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는 간단히 조립만 하면 되는 건데...
오늘 배달해 주기로 했는데 아직도 안 오셨어요.
11시에 전화해서 20분 뒤에 온다더니....
이쯤되면 그냥 다른 날 오시라고 해야 할지
굳이 오신다고 하시면 어떡하지
하루종일 배달하시는 분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가구 조립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자꾸 미뤄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약속시간보다 두시간이나 늦게 왔더라구요.
어차피 다음에 오시라고 해도 안될거에요.
물건 실은 채로 돌아가면 두번 일이니깐요.
원글님 시간이 된다면 그냥 오는대로 받는게 배달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거예요.
두 분 리플 감사해요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 좀 무서워서 글 올렸었거든요
아저씨 지금 오셔서 작업하고 계시고 전 집 문 창문 다 열어놓고 거실에 나와있어요
큰 길가 일층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계속 있어서 괜찮은데 아까는 살짝 겁나더라고요;
아침부터 지금까지 웬종일 운전하고 무거운 가구 옮기고 조립하고..
아무 생각도 없을거에요.
뭐 마실거나 있음 한잔 주세요.
참 남자들 돈 벌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