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원순 "손석희 외모와 비교? 잔인하다"

ㅋㅋㅋ 조회수 : 4,474
작성일 : 2014-06-08 18:34:1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0968

 

 

지난 5일 낮 12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한 박원순 시장은 "해단식을 안했으면 하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와 용모를 비교를 할 때 자신의 장점을 묻는 한 시민의 질의에 대해서는 "잔인한 질문"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폭소를 쏟아냈다.

이날 '원순씨 희망 캠프' 해단식 행사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찾았다. 캠프 최고 어른인 한승헌 후원회장이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객석에서는 박 시장에게 뭔가를 묻는 피켓이 보였다. 피켓에 적힌 시민의 질문을 읽고 박 시장은 즉석에서 답변을 했다.

'손석희와 비교해 자신의 용모의 장점이 뭐냐'라는 질문에 대해 박 시장은 "잔인한 질문이다. 저보고 원순씨 닮았다던데요. 이것으로 대신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텅빈 운동장에 있다면 외치고 싶은 말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박 시장은 "사실 출마할 때나 선거운동을 할 때도 그랬지만 늘 신중하면서도 확고하게 시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원순시장 인사말--

"저는 정말 평범한 시민이다. 솔직히 말하면 얼굴이 잘 생긴 것도 아니다. 얼굴이 못생겼지만 저한테 와서 사진 찍고 악수하고 그런 사람들은 너무 잘생긴 사람들이었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 제가 확실히 돈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 것이다. 이 큰 선거를 하면서 여러분들이 돈 한 푼 안 받고 도왔다. 선거비용 모금도 잘됐다. 제가 확실히 협찬 시장인 것 같다. 제가 가진 것도 없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자 했던 그게 뭘까하면서 가끔 생각을 해 봤다. 그것은 정말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신뢰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여러분이 주신 이 엄청난 사랑, 심지어 고등학교 학생까지 나와 봉사했고, 이곳에 있는 모든 분이 함께 이뤄낸 오케스트라와 같은 역할을 해 주셨다. 시정도 누구 한 사람이 우뚝 선 지도자가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들을 모아낼 수 있는 그 열정을 모아내 서울시가 안전하고 행복하고 반듯한 이런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세계 많은 도시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임하겠다.

오늘 해단식은 잘못 잡은 행사이다. 이 기세로 계속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가 방대한 도시이고, 방대한 조직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제안, 감시 등도 있어 한다. 제가 매일 잘했다고 박수만 칠 것이냐. 잘못했다고 따끔하게 지적도 해야 한다.

여러분, 당신 곁에 누가 있습니까. 원순씨 곁에는 누가 있습니까. 시민 여러분이 있는 것이다. 아까 제주도에서 온 송태원 학생이 제주대를 다니면서 휴학도 안 하면서 여기 와서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가 배우고 학습한 선거였다. 이런 배움에서 열정의 공동체, 헌신의 공동체를 서울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믿는다."

 

IP : 175.212.xxx.2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4.6.8 6:38 PM (121.130.xxx.145)

    솔직하시네요~~

  • 2. .........
    '14.6.8 7:44 PM (1.251.xxx.248)

    말씀도 잘하시네요. ㅎㅎ
    그게 진심이라는게 느껴지기에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 3. ㅎㅎ
    '14.6.8 7:55 PM (175.223.xxx.98)

    박시장님 지지하지만..
    여기서 외모칭송 하면 막 손발 오그라들던데..
    역시 시장님 화통~~~하심.
    저도 빵터졌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65 10억에 집 매매시 일반적인 매매수수료가 어떻게 되나요? 1 복비 2014/06/11 1,844
389464 유럽, 어린이 두명 동반 호텔 예약 할 때 2 너무궁금 2014/06/11 4,374
389463 대한민국 여성의 힘을 믿습니다. 흠... 2014/06/11 1,525
389462 지금 팩트 티비 보세요,, 악에 뻗친 시민들 11 ㅇㅇ 2014/06/11 6,030
389461 안녕들 하신지요. 지금 팩트티비 생중계 3 냐옹냐옹 2014/06/11 1,668
389460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랑받는 여자들 40 ........ 2014/06/11 21,084
389459 아 우리 이이들 어쩜좋아요ㅗ? 10 .. 2014/06/11 4,165
389458 다른거 다 차치하고 목매달이라는 말 정말 끔찍하지 않나요? 46 흠.. 2014/06/11 6,258
389457 멸치볶음 맛있게 하는 비법~ 43 2014/06/11 11,207
389456 지금도 집회중이네요 ㅠㅠ 팩트tv생방송 27 산이좋아 2014/06/11 2,467
389455 백조라 돈없는친구 옷사줘도 될까요? 19 2014/06/11 3,721
389454 올레~ 조전혁, 전교조에 파산해도 전교조 채무는 남는구만 ㅋㅋㅋ.. 6 참맛 2014/06/11 2,633
389453 결방)) 그것이 알9 싶다. 1탄 "조회수의 비밀&qu.. 7 건너 마을 .. 2014/06/11 2,085
389452 kbs 뉴스라인 확인 합니다... 1 확인!! 2014/06/11 1,793
389451 김연아ㆍ손연재 양대 가전사 모델 대결 언제까지? 51 프린세스 2014/06/10 5,868
389450 그나물 그밥 3 거봐요 2014/06/10 1,251
389449 모두 돌아올 때까지 실종자분들 불러봅니다 17 오늘도 2014/06/10 1,094
389448 [용혜인] 지금 관악경찰서로 가는 경찰버스에 있습니다 20 우리는 2014/06/10 3,163
389447 아침에 매우 불쾌했다가... 웃습니다 ㅎㅎ 11 무무 2014/06/10 3,806
389446 이상호기자 트윗 16 안녕치못함 2014/06/10 4,865
389445 파마 다 풀린 머리를 단발 길이로 잘랐는데 1 예쁜 머리 2014/06/10 2,948
389444 밴드 눈팅만하면 1 밴드 2014/06/10 2,306
389443 문창극, 과거 칼럼에서 "노무현 자살, 부적절".. 3 샬랄라 2014/06/10 1,804
389442 김기춘-문창극, 알고보니 박정희기념재단 멤버들 1 이기대 2014/06/10 1,506
389441 노예같아요... 15 요즘들어 2014/06/10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