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캔디고 양 보면서 떠올린 영화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14-06-06 15:48:10

제시카 랭 주연의 뮤직박스입니다.

1990년에 한국에서개봉된 영화예요. 안 보신 분들 꼭 보세요.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그 해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했었죠.

간단히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변호사 딸이 아버지에게 씌워진 혐의를 벗겨냅니다. 아주 아주 노력을 많이 기울여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지만

결국 아버지가 유죄임을 알리는 증거를 재판이 끝난 후에 발견하고

고민 끝에 그 증거를 세상에 알리는 내용이에요.

부녀 간의 사적인 정보다 진실을 밝히고 세상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쪽을 택하는

제시카 랭의 연기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IP : 1.233.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6.6 4:04 PM (61.106.xxx.243)

    그 영화였군요.
    저도 캔디 양을 보면서 그 영화 생각했어요.
    제목이 기억 안 났네요.
    공익이 우선해야 사익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민주주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했었어요.

  • 2. ㅇㅇㅇ
    '14.6.6 4:09 PM (121.130.xxx.145)

    보고 싶네요.
    보면서 생각 많이 하겠지요.
    나라면 어떨까...

    근데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아들이 범인인 걸 안 엄마가 진실을 밝히는 영화도 있어요.
    아빠는 증거를 인멸하려고 하고요.
    메릴 스트립이 엄마였던가? 아닐 수도 ...

    아버지의 죄를 밝히는 것 보다
    더 힘든 선택이겠죠.

  • 3. ooo님. before & after
    '14.6.7 3:19 PM (112.186.xxx.156)

    ooo 님이 말씀하신,
    메릴스트립이 엄마로 나온 영화는
    before and after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35 " 밀양 송전탑 없어도 송전에 지장 없다 ".. 5 미친세상 2014/06/11 1,225
387534 예전에 이대 수준 어느정도 였나요? 39 엘살라도 2014/06/11 10,083
38753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11] - '대통령에 직언할 사람, 문.. lowsim.. 2014/06/11 863
387532 '대선개입-북풍공작' 이병기 가 국정원장이라니.. 4 안기부 2014/06/11 1,018
387531 아이허브 배송관련 질문 저도... 2014/06/11 1,235
387530 폐지 가져가는 할머니가 계신데 냄비같은 것도 밖에 내놔도 될까요.. 26 주택가 2014/06/11 3,408
387529 저만 그런가요? 26 이 시국에 .. 2014/06/11 3,526
387528 밀양 송전탑 문제요... 12 밀양 2014/06/11 1,597
387527 전기가 왜 모자라는지 찾아봤어요. 2 송전탑 반대.. 2014/06/11 1,226
387526 인시디어스 보신분 계신가요?(결말 궁금) 4 공포영화 2014/06/11 1,003
387525 무서운이야기 (낚시주의) 2 .. 2014/06/11 1,594
387524 추적 60분 시청 후...사학법 개혁과 미개한 학부모 17 블루라군 2014/06/11 2,228
387523 문창극, 박근혜 당선되자 ”신의 개입” 外 2 세우실 2014/06/11 1,900
387522 속보 사진속 알몸저항 할매... 밀양 동영상의 한옥순 할매시네요.. 10 용서못해 2014/06/11 3,290
387521 사랑하는 대한민국 곧 망할거 같아여.... 16 ㅁㄴㅇ 2014/06/11 3,526
387520 유럽자유여행 3 봄이 2014/06/11 1,408
387519 관계시 평생 그것을 못느끼는 여자들도 있나요? 9 질문 2014/06/11 4,540
387518 결혼전...신호무시하고 결혼하신분...계신가요 3 ...ㅠ 2014/06/11 3,146
387517 김영란 전 대법관, 조선일보 기자에 손배소 5 샬랄라 2014/06/11 1,707
387516 이명에 어지럼증 6 깜박괴물 2014/06/11 2,353
387515 성동격서. 1 .. 2014/06/11 1,129
387514 밀양 송전탑 아침 기사 눈물나네요. 14 빛나는무지개.. 2014/06/11 3,581
387513 윤두현 靑홍보수석 ”국민과의 소통 위해 최선” 2 세우실 2014/06/11 797
387512 구원파 엄마들? 잡는다고 저리 많은 경찰을 투입하나요? 16 경찰 600.. 2014/06/11 2,619
387511 아기 열이 39도인데.. 20 .. 2014/06/11 1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