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 쓰레기... 수박은 어찌하고 계신가요?

수박의계절 조회수 : 4,034
작성일 : 2014-06-08 23:11:44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작년여름엔 아파트 음식물수거통을 이용해 별 문제 없었는데 올해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하니 문제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부피를 줄이기 위해 믹서기에 간다고도 하고 압력솥에 찐다고도 하고.. 그런데 쓰레기를 갈고 찐다는게 좀 꺼림직해져요.
다른 방법 뭐가 있을까요?
다들 어찌하고 계신가요?
IP : 211.108.xxx.1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에 말림
    '14.6.8 11:13 PM (112.173.xxx.214)

    그럼 부피가 작아져요.

  • 2. oops
    '14.6.8 11:15 PM (121.175.xxx.80)

    저는 그냥 잘게 썰어(다지듯이) 부피를 줄여 음식물봉투에 버립니다.

  • 3. ㅇㄹ
    '14.6.8 11:16 PM (211.237.xxx.35)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버리고요.
    잘게 잘라서 버려요

  • 4. 그냥
    '14.6.8 11:17 PM (49.50.xxx.179)

    음식물 처리기 쓰면 안되나요? 요즘 한국은 그런거 안쓰나요 저 나오기 전에는 많이 썻는데 건조해주는거 그거 좋아요

  • 5. $$
    '14.6.8 11:18 PM (121.164.xxx.192)

    말리는 중에 날파리 안모이나요?
    저흰 다행히 종량제 아니지만...

  • 6. 저도 가장 작은
    '14.6.8 11:22 PM (203.142.xxx.174)

    음식쓰레기 봉투에 조각조각 다 잘라 넣어서 버려요.
    대신 수박도 다 네모로 잘라서 밀폐 용기에 넣어버리고요.

    조금 덜 찼어도 수박 껍질 넣을땐 그냥 버려요.

    조금 덜찼을땐 안쪽거만 헐렁하게 묶어요.

    그러면 저랑 비슷한 입장의 어느 집에서 또 제가 덜채웠던 거기에 채우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 7. 까페디망야
    '14.6.8 11:27 PM (182.230.xxx.159)

    저희 지역은 아직 가구당 종량제는 아니라 음식물을 모아서 아파트 단지내 음식물수거함에 넣거든요.
    제가 귀찮아 수박은 안사먹고 있는데, 참외 껍데기도 엄청나네요. ㅠㅠ
    윗지역 사는 지인들은 힘들어 하더라구요. ㅜㅜ
    음식물 쓰레기는 좀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할것 같아요.

  • 8. 피클
    '14.6.8 11:52 PM (58.237.xxx.168)

    피클을 담그던데요.
    맨가장자리 초록 껍질만 버리구요.

  • 9. 수박
    '14.6.8 11:56 PM (110.70.xxx.69)

    저는수박은강판에갈아서수박쥬스잘행석어요 강추!!!!
    베주머니에수박갈아넣고꼬외손이아프게짜세요 최고
    맛이 기찹니다 아무리싱거운수박도쥬스함최고죠

    수박쥬스한번먹어봄
    휴롬에안내리고감자전직접갈듯수박도맛드림강판에가시게될꺼예요...
    여름엔수박쓰레기적정도덜고건강에도좋은수박쥬스로.....
    수박빨간것은물론,약이되는하얀부분까지바짝가는것잊지마에요 수박빨간속은비위에좋구하얀껍질은신장을청소하는명약인거다아시죠? 껍질도안버릭‥저희는꼭반찬생채해먹어요
    이답글쓸려고로그인....
    다시자야지코.......

  • 10. 원글
    '14.6.9 12:02 AM (211.108.xxx.182)

    일단 잘라서 처리했어요ㅎ
    말리는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이야기는 들었지만 제가 직장맘에 건망증까지 오기 시작해서 엄두가 안나던 차에요.
    그리고 윗님.. 수박 흰부분만 주스로 만든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비위가 강해 웬만한건 잘 먹는데 그거 괜찮으려나..ㅎ

  • 11. 수박
    '14.6.9 12:02 AM (110.70.xxx.69)

    오늘도두시간쳐수박쥬스하고있어요
    갈면서마시면서.... 전사직전입니다
    힘들어도수박은이리갈아서...생채로..아님껍질말려서낭중에물끓여드세요 수박화채할때도반은속동그랗게파내고나머진면보에꼭짜고..또남은반은화채그릇으로쓰고반은갈아서국물붜줌화채끋내줍니다
    졸렵네요

  • 12. 샘터
    '14.6.9 12:17 AM (110.70.xxx.69)

    수박쥬스는흰부분까지다갈아서먹는답니다
    건강에도그만이초
    물론쓰레기도조금나오구요

    흰껍질부분은이렇게갈아서쥬스해먹어도좋구
    겉딱딱한껍질깍아내고소금설탕에절여매실청넣고무침함맛좋아요
    수박쥬스강추~

  • 13. 원글
    '14.6.9 12:24 AM (211.108.xxx.182)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수박 너무 좋아해서 쥬스까지 만들사이도 없어요.
    그래도 한번 자투리에 흰부분까지 도전해봐야겠어요.ㅎ

  • 14. 쥬스
    '14.6.9 12:35 AM (39.7.xxx.192)

    수박쥬스 맛잇겠지만 수박은 식감이 좋잖아요
    맛없늣 수박으로 쥬스 해봐야겠네요~

  • 15. ...
    '14.6.9 1:29 AM (119.148.xxx.181)

    잘게 잘라서 말리다가 버리는데..날씨 안 좋으면 곰팡이 피기도 하더라구요. 수박을 항상 날씨 좋을 때만 먹는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618 주부님들 밥 대신 즐겨먹는 간식 있으세요? 12 간식 2014/06/09 3,797
386617 유기농이나 친환경 네일 리무버(아세톤) 아는 분 계신가요? 1 .. 2014/06/09 952
38661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9am] 이정현 사퇴는 '용도변경' .. 2 lowsim.. 2014/06/09 1,011
386615 이르면 오늘 '국가개조 이끌' 새 총리후보자 발표 8 세우실 2014/06/09 920
386614 뱃고래 작으신 님들.. 아기 몇키로로 나으셨어요? 22 뱃고래 2014/06/09 2,533
386613 어제 탱자 소환하고 난리더니만 이런 저질댓글은 눈감네요. 17 안철수 ㅅㅂ.. 2014/06/09 1,719
386612 KBS기레기가 경제가 안좋다고 떠드네요! 1 참맛 2014/06/09 1,658
386611 바람 피우는 배우자 알아내는 법 “바람 피우는 배우자들에게서는 .. 2 고정희 2014/06/09 5,483
386610 여동생이 출산했어요 4 돈아껴쓰자 2014/06/09 1,910
386609 2014년 6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6/09 952
386608 얼굴이 조금이라도 하얗게 되는 방법없나요? 8 미백 2014/06/09 3,098
386607 어찌 해야 할까요? 7 바람이다 2014/06/09 1,339
386606 중국여행 다녀와서 매일 폭식하는 식구들‥ 2 에궁 2014/06/09 4,040
386605 엄마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7 막내 2014/06/09 2,707
386604 외고는 언제부터 알아주던 학교였나요? 31 외고는과연 2014/06/09 5,916
386603 애들이 누룽지끓인밥에..김치씻어 올려먹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16 2014/06/09 4,641
386602 아들 키가 3년동안 변함이 없다면 14 고딩 2014/06/09 3,784
386601 애들한테 기를 너무 많이 뺐겨요 3 미국인데요 2014/06/09 2,546
386600 요즘 전세 비수기인가요? 2 전세 2014/06/09 2,613
386599 물 민영화 ... 7 저녁숲 2014/06/09 1,486
386598 엄마가 나서면 세상이 변한다. 82cook '엄마당' 출현 14 기사 보셨나.. 2014/06/09 2,477
386597 세월호 발견된 분... 너무 예쁘시네요. 6 gem 2014/06/09 4,457
386596 창문 없는 드레스룸...침실로 쓰면 어떨까요? 8 ... 2014/06/09 4,200
386595 엣지 오브 투모로우 7 영화 후기 2014/06/09 1,850
386594 돌아온 남학생은 중근이네요. 43 고마워.. 2014/06/09 1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