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발치 문제로 여쭤볼게요 ㅜ.ㅜ

하오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4-06-09 19:22:27

어금니쪽 사랑니가 너무 부어올라서 ..발치해야겠다 싶어서 대학병원에 갔어요..

 

잇몸이 부어올라서 입도 못벌리겠는거에요 ..어금니 양쪽다 누워있는 사랑니라는데 ..한쪽은 아프지도 않고 ..올라오지도

 

않았어요..의사는 양쪽다 빼겠냐 .아님 한쪽만 하겠냐 ..그래서 ..일단 아픈쪽 하나만 한다고 했는데..하는김에

 

두쪽다 발치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 아픈 한쪽만 발치하는게 나을까요..일단 한쪽만 한다고 하고 예약은 했거든요

 

누워있는 사랑니라 ..한시간 .혹은 더 시간이 걸릴수가 있다고 하네요 ..후덜덜..넘 무서워요

 

선생님이 여리여리한 여자분이시던데 ..감당해내실수 있을지 .도 걱정이구요..

IP : 211.199.xxx.5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9 7:29 PM (125.138.xxx.191)

    무조건 힘좋은 남자샘한테 가세요.
    누운사랑니 한쪽은 여의사가 몇시간을 생난리...
    한쪽은 남자의사가 순식간에...
    빼고도 너무 아파서 며칠고생합니다..일주일정도..남자샘한테 가세요..

  • 2. ~~
    '14.6.9 7:29 PM (58.140.xxx.106)

    노 노~
    한 쪽만 뽑으세요. 양 쪽 뽑으면 며칠동안 먹지도 못하고 생고생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사랑니 뽑는건 수술이라서 위험할 수도 있고요.

  • 3. ...
    '14.6.9 7:43 PM (1.235.xxx.120)

    저는 어차피 마취하고 누운 거 양쪽 다 뽑는 거 추천이요. 지금 부은 사랑니는 뽑고 마취 풀리면 욱신욱신 아파 죽을 수도 있지만 멀쩡한 사랑니는 언제 뽑았냐 할 정도로 통증 하나 없이 뽑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때 의사는 앳돼 보이는 여의사였는데 전혀 고생 않고 뽑아서 정말 고맙더라고요.

  • 4. 양쪽이라는 게
    '14.6.9 7:45 PM (123.109.xxx.92)

    위아래인가요?
    설마 왼쪽 오른쪽 그 양쪽은 아니죠?;

  • 5. 위아래면
    '14.6.9 7:46 PM (123.109.xxx.92)

    양쪽 다 빼는 게 윗분 말씀과 같은 이유로 좋구요
    왼쪽 오른쪽이면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 6. 하오
    '14.6.9 7:47 PM (211.199.xxx.58)

    위아래가 아니고 오른쪽 왼쪽 어금니 ..에요 ..점 세개님은 편하게 뽑으신거 같아서 부러워요

    저도 양두쪽은 엄두도 안나는데 ..어짜피 또 고생할꺼..발치하는 김에 하는 어떨까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나 너무 무리인거 같네요 나이 40 다 되어가는데 정말 무서워요

  • 7. 그냥 빼셈.
    '14.6.9 7:56 PM (125.182.xxx.63)

    그거 지금 놓치면 또 언제 뽑을지 모르고 썩을수도 있어요...
    누운 치아가 올라올수도 있나봅니다. 내껀 20살에는 분명히 누워있어서 중간에 깨서 뽑는다고 했었는데 무서워서 못뽑고 그냥 지금 세월동안 살았는데요. 다시보니깐 지금은 멀쩡히 벌떡 서 있는거에요.
    여전히 신경줄을 뿌리에 휘감고 있습니다....신경이 뚝 끊길까봐 뽑지도 못하고 있지요.

  • 8.
    '14.6.9 7:56 PM (123.109.xxx.92)

    오른쪽 왼쪽을 한 번에 빼시면 밥도 못먹고 여러가지로 불편하실텐데요.
    누워 있는 사랑니는 발치 후 경과도 살펴봐야 하는데.
    저는 멀쩡한 사랑니 왼쪽 오른쪽 다 빼려고 갔다가 치위생사가 양쪽 다 빼시겠냐고 하는 거
    의사가 오더니 누가 오른쪽 왼쪽을 한꺼번에 다 빼냐고 치위생사 혼내던데.....

  • 9. 쓸개코
    '14.6.9 8:39 PM (122.36.xxx.111)

    여리여리한 여자 의사선생님이면 쉽게 못뺄수도 있어요.
    제가 오래전 사랑니 2개 한꺼번에 뽑고 엄청나게 고생했거든요.
    의사선생님이 팔힘이 없어놔가지고.. 기구로 이를 잡고 진짜 안간힘을 쓰시더라구요.
    그 결과 얼굴이 얼마나 퉁퉁 부었는지..; 마취했는데도 정말 아팠어요.

  • 10. 경험자
    '14.6.9 9:01 PM (220.76.xxx.23)

    동시에 안빼줄텐데요
    한쪽빼고 2주정도 지났나 살만해질때 다시와서 다른쪽 빼라하던요ㅠㅠ
    맘잡으신감에 확 둘다 없애버리세요 안보여도 밀어내서 다른어금니 아프게 하더군요 참고로 20대땐 매복사랑니 있는줄도몰랐고 40쯤되어 다른이가 아파서 갓더니 빠자합디다
    대학병원 실력있는 교수한테 가세요 비용은 많지않아요
    정으로 쪼개고 잡아당기고.. 죽다살아났어요ㅠㅠ
    빼고나면 시원해요 ㅎㅎ

  • 11. ***
    '14.6.9 9:10 PM (123.109.xxx.225)

    신촌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사랑니만 뽑는 치과 있어요
    잎사귀 치과였던가? 검색해서 한번 찾아봐 문의해보세요 .
    전국에서 사랑니는 여기로 온다네요 .

  • 12. 누워있고
    '14.6.9 9:24 PM (175.113.xxx.119)

    뿌리 형태가 복잡하면 출혈이 심할수도 있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두쪽 같이 못뽑아요.
    저도 한쪽만 먼저 뽑았는데요...
    다른쪽 뽑아야하는데...곰같은 남자 선생님이
    제 머리통을 붙잡고 한시간을 흔들어댄 기억때문에
    병원 못가겠어요...너무 아프고 너무 무서웠거든요

  • 13. 경험자
    '14.6.9 9:34 PM (220.76.xxx.23)

    저는 천 씌운담에 교수와서 뽑았기때문에 의사쌤 얼굴도 못봣어요ㅋㅋ
    용기를 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니ㅠㅠ

  • 14. 첨들어요
    '14.6.9 9:43 PM (39.7.xxx.162)

    두개 같이 뽑는거요~
    의사가 자신있나봅니다ᆞ
    잘 안뽑혀서 이 쪼개빼느라 고생하니
    보름동안 시퍼런멍에다
    퉁퉁부어 누구한테 맞앗냐는 소리들었네요
    보통일 아니에요

  • 15. 하오
    '14.6.9 9:50 PM (211.199.xxx.58)

    그쵸...대학병원갓는데 ..대부분 인턴이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절 봐주신 분은 펠로우 같더라구요 ..

    좀 건성으로 봐주는거 같고 ..좀 신뢰도 안가서..어짜피 돈도 더 많이 들면서 대학병원 인턴한테 ..맡기느니

    능숙한 분이 하는 개인병원으로 가보나..지금 고민중이에요

  • 16.
    '14.6.9 10:04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능숙한 개인병원 의사도 잘 뽑습니다. 저도 어릴적 매복 사랑니 정으로 쪼개 뽑았는데 남녀차별은 아니지만 이런 종류는 남자가 뽑는게 나을듯해요.

  • 17. 주디
    '14.6.9 10:07 PM (110.35.xxx.20)

    사랑니발치는 여자분 비추천요. 저 오래전에 양쪽 다뺐는데 이를 부수고 낑낑대며 한참 걸리더니 결국 완전하게 발치 못함. 나중에 올라오니까 그때 빼자구해서 그냥왔는데 요즘 그 남은 뿌리들이 올라와서 또 빼러가야해요.
    환자입장에선 이중 고생이죠.
    사랑니 전문인 데 가서 웬만하면 한번에 해결하세요.

  • 18. 사랑니죽음 ㅠㅠ
    '14.6.9 11:02 PM (124.56.xxx.39)

    저 최근에 대학병원 가서 아랫 사랑니 반쯤 누워있고 신경중간쯤 있는거 뽑았는데요.
    원래는 동네 다니는 치과에서 치료중인데.. 신경을 건드려서 대학병원 가서 뽑고 오라고..
    사람들이 특히 아랫니는 엄청 아프다고 해서
    진짜 겁 엄청 먹고.. 덜덜 떨면서 긴장하고 갔는데..
    뽑는건 생각보다 안아팠어요 마취할때도 레지던트인지 인턴인지(남자)가 잇몸 쪽을 마사지 하면서 톡톡 두드리면서 주사 놓으니 지금까지 치과에서 마취한것중 가장 안아파서 이거 뭐지? 싶었고요 ㅋㅋ
    마취후 교수가 와서 한참을 그냥 뽑더니 안되겠는지 드릴이며 찡? 해머? 막 두드리다 10분만에 뽑았어요.
    그리고 출혈 심해서 피멈추게 지혈효과 있는 어떤거 넣고 바늘로 꿔매고 약 2주일치 처방 받고 왔어요
    5일동안은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얼굴은 퉁퉁 붓고
    마스크 쓰고 다니고..
    10일동안은 고생했네요

  • 19.
    '14.6.9 11:26 PM (220.76.xxx.23)

    신경건드릴수있고 마취도 보통마취아니고 쎈?마취같고
    혹시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코져 대학병원 추천했어요
    대신 돈 더주고 교수한테 특진받으시길

  • 20. 사랑니
    '14.6.10 12:10 AM (115.143.xxx.90)

    는 남자샘이 진리에용
    사랑니는 뺀치같은걸로 똭 집고
    다음은 힘과 스킬로 빼는겁니당
    근육이 있어서 남자의 힘을 못따라가죠
    저는 신경이 지나가서 더 위험가능성 있는
    아랫사랑니 발치했는데 잘하는 오래다녀온
    개인치과에서 했어요 실력을 믿으신다면
    개인병원도 괜찮아요

  • 21. 그냥
    '14.6.10 1:2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뺄때 다 빼세요.. 나중에 또 빼려면.. 그것도 큰 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09 방금 세월호 관련 sbs뉴스에 나온 영상 보셨는지...ㅠㅠ 29 어휴...... 2014/07/17 4,325
398408 북한 미녀 응원단 안왔으면 좋겠어요 13 음,,,,,.. 2014/07/17 2,645
398407 중학생이 들을만한 팟캐스트 추천이요~ 6 웃음의 여왕.. 2014/07/17 1,422
398406 얼렁뚱땅 흥신소 82님들이 하도 재밌다고 하셔서 정주행 시작했어.. 4 얼렁뚱땅 흥.. 2014/07/17 1,489
398405 남자들도 파마 하면 관리하기 더 쉬울까요? 3 .... 2014/07/17 1,190
398404 코스트코 캠핑용품 질문이요 3 싱글이 2014/07/17 1,447
398403 체리가 농약 범벅 이라네요 ㅠㅠㅠㅠㅠㅠ 52 dd 2014/07/17 23,155
398402 전업주부 모델에 대해서, 그런 가정의 아이였어요 37 베스트글 2014/07/17 13,168
398401 냉장고에 넣어둔 계란이 얼었어요 1 어쩌나 2014/07/17 1,802
398400 김치냉장고에 보관 했던 마늘이.. 4 마늘. 2014/07/17 1,635
398399 크리스마스 실 '학교 강매' 어려워진다 세우실 2014/07/17 729
398398 쏘렌토R 폭발했대요 5 펌 - 명불.. 2014/07/17 2,936
398397 미국에서 돌아갈때 반 기념품 뭐 사가야할까요? 7 미국 2014/07/17 1,720
398396 혹성타출 시저랑 깊은 대화를 나누고프네요 3 멋진남자 2014/07/17 1,139
398395 천연발효식초 만드는거 어렵나요 6 발효식초 2014/07/17 1,191
398394 스텐냄비 가벼운게 좋은건가요? 3 2014/07/17 1,618
398393 카센터에서 쿠폰쓰면 바가지 씌우나요? 4 오늘 2014/07/17 1,064
398392 끝없는 인체오염 ~체르노빌사고 10년후 ~ 1 。。。 2014/07/17 1,457
398391 감자고로케 4 ... 2014/07/17 1,563
398390 급ㅡ압력밥솥 증기가 안빠져요 4 ㆍㆍ 2014/07/17 2,202
398389 신생아 발톱이 안 보여요... 2 의사쌤계세요.. 2014/07/17 1,895
398388 폰으로도 82 하세요? 9 2014/07/17 1,497
398387 틱증상 크면 좋아질까요? 9 틱장애 2014/07/17 3,677
398386 국방부 장교들, '미인계' 홀려 군사기밀 넘겼다‥'충격' 세우실 2014/07/17 1,191
398385 과외전문으로 하시는 분들께 여쭤볼게요 19 제인에어 2014/07/17 5,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