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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모임 거절 방법 추천좀.. (냉펑)

술이뭔지 조회수 : 1,997
작성일 : 2014-06-07 21:30:19
답변 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좀 잡은것 같아요.
내용은 펑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IP : 210.217.xxx.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너 마을 아줌마
    '14.6.7 9:33 PM (222.109.xxx.163)

    한약 복용중. (아주 비싼 거)

  • 2. ,,,
    '14.6.7 9:34 PM (203.229.xxx.62)

    그 모임에서 빠지는 방법밖에 없어요.

  • 3. 거짓말
    '14.6.7 9:34 PM (112.173.xxx.214)

    사이가 안좋다고 하거나 서로의 모임에 안끼기로 했다고 하세요.
    저두 그거 해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친구라고 그 배우자까지 엮으려다 오히려
    서로 껄끄러운 경우도 많고 불편해서 절친은 자주 만나도 울 남편은 안데리고 가요.
    괜히 이런말 저런말 듣는 것도 싫고 만나도 편하지가 않아요.

  • 4. 원글이
    '14.6.7 9:38 PM (210.217.xxx.81)

    건너마을아줌마님 --> 술 안마시는거 알아서 술을 권하시는 않는데 자꾸 만나자고 해요. 저희는.. 아무리 친한 친구더라도 분기에 한 번정도 만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부는 아닌가봐요...

    ...님--> 그럼 6명 동창들 다 잃는거라.. 힘드네요.. ㅠㅠ

    거짓말님 ---> 네 그래서 지난번에 우리 부부는 각자 모임 각자 간다고, 결혼식도 각자 간다고, 같이 안다닌다고 얘기 했는데도 안먹혀요. 계속 같이 놀러오라고....;;;;;

  • 5. ...
    '14.6.7 9:41 PM (112.155.xxx.92)

    원글님 서운하지 않은 거절 방법이 있으면 님이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겠죠. 상대방한테 씨알도 안먹히는데 더더욱 기분좋은 거절은 없어요. 그게 무서워 계속 소극적으로 응대하시면 결국 님만 스트레스 받지 정작 원인제공한 인간들은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님만 벤댕이 속좁은 사람 취급할거에요.

  • 6. 신경꺼요
    '14.6.7 9:43 PM (112.173.xxx.214)

    하든지 말든지..
    여럿이 만나다 보면 진상도 하나둘씩 있어요.
    이거 법륜스님이 알려준 방법이에요.
    그러던가 말던가 한귀로 한귀로 흘려라.
    나는 나대로 내 할말만 하면 된다구요.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6.7 9:45 PM (222.109.xxx.163)

    1. 안 나간다
    2. 나가되 기냥 무시한다

  • 8. 원글이
    '14.6.7 9:46 PM (210.217.xxx.81)

    ...님 --> 그러고 보니 님 말씀 처럼 서운하지 않은 거절방법은 없는것 같네요..에휴. '나이 서른넘고, 갓난쟁이 애까지 있는데, 집에서 밤새 술먹는거 보면 한심하다고.. 말하고 싶은게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참 답답하네요..

  • 9. :::
    '14.6.7 9:46 PM (211.176.xxx.210)

    솔직하게 사실그대로 말씀하세요. 체력딸려 힘드니 여자들끼리 식사한끼하고 헤어지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래도 안통하면 모임에서 빠지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희힌한 여고동창 모임이네요. 배우자같이 나오면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스트레스 더 쌓일거 같아요.

  • 10. 원글이
    '14.6.7 9:51 PM (210.217.xxx.81)

    신경꺼요님/흠흠님 --> ㅎㅎ 그러고 보니 제가 너무 신경 쓴거 같기도 하네요. 앞으로 신경 꺼야겠네요. 그들도 제가 계속 거절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조르니.. 저도 조르든지 말든지 똑같이 무시하면 되겠군요...! 쉽지 않지만.. 법륜스님 말처럼..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쓰지 않아야 겠네요.

    건너마을아줌마님 --> 모임마다 다 안나가고, 좀 거리를 두고, 나가더라도 그냥 좀 무시 하면 되겠군요. 제 성격에 쉽지 않겠지만. 노력해봐야겠어요..ㅎ

  • 11. 원글이
    '14.6.7 9:52 PM (210.217.xxx.81)

    ::: 님 --> 그러게요 좀 희한하죠. 저희 남편도 신기해 해요. 여자친구들이 기가 쎈거 같다며...

  • 12. 광장
    '14.6.7 9:54 PM (218.54.xxx.61)

    서운하지 않게 한번은 둘러댈수 있지만, 한두번 안오면 눈치있는 사람은 그런소리 안하지요. 남을 배려할 즐 오르고 자기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그자리가 싫어서 안나오는 줄 알면서도 심술을 부리는겁니다. 방법없어요. 돌직구 날릿리세요. 우리남편은 술도 좋아하지 않고 여자친구들 모임에
    참석하는 걸 싫어해서 안나온다고...

  • 13. 원글이
    '14.6.7 9:57 PM (210.217.xxx.81)

    코드님 --> 서로 한심하게 본다... 그쪽도 저희를 속좁다고 한심하다고 볼까요? 여기까진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ㅎ 하...

    광장님 --> 그러고보니 그 친구 눈치 백단이에요.. 여러번 거절 했는데도 그러는거면 정말 심술 부리는거였나봐요...;;;;; 전 그것도 모르고 있었네요... 다음에 또 그러면.. 그냥 속 시원하게 돌직구 날려 봐야겠네요. 하이고.

  • 14. 뿅톨
    '14.6.7 10:05 PM (121.163.xxx.7)

    계속 참석하다가
    후회 하는 날 옵니다..
    사람들끼리 만나는데 탈이 안나겠어요?
    걍 가족끼리 코드 맞는 사람들끼리 하시는게..

  • 15. 나도
    '14.6.7 10:08 PM (67.204.xxx.91) - 삭제된댓글

    나도 비슷한 경우이긴 한데,
    얼마나 자주 모이시는지는 모르지만, 여자들끼리만 모일때와 남편이나 남친을 데려와도 될때를 구별시키세요.
    맘에 맞는 혹은 원글님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친구 두엇을 설득해서 남자들이 끼면 불편할 때도 있으니 우리끼리만 만나기로 하자고 하고, 일년에 두번쯤 남자를 데려오도록 하자고.
    그리고 일년에 두번쯤이냐 님 남편이 나가도 되고, 그것도 싫으면 그때는 핑계를 대기도 쉬워지죠. 꼭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겼다고.

  • 16. 원글이
    '14.6.7 10:18 PM (210.217.xxx.81)

    뽕톨 --> 저도 조만간 탈이 날거 같아 그 전에 제가 무슨 수를 써야 할거 같아... 여기 글 올렸어용...

  • 17. 원글이
    '14.6.7 10:20 PM (210.217.xxx.81)

    나도님 --> 여자들끼리 모임을 구별 시키는것도 한 방법이네요! 근데 남친들이 자꾸 껌딱지 처럼 따라와서... 일단 모임을 구분하고, 부부모임은 최소한으로 하는게 좋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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