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뺀 적 있으세요?

이름만 이뻐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4-06-06 18:03:30

치통 땜에 괴로워 치과 갔더니

사랑니 빼야 한다고..

제가 겁이 많아서 정말 이 뺀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는데

치과는 치료만 가면 이 빼야 한다는 말 꼭 하네요.

생니 빼는 게 말이 쉽지

그러고 나서 알고 보니 주변에 사랑니 뺀 경험이 거의 있네요?

사실 저도 몇 해 전에 치열 젤 끝 쪽에 있어 치솔질 잘 안 돼 그랬던지

썩은 이빨이 있어 빼고 난 후 앓던 이 빠진 거처럼 시원하다는 속담을 경험한 사람인데

거의 사랑니 발치 경험이 있더라구요.

친구는 지금 치통 정도면 차라리 사랑니 발치 하고 마는 게 더 고통면에서 나을 거다  그러고..

사랑니는 멀쩡한데 주변을 상하게 한다고 빼야 하는 거라 생니 같아서 두렵거든요.

사랑니 발치 하라고 하는 이유에선지 치과에선 어떤 처치나 약도 안 지어주고

계속 우리한 치통으로 불편함이 있네요.

진정 사랑니 발치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해야 할 지 두렵기만 하네요.

IP : 61.79.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니에
    '14.6.6 6:09 PM (110.8.xxx.12)

    충치 생겨서 발치했어요
    . 그리고 약3일분 처방해주고
    발치후 그다음날 병원에서 소독한번 해주는데
    통증은 없었네요~

  • 2. ...
    '14.6.6 6:11 PM (220.73.xxx.16)

    빼세요. 사랑니때문에 치열이 무너져서 앞니가 삐뚤어졌어요.
    그래서 사랑니빼고 늦은 나이에 교정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윗니는 뺄 때 좀 시간이 걸리지만
    아랫니는 금방 쑥 빼져요.

  • 3.
    '14.6.6 6:12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사랑니 뺄때는 진짜 조심해야 해요.
    제대로 난 것은 뺄 필요없는데 이상하게 자리잡은 것은
    빼는게 나아요.
    진짜 잘하는 곳으로 가세요.
    그리고
    빼고 나서는 술 ᆞ담배ᆞ카페인든 음식등 먹지 마세요.
    얼음 찜질 열심히하시구요.
    여름보다는 좀 선선할때가 좋은데 ᆢ

  • 4. 잇몸이
    '14.6.6 6:12 PM (116.42.xxx.34)

    부어올라 이가 잇몸을 씹어
    말 할때마다 혀 짧은 소리내고 겁이 덜컥 나서 뽑았어요
    일주일은 밥 못먹겠지 살 빠지겠다 생각했는데
    오전에 뽑고 저녁엔 요거트 먹고 담날부터 밥 먹고..ㅜㅜ

  • 5. ..
    '14.6.6 6:13 PM (222.107.xxx.147)

    윗니는 금방 빼요,
    아랫니는 빼는데 시간 좀 걸리구요,
    저도 겨울에 치과 이것 저것 치료하러 다니면서
    사랑니 하나 뺐어요.
    칫솔질 잘 안되서 불편했는데 마침 약간 썩었다고 해서
    미련없이 발치 했습니다.

  • 6. ...
    '14.6.6 6:14 PM (211.177.xxx.114)

    다 빼야해요..안그럼 치아도 밀리고..또 얼굴형도 바껴요...

  • 7. ...
    '14.6.6 6:15 PM (220.73.xxx.16)

    위에 점 두개님 저랑 반대로 쓰셨네요.
    윗니가 수월했던가...뺀지 얼마나 됐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 8. 치통
    '14.6.6 6:22 PM (182.226.xxx.58)

    사랑니에 치통이 있으면 빼야하구요.
    바르게 났으면 일반치과에서도 빼지만
    잇몸속으로 누워 나거나 했으면 수술 수준이라 대학병원 가라고 할꺼에요.
    그런데 치과에서 빼라고 하는거 보니 약한 정도인 것 같네요.

    그리고 사랑니도 제대로 나서 옆의 이나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면-치통이 없다면- 빼지 마세요.
    늙어서 틀니할때 제대로 난 사랑니 요긴하다고 하네요.

  • 9. 넘 힘들었어요
    '14.6.6 6:44 PM (175.223.xxx.23)

    빼는데도 힘들었지만 많이 붓고 푸른멍 빠지는데 보름걸렸어요
    창피해서 얼굴 가리고 다녔어요
    아파서 뺏는데 빼고나서도 한참 아린 통증 있었구요

  • 10. minss007
    '14.6.6 6:52 PM (223.62.xxx.23)

    밑에 사랑니가 빼기가 힘들고 아프다고합니다
    전 목까지 부었었네요
    그리고 약 꼬옥 드세요!

  • 11. --
    '14.6.6 6:53 PM (1.233.xxx.183)

    절대 4개를 한꺼번에 뽑으시면 안 되구요.
    천천히 뽑으세요.

  • 12. 그네씨의 발
    '14.6.6 6:53 PM (211.177.xxx.140)

    전 4개 다 뺐어요. 사랑니땜에 앞니 하나 삐뚤어지고... 충치도 생기고
    여러모로 힘들었어요
    대체로 아랫니가 힘들고 윗니는 수월해요.

    윗니는 하루정도. 아랫니는 2-3일 불편하긴 하지만 살만했는데 이것도 케바켄게
    제 친구는 제말 믿고 발치했다가 몸살했어요....
    (전 되게 평범하고 무난하게 잘 나온 사랑니였고, 친구는 드러눕고 묻혀있는 사랑니였어서)

    잘 하는데 알아보시고 가세요.

  • 13. 사랑니 발치 하나~
    '14.6.6 7:20 PM (203.226.xxx.110)

    전 위에는 아예 사랑니가 없고 아래쪽에 누워있었어요...ㅠㅠ
    한 쪽이 누워 나면서 잇몸이 좀 아팠다가 간지러웠다가 아무렇지 않았다가 반복하더니..옆으로 난 사이로 음식물이 끼면서 양치를 해도 냄새가 나서 치과 가서 뺐어요...하나만 뺐는데 빨리 나머지도 빼야할 것 같아요..얼굴형도 틀어지고..속에서 다른 치아 뿌리를 밀고 있으니 이는 바로 났는데 뿌리가 비뚤어져 있더라구요..치과 가니 교정했냐고...-.-;;

  • 14. **
    '14.6.6 7:35 PM (118.139.xxx.222)

    사랑니 발치는 일종의 수술...꼭 유명한 곳에서 하세요..
    전 하나 뽑고 그 휴유증 1년 넘게 갔어요..
    또다음 사랑니 잘 뽑는다는 곳 수소문해서 했더니...정말 안 아프고 괜찮았어요..

  • 15. ...
    '14.6.6 11:06 PM (121.130.xxx.130)

    저는 통증없이 한번에 쑥 뽑았어요. 선생님이 진짜 잘 뽑더라구요 ㅡㅡ;; 꼭 잘하는데가서 빼세요.

  • 16. 사랑니..
    '14.6.7 2:32 AM (121.167.xxx.224)

    처음 왼쪽 누운 사랑니를 회사근처 개인 치과에 가서 뺐는데요 너무 아파서..이 부수는 느낌이 그대로 나는거 예요. 정말 눈물이 줄줄 나구요. 원래 이런건가 하면서 뺐어요. 시간도 오래걸리구 이렇게 죽는구나 했어요.

    그러다가 몇년훼 오른쪽에 누운 사랑니도 빼야해서 이번에는 대학치과병원으로 갔는데 마취하니까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오른쪽이 더 빼기 까다로운 상태였어요. 그리고 정말 금방빼더라구요

    앜. 첫 병원에서 마취를 잘못한거....잘하는데로 가세요 마취도 안되기도 하나봐요..T.T 두번째 병원에서는 매복사랑니였지만 빼는지도 모르게 뺐어요. 마취할때 만 조금 아픔..

  • 17. 사랑니
    '14.6.7 8:34 AM (118.36.xxx.171)

    치아갯수 보존하려고 안빼려고 엄청 노력하다가 누워서 나서 치아가 밀린다고 빨리 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수술로 뺐어요.
    치아 부수고 마취 여러번 했죠.
    시간이 많이 걸렸으니까요.
    마취 때문에 경련을 일으킬 정도고...사랑니 빼다가 죽는건가 그랬어요.
    나올때 간호사가 유동식 먹고 뭐 이런 설명해줬는데 넘 배고파서 갈비 뜯었어요.
    또 말짱하더라구요.
    나오니깐.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859 영문성적증명서 표현에서 성취도를 영어로 어찌 표현할까요? 1 겨울이네 2014/08/20 847
408858 일본 가루차를 선물로 받았는데 4 선물 2014/08/20 1,053
408857 아이스버킷 행사에 열광하는 사람들 8 아이스버킷~.. 2014/08/20 1,666
408856 돈벌이가 될정도의 미싱은 배우기 힘들까요? 3 ㅇㅇ 2014/08/20 2,572
408855 전자책 단말기 choice.. 2014/08/20 717
408854 단 한표도 주지 않겠다 4 정신차려 2014/08/20 713
408853 이순신과 개고생 아비들, 호로자식 한국 후손들 1 샬랄라 2014/08/20 1,100
408852 자식 낳은걸 후회한다는 글을 써달라니. 4 ... 2014/08/20 2,475
408851 책, 종이에 대한 예의(기사) 1 도도 2014/08/20 1,019
408850 알려주세요 *** 2014/08/20 666
408849 한약먹는중간인데 음식질문? 4 ... 2014/08/20 758
408848 진짜..비가..아주그냥.. 7 경남 2014/08/20 2,113
408847 꼬망스 미니세탁기 써 보신 분 계세요? 5 푸른박공의집.. 2014/08/20 2,663
408846 우체국알뜰폰 한달요금 얼마나와요? 2 .... 2014/08/20 1,923
408845 그릇 질문해요 좀 알려주세요 chocob.. 2014/08/20 903
408844 정의당 의원님들. 단식 시작합니다. 7 ,, 2014/08/20 1,173
408843 40대에서 시작해 평생할 만한 운동 추천 좀 1 ..... 2014/08/20 6,662
408842 연예인과 성(下)… 톱스타 H양 “오빠, 나 소녀가장이야~” 22 톱스타의 공.. 2014/08/20 44,432
408841 청소짱이라는 바닥 밀대 써보신분 계세요? 2 soss 2014/08/20 8,270
408840 포도에 실같은 벌레(?)가 많아요ㅠ 5 포도 벌레 2014/08/20 2,630
408839 수학을 배우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책이 있을까요? 6 수학 2014/08/20 1,224
408838 제빵기 사고싶어요. 모델 추천해주세요~~ 3 지름신 2014/08/20 1,436
408837 도대체 세신사가 뭐예요? 10 한국사람인데.. 2014/08/20 14,654
408836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셨는데요 아빠가.. 3 으앙으엥으엉.. 2014/08/20 970
408835 단식38일째 김영오님..특별법 제정에 국민 관심 호소 9 특별법 2014/08/20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