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야채랑. 시장 야채랑 많이 다른가요..??

... 조회수 : 4,962
작성일 : 2014-06-08 01:11:31

아까 저녁에 백화점 문닫는 시간에 운동하러 백화점 주변에서운동하다가 아이쇼핑으로 백화점 식품관을 다녀왔거든요... 근데 식품관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저는 장은 저희 동네.. 동네 할인마트 가거든요. 동네 할인마트 가거나

재래시장 가거나.. 백화점은 걸어서 40분거리거든요

아까 낮에 장봐서 왔는데 애호박 1개에 900원에 사가지고 왔어요.. 근데 그거랑 비슷한거 백화점에서는 1900원에 팔더라구요..ㅋㅋ 애호박중에서 포장되어서 나오는 애호박은 가격이 백화점이 동네 마트 보다는 200원 정도 더 비싼것 같고

근데 백화점 야채랑 시장 야채랑 많이 질적으로 다른가요.. 전 백화점에선 장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더라구요.

근데 생선쪽은 그래도 시장이랑 비슷하거나 좀 저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IP : 222.236.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8 1:14 AM (112.155.xxx.92)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상급을 백화점이나 특급호텔에 먼저 납품한다고 들었어요.

  • 2. 많이 달라요.
    '14.6.8 1:15 AM (93.82.xxx.173)

    특히 과일은. 채소도 품질이 좋아요.

  • 3. ....
    '14.6.8 1:17 AM (222.236.xxx.236)

    근데 당근. 애호박.감자 ,고구마 집에서 음식 만들때 막 쓰는 재료들 이런것들도 많이 다른가요..?? 가격차이가 꽤 많이 나더라구요

  • 4. 아무래도
    '14.6.8 1:32 AM (122.40.xxx.36)

    처음엔 거의 같을 거예요.
    그런데 마트에서는 약간 시들해지거나 하루이틀 지난 것도 그냥 팔기도 하지만(할인해서라도)
    아마 백화점은 과일 채소 이런 게 폐기되는 물량이 장난 아닐 걸요.
    과일도 맛없다고 반품 들어오면 두말없이 반품해 주고.
    그러니 그 가격까지 다 떠안고 가는 거죠.
    뭐 호박이나 오이도 생긴 게 휘지 않고 때깔이 조금이라도 더 고운 걸 골라골라 백화점으로 보내기도 할 테구요.

  • 5.
    '14.6.8 2:46 AM (175.223.xxx.221)

    백화점 앞에 사는데.. 홈플이랑 코스트코도 있고...
    서민백화점이라 그런지.. 품질은 백화점이 훨씬 좋은데 가격은 비슷해요.. 낮엔 비싸다가 마감때는 싸져요..
    강남이랑 롯데본점등은.. 생선 가격 정~말 비싸요
    뭐든 한마리가 만원 이하가 별로 없었던거같아요

  • 6.
    '14.6.8 2:49 AM (175.223.xxx.221)

    동네할인마트..왜 쫌 크고 정육점도 있는..요런데가 야채 질이 젤 안좋은거같아요 싸지도 않구요

  • 7. ,,,
    '14.6.8 6:40 AM (203.229.xxx.62)

    백화점에서 상품 매입 할때부터 특등급으로 구입하고
    일년 계약 식으로 해서 가락 도매 청과 야채 회사에서 들어 와요.
    옛날로 말하자면 임금님께 진상하던 품질 인 거예요.
    할인 하거나 기획 상품은 보통 상품으로 대량 싸게 구입해서 하는거구요.
    어디 백화점 과일이 더 맛 있다 하는데 두세군데서 서울 시내 백화점 특급 호텔
    다 들어 가요. 오후 4-5시 사이에 주문 넣으면 밤 사이에 가락동 청과 야채에서
    다 물건 수배해서 입고 시켜요. 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으면 특특 제품 중에서도
    가격이 더 비싼거고 백화점에서도 마진 붙여서 다른 백화점보다 가격이 더 올라 가요.
    매입 할때도 당도 체크해서 몇 브릭스인지 검사 해요.

  • 8. 방답32
    '14.6.8 7:47 AM (112.164.xxx.250)

    상픔은 거의 같습니다. 농가에서 출하할때 마트나 백화점과 먼저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남은 물량은 도매시장으로 나갑니다. 도매 시장은 그날그날의 경매가격으로 매겨지지만
    백화점이나 마트는 계약할 때 가격으로 책정되지요.
    시장 상품은 도매 시장에서 받아와 바로 팔게되고 백화점이나 마트는 상품이 들어오면 다시 작업을 해야하니 인건비가 포함될겁니다. 또 재고를 다 폐기처분해야하니 그 손실부분도 무시할 수 없겠네요.

  • 9. ....
    '14.6.8 7:53 AM (125.179.xxx.20)

    야채는 몰라도 과일은 많이 다른거 같아요.

  • 10. 김흥임
    '14.6.8 7:58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글쎄
    제가 알기론 때깔만 더 좋습니다
    농장친구가 하는말이있습니다
    뭐이든 너무크고이쁜건 사먹지마라

    절친언니가 가을이면 농사지은배를 주는데 씨알이
    작습니다
    식구들먹을건 어떤짓?을 안한답니다

  • 11. ...
    '14.6.8 10:22 AM (218.234.xxx.109)

    백화점은 잘 모르겠고요...

    제가 사는 곳에서 이마트 일반 매장과 창고형 매장 두 군데가 가까운 거리에요.
    이마트 일반 매장의 야채와, 창고형 매장의 야채를 비교해보면 창고형 매장의 야채가 훨씬 싱싱해요.
    가만 보니까 창고형 매장은 물건이 빨리빨리 나가서 상품 회전률이 빨라서 그런 거 같아요.

    - 비슷한 이야기를 지인(계란 파는 집 딸)이 해준 적 있는데 계란도 오히려 싼 게 신선하대요.
    대부분 사람들이 싼 거 선호해서 그게 빨리 팔려서 새 상품이 진열매대에 더 자주 올라간다고..

  • 12. ...
    '14.6.8 11:47 AM (180.229.xxx.175)

    저희 아파트장 과일 야채 다 백화점보다 좋아요~
    백화점서 안산지 좀 되네요~~

  • 13. 백화점
    '14.6.8 12:10 PM (182.212.xxx.51)

    품질이 좋고, 신선하긴 합니다. 신선도 떨어지는거 바로 폐기처분하구요. 그런 부분까지 전부 금액에 포함되어 있는거라 생각해요

    오직 상품의 질로만 값이 매겨지는게 아니고, 재고상품, 신선도 떨어지는 상품 바로바로 회수해서 폐기되고,
    신선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가는 냉동,냉장 온도나 기타등등 진열대도 모두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 폭이 크게 차이가 나는거지요.

    오로지 상품대 상품으로만 비교를 한다면 호박하나에 무려 천원이나 차이가 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거잖아요.

    과일도 마찬가지로 백화점이나 마트,재래시장 과일 크기나 맛, 신선도가 비슷해도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거든요. 그것이 오로지 상품의 질때문이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제가 예전에 재래시장에서 과일을 아주 좋은걸로 사다가 포장만 근사하고 예쁘고 정성드려해서 선물한적이 있는데 받아본 분이 바로 그러더라구요.

    백화점에서 샀나보다고..너무 신선하고 품질 좋아보인다구요. ㅋㅋ 똑같은 제품을 그냥 검정 비닐봉지에 드렸다면 분명 틀렸겠지요.

  • 14. ...
    '14.6.8 12:39 PM (58.143.xxx.142)

    백화점도 백화점 나름이예요.
    롯데잠실같은 경우는 마트물건수준이예요.
    특히 과일요.

  • 15. 맞아요 윗님
    '14.6.8 9:16 PM (182.229.xxx.124)

    롯데 잠실 식품관쪽은 모든게 다 부실.
    직원들 서비스 교육도 부실한듯 .

  • 16. 현대 자주 가는데
    '14.6.9 1:14 AM (118.221.xxx.62)

    신선하고 좋긴하나 그 가격만큼은 아닌거 같고요
    서비스 때문에 가게 되요 서비스 차이는 커요

  • 17. 아뇨
    '14.6.9 2:53 PM (61.82.xxx.136)

    과일은 확실히 백화점이 질이 고르긴 해요.
    백화점에서 산 과일치고 망한 적은 없는 듯...
    대신 끝나기 한 두시간 전에 가야 할인 가격에 살 수 있구요.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퀄러티가 낫긴 한데 그렇다고 그 값 다하진 않아요.
    채소도 뭐 유기농도 아닌데 한 번은 아무 생각없이 포기상추 나왔다가 계산대에서 6천 얼마 나와서
    기함하는 줄 알았어요.

    집근처 현대백인데 솔직히 고기는....진짜 욕 나와요.
    오지게 비싼데 이마트보다도 질이 별로라서 아무리 급해도 백화점 갔을 땐 고기코너는 쳐다도 안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475 샤이니가 이뻐서 그런가, 태민이 솔로로 나온거 멋있네요. 3 ㅇㅎㅎ 2014/08/29 2,562
412474 (19금) 전세계에 쫙~ 퍼진 명화 감상 - 7시간 17 뽕녀의 사생.. 2014/08/29 15,978
412473 세윌호2-36일) 실종자님들..실종전에 돌아와주세요. 17 bluebe.. 2014/08/29 873
412472 혹시 이런제품을 뭐라고부르는지 이름 좀... 4 ㅇㅇ 2014/08/29 1,008
412471 명절이 다가오니.. 2 현준사랑맘 2014/08/29 1,169
412470 남편이 오후 두시에 술마셨는데 지금 운전해도 괜챦을까요?? 1 2014/08/29 1,068
412469 무기력증 극복 6 40대 워킹.. 2014/08/29 5,363
412468 청운동과 광화문에 계신분들 7 괜찮으시길 2014/08/29 1,059
412467 신부님의 유머 3 건너 마을 .. 2014/08/29 2,121
412466 친구(?)라는 관계 고민 있어요 4 곤란 2014/08/29 2,038
412465 석연찮은 갤럽 여론조사 5 왜똑같이 안.. 2014/08/29 1,209
412464 AFP, 유민아빠 단식투쟁 중단 소식 타전 홍길순네 2014/08/29 466
412463 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대접합니다.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16 치즈케잌 2014/08/29 2,278
412462 태블릿피시ᆢᆢᆢ액정필름 깨끗히 붙이려면 어떻게하나요 1 바닐라 2014/08/29 902
412461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면서 9 이해불가 2014/08/29 5,070
412460 휴~~엄청 똘똘하고 귀여운유기견이 저희집현관에 자리잡았어요ㅠ 19 민트레아 2014/08/29 7,271
412459 진도체육관 갔더니 어쩌구 하는글 .. 2014/08/29 568
412458 감정적으로 폭언하는 선생들 그냥 넘어가세요? 3 선생님들의자.. 2014/08/29 1,251
412457 네이버 댓글들... 무섭다.... 2 멍멍 2014/08/29 994
412456 왔다 장보리 보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2014/08/29 3,177
412455 정부 선정 2015 부실대 - 덕성여대 관동대등 19개대 6 아마즈 2014/08/29 4,366
412454 전 이럴때 너무 화가나네요 1 흐억 2014/08/29 1,458
412453 이마트에서 복숭아 샀는데...환불 하고 싶어요 17 뭐이래 2014/08/29 7,874
412452 살면 살수록 사는 의미가 없네요. 6 ㅇ.ㅇ 2014/08/29 3,007
412451 컴앞대기)오미자청 담그는 중 5 오미자 2014/08/29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