 추천글 하나 올렸답니다.

    드라마 보는 동안은 현실에서의 힘든 일 잊을 수 있어서 행복해요... 저는 지금 외국에 사는데, 여기 오면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도리어 욕 나올 정도로 힘드네요.

  • 8. 도대체
    '14.6.10 3:15 PM (50.174.xxx.71)

    저도 예전에 이채영의 경솔한 발언 때문에 살짝 깨긴 했는데, 외국 오니까 이채영 말이 뭔 뜻인지는 이해가더라구요...... 그게 한국 사람들이라면 대체로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들긴 할텐데 굳이 SNS상에 사진찍어 올린 건 참 경솔했죠.
    그래도 발연기하는 20대들이 넘쳐나는데, 이채영이 연기는 잘 하니까 이뻐보이네요.

    지수원은 어떤 옷을 걸쳐도 정말 늘씬하게 잘 소화하네요.
    이영애, 김희애 등 동나이대 연예인들에 비해 얼굴 피부 상태가 너무너무 좋아요.
    저한테는 워너비 같은 존재네요.

    장서희는 진짜 이상한 시술한 의사를 혼내야할 듯...
    솔직히 본인이 가장 속상할 거 같아서 특별히 코멘을 못달겠어요.
    혹시 인터넷에 자기 이름 검색하면서 사람들 반응 살펴보고 충격먹을까봐.....

  • 9. ///
    '14.6.10 4:02 PM (118.39.xxx.150)

    이채영이 연기를 잘한다니..
    연기보는 안목 좀 기르세요
    고음톤에 화난연기할때 호흡 뚝뚝끊기고 대사 전달안되고
    그나마 장서희, 남편분이 연기 잘해서 봅니다

  • 10. **
    '14.6.10 4:13 PM (182.231.xxx.86)

    이채영이 제일 거슬려서 난리인데 연기를 잘한다니?

    미스 캐스팅 이예요

    좀 더 나은 연기자를 섭외하지

  • 11. ...
    '14.6.10 4:34 PM (39.112.xxx.7)

    재방으로 한 번 봤었는데
    몇시에 본방을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904 사기같은데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8 수상해요 2014/06/24 4,355
391903 국내 4대 의대 6 서연카원 2014/06/24 4,026
391902 서경석? 1 선진화시민행.. 2014/06/24 2,252
391901 계피나무껍질 씻어서 먹어야하나요? 1 궁금 2014/06/24 2,188
391900 단양 고수동굴앞에 먹을만한 식당 알려주세요. 2 맛집 2014/06/24 1,606
391899 슈퍼맨에서 준준형제 하차한다네요.. 34 2014/06/24 13,820
391898 신라호텔저렴히 1 제주 2014/06/24 2,438
391897 딸아이 상견례 7 조언 2014/06/24 4,491
391896 자라섬 째즈페스티벌에 가보신분들 4 답변좀요 2014/06/24 1,248
391895 세월호 시위중 하이힐로 경찰 머리찍은 40대 여성 구속 1 ... 2014/06/24 1,450
391894 박원순 ”아내 등 가족, 정몽준 먼저 용서하자고 말해” 20 세우실 2014/06/24 3,504
391893 [국민TV 6월24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lowsim.. 2014/06/24 808
391892 윤스 파라다이스호텔과 맨하탄 비지니스 호텔 선택과 자유 여행 1 상하이 여행.. 2014/06/24 1,200
391891 교육청이 해수부 협조지시로 각 학교에 세월호 수학여행 적극 홍보.. 3 충격 2014/06/24 1,936
391890 이 반찬 이름 뭔가요?풋고추+밀가루+고추장→찜통에찌기 8 망고 2014/06/24 2,885
391889 입원중...별 사람이 다 있네요ㅠ 8 2014/06/24 4,547
391888 아파트 단지내 자전거 사고? 9 myoung.. 2014/06/24 4,457
391887 남편이 억울하답니다 87 나는.. 2014/06/24 22,214
391886 골다공증 먹는약 말고 주사로 맞아보신분 계세요? 4 감사 2014/06/24 2,735
391885 쿠키를 만들어 먹었는데 6 2014/06/24 1,594
391884 그러면 10년짜리 비과세 저축보험은 괜찮은건가요? 7 ??? 2014/06/24 3,075
391883 방금 전 동네 슈퍼 갔다가.. 33 한미모 2014/06/24 12,312
391882 박정희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파인거 아셨나요? 16 다카키마사오.. 2014/06/24 2,842
391881 30대인 딸이 남친이랑 여행가겠다면.. 보내주나요? 14 ㅇㅇ 2014/06/24 7,865
391880 서울시내 저렴하면서 깨끗한 호텔 추천부탁 1 외국인 2014/06/24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