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어른이 쿵쿵 걸어요

dra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4-06-08 11:11:55
윗집에 아이가 있어서 피아노도 자주 치는데
가끔 거슬리기도 하지만 늦은밤만 아니면 이해하려고해요~ 문제는 아이 뛰는 소리는 아니고 어른이 걷는 소리인데 아침부터 밤까지 쿵쿵 걸어요
소리가 울려서 많이 거슬리는데 저희집 백일된 아기가 요즘 넘 보채고 우는데 혹시 저희 아기 울음 소리도 윗집에서 참고 있는건 아닐까 싶어서 조용히 걸어달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어요ㅠ 저 그냥 참아야 할까요?
어쩔땐 참을만 하다가 어쩔땐 또 확 스트레스가 되네요ㅠ
도움 부탁드려요
IP : 59.7.xxx.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울음소리
    '14.6.8 11:13 AM (112.173.xxx.214)

    더 힘들어요.
    그냥 참으세요.
    아파트는 다 마찬가지에요.
    애 우는 소리 윗층에도 다 들립니다.

  • 2. ..
    '14.6.8 11:16 AM (222.107.xxx.147)

    저는 제가 제일 윗층에 살아서
    어떤 때는 어느 정도가 아랫 집에 들리나 궁금할 때가 있어요.
    어린 아이도 없고, 가급적 조심하고 살지만
    식구들이 다 체격이 커서 혹시나 하고
    아랫집 아주머니 만날 때마다 혹시 저희 집 시끄러운 소리 나면
    알려달라고 말씀드려요,
    그럴 때마다 괜찮다고 하기는 하시는데 그래도 궁금하더라고요,
    정말 소리가 안나는 건지, 말씀 안하시는 건지.

  • 3. 으이구...
    '14.6.8 11:24 AM (39.121.xxx.22)

    조만간 애기걸음마하고 뛰기시작함
    그정도소리는 무시될껄요

  • 4. 경험담
    '14.6.8 11:26 AM (125.177.xxx.142)

    저희 윗집
    3살손주. 185할배
    결국 싸우다 이사니왔언요

    할배 발소리 귀웅림 다심해서 장난이님

  • 5. @@
    '14.6.8 11:2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랫집 갓난 아기 이사오고 하도 울어대서 밤에 잠 못자서 한달정도 불면증 걸렸었어요.
    잠들라그러면 아기 우는 소리 들리고.. 정말 미치겠던데 아기라 말도 못하고..
    윗집 발소리 이런거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 6.
    '14.6.8 11:27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탑층인데 위층에서 느껴지는 소음이 없으니 우리집의 소음이 아랫집에 어찌 들리는지 굉장히 신경이 쓰여요.
    간혹 아이친구들이 몰려오면 다락방으로 몰아 올려서 그 고통을^^ 제 머리 위에서 감당하는데 벽을 타고 아랫집에 전해지는 지도 궁금하고요.
    경험 있는분 이야기 좀 해주셨으면..

  • 7. 그정도는
    '14.6.8 11:37 AM (59.15.xxx.122)

    참으심이 좋을 것 같아요.
    아래위 네모난 상자같은 아파트에서 사람이 움직이면
    소음나는 건 어쩔수가 없지요.
    위에서 쿵쿵대면 짜증나지만 애가 달리는 것도 아니고, 절구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몸집 있는 사람이 걷는데 쿵쿵대는 것 까지 이야기 하시면
    서로간에 더 힘드실 것 같아요.
    아파트에서 아기 울음소리도 좀 듣기 힘들거든요.
    저희 집은 앞집에서 쌍동이 기르시느라 가끔 소리도 들리고 복도에 애들데리고 나와
    사실 소음이 좀 심하지만 그냥 참아요.

  • 8. 봄날곰
    '14.6.8 12:51 PM (58.121.xxx.23)

    참고 참다가 어제 밤 경비아저씨와 언쟁했습니다. 그게 소리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엄청납니다. 경비아저씨가 그 정도 소음은 참으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엄청 열받았었지요. 인터폰을 했는지 지금은 소리가 덜 들립니다.

  • 9. 헐~
    '14.6.8 1:03 PM (39.121.xxx.22)

    경비아저씨가 층간소음 메신저도 하나요??
    예전 그러다가 위층아저씨한테 멱살잡히고
    담날 바로 옷벗고나간 아저씨 생각나네
    보통 아래집서 직접 얘기하는걸로 아는데

  • 10. .....
    '14.6.8 1:10 PM (223.62.xxx.63)

    공동주택규에. 경비에게 말해서 전하게 하고 있어요
    직접하면 서로 감정 상하니까요
    물론 참다참다 뛰어가기도 하지만 규정은 그래요

  • 11. ..
    '14.6.8 1:10 PM (211.253.xxx.235)

    경비아저씨가 뭔 죄가 있다고 층간소음 해결까지 해야하나요?

  • 12. 봄날곰
    '14.6.8 1:16 PM (58.121.xxx.23)

    그정도는 해주지 않나요? 사람이 직접 올라가면 더 싸우게 되잖아요. 경비실이며 관리실이 왜 필요한데요. 다듬에도 안해주려고 하면 위층 인터폰을 우리집으로 바로 연결해 달라 부탁할 겁니다.

  • 13.
    '14.6.8 1:28 PM (112.152.xxx.52)

    님에 아이가 걷고 뛰고 남집 피해 입힐 시간이 다가옵니다ᆢ그정도는 양반이예요ᆢ자기 아이 집에서 울고 뛰고 하는 거 맘대로 안되요ᆢ남한테 말할 조건 안되니 그냥 얼굴 붉히지 마시고 참으세요ᆢ

  • 14. 참으면
    '14.6.8 3:55 PM (110.70.xxx.27)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더 심해지고 나만 병들어요.
    하나하나 풀어나가세요.

  • 15. ...
    '14.6.8 4:29 PM (223.62.xxx.88)

    네...소리 올라가구요 아기 곧 보행기 탑니다~곧 걷죠~

  • 16.
    '14.6.8 7:48 PM (219.250.xxx.189)

    쿵쿵 걷는거 몸무게랑 상관없고 습관이예요
    그거 지속적으로 들으면 미쳐버립니다
    통안에 사람을가두고 망치질하는거같아요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옛날 고문방법중하나였대요
    올라가서 말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151 오븐 두는곳 문의드립니다 5 쿠키 2014/06/21 1,496
390150 참는 사람에게 암이 잘 발생하는 이유를 아세요? 18 심야토크 2014/06/21 11,207
390149 앞에 답답한시댁쓴분 비슷한 성격인분이 있는데 어찌 대해야하나요?.. 6 성격 2014/06/21 2,543
390148 화장실 변기앉을때 땀차지않으세요??ㅜ.ㅜ 8 시원한여름되.. 2014/06/21 1,851
390147 돼지껍데기가 그렇게 주름에 좋은가요? 17 해볼까 2014/06/21 6,162
390146 대학평준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43 히잉 2014/06/21 4,252
390145 정성근, 2012년 ~2014년..이념 편향적 트윗내용 코드네임종북.. 2014/06/21 1,113
390144 세월호사망자 부검결과 사망시간 발표가 왜 아직 없죠 ? 1 테네시아짐 2014/06/21 2,320
390143 성지길 걷는 안희정 도지사... 17 .. 2014/06/21 3,468
390142 피아노 운반비 창원-수원 2 피아노 2014/06/21 2,227
390141 [단독] 세월호 수색 지원 '민간어선' 철수 움직임 일어 3 브낰 2014/06/21 1,693
390140 오늘 소방훈련을 했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데요... 5 ... 2014/06/21 1,987
390139 사랑니 발치 땜에 스케일링 첨 해봤어요ㅋ 2 ^^ 2014/06/21 3,285
390138 중1 함수문제 설명좀 부탁드릴께요. 7 해설봐도 몰.. 2014/06/21 1,656
390137 만수르 집안의 하인이라도 하고싶다.. 아.. 25 닥공 2014/06/21 12,950
390136 초등3학년 남아 학교에서 2 아들들들 2014/06/21 1,301
390135 baby in car가 참 웃기게 변질.. 20 ㅡㅡ 2014/06/21 4,690
390134 나치 전범, 70년 만에 미국에서 체포돼 6 흠.... 2014/06/21 1,541
390133 MBC 이진숙을 보면 어떤 생각이드세요? 67 무무 2014/06/21 9,988
390132 위로해주세요. 4 다짜고짜 2014/06/21 1,287
390131 상속 가슴이 아파요 ㆍ장녀네요 23 장녀 2014/06/21 11,002
390130 송파IC 근처 어디가 좋을까요? 1 올리비아 사.. 2014/06/21 1,010
390129 요새 음악 감상 취미가 붙었는데 어떤 곡들을 골라 들어야 할지... 3 .... 2014/06/21 1,213
390128 40대 게임중독 5 하루하루 2014/06/20 2,804
390127 외국갈때 경유 문의요 6 여행초보 2014/06/20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