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궁금한것이
나중에 정말 물이나 의료가 민영화가 될까입니다.
관련 기사들을 읽어보면 발 밑으로 물 고이듯 이미 서서히 온것도 같은데
아직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게 안보여서 그런가 실감을 못하겠고
마음 한구석에선 설마 그리될까 의구심도 들구요.
정말 한달 수도세가 그렇게 올라버리면
물건 만드는 공장도 물 필요하고
식당이나 세차장은 물 없이는 장사는 생각도 못해
어느님 말씀대로 모든 물가도 덩달아 올라버릴텐데
정부에서는 이런걸 다 생각하고 민영화를 추진하는건지
평범한 월급쟁이인 저로써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지금도 장보기가 편치않고 가계부 쓸때마다 맘이 무거운데..
전 요즘 이 두가지 때문에 늘 다니던 절에 보시금도 아까워 못가고 있고
움직였다 하면 다 돈이라 외출도 하기 싫을 정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