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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양념장 레시피 중 고추장을 안넣기도 하나요?

최호정(최시중 딸)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4-06-06 12:11:26
희망수첩에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를 보니 고추장대신 고추가루와 간장으로 보완하는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몇년전 82자게에 황금비율 떡볶이 양념장 대란이 일어났을 때 고추장대신 불린 고추가루와 물엿으로 맛을 낸다는

분도 계셨는데, 혹시 비빔국수 양념장에 고추장 안넣고도 맛이 나나요?
IP : 121.167.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6 12:12 PM (39.7.xxx.5)

    저희집은 김치로만 양념해서 비빔국수 해먹어요.
    근데 원글님 최호정? ㅎㅎ

  • 2. ..
    '14.6.6 12:15 PM (180.227.xxx.92)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 매실액, 물엿, 마늘, 설탕, 식초, 맛술 다 넣고 만들면 맛있어요

  • 3. ㅇㄹ
    '14.6.6 12:16 PM (211.255.xxx.26)

    비빔국수에 고추장 안들어가면 맛이 덜해요. 고춧가루맛에 물엿만으로는 고추장의 그 심오한 맛을
    다 내기가 무리가 있어요.

  • 4. ^^
    '14.6.6 12:20 PM (114.93.xxx.108)

    대부분의 전문가나 고수들은 고추장 안써요.

  • 5. ㅇㅇ
    '14.6.6 12:21 PM (1.247.xxx.31)

    비빔냉면이나 비빔메밀국수 양념장에는
    고추장이 안 들어가긴 하더군요
    고추가루만 들어가는 양념장은 즉석에서
    먹지 않고 하루정도 숙성시켜서 먹구요
    비빔국수도 고추장 안넣는 레시피
    있긴한데 저는 고추장 들어간게 낫더라구요
    고추장이 안 들어간 양념장은 텁텁한 맛이
    없긴해요

  • 6. 고추장은
    '14.6.6 12:25 PM (122.34.xxx.34)

    기본 향이 너무 강해서 재료의 풍미를 살려주기 힘들구요
    질감도 텁텁하게 하게 만들기 때문에 저는 양념류 만들때 안넣거나 최소로 넣거나 그래요
    특히 집고추장일수록 향과 맛이 강해서 .
    비빔장은 고춧가루에 과일의 신맛과 단맛 마늘과 같은 향채류
    이런게 어울러 져서 숙성되면 산뜻하고 매콤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맛이 나요
    또 같은 양념장이라도 그냥 비비는것 보다 믹서기로 온갖 재료 넣고 갈아서 숙성시키면 더 맛난것 같아요
    초고추장도 그냥 섞는것 아니고 믹서에 재료 넣고 세게 돌려주면 어울어짐도 좋고
    과일같은것도 잘 숙성되고 그런것 같아요

  • 7. 정말본인??
    '14.6.6 12:28 PM (122.35.xxx.141)

    여기82에서도 히트친 레시피인데요 양파,오이,사과를 강판에 갈아서 간장과고춧가루를 베이스로해서 새콤달ㅋㅁ하게 하면 정말 맛있어요 저희집은 간장대신 메밀간장으로 하니 더 감칠맛이나는거같아요 고추장은 텁텁하고 고명하고 따로 노는 단점이 있어요

  • 8. ..
    '14.6.6 12:29 PM (211.224.xxx.57)

    집에서 만든 주부경력 오래되어 내공이 느껴지는 비빔국수엔 대부분 고추장이 안들어갑디다. 제가 제일 맛나게 먹은 비빔국수중엔 김치국물에 설탕만 넣어 비빈 비빔국수였어요.
    저처럼 요리 초보나 고추장,설탕,식초,참기름,마늘 그외 과일 간것, 겨자 기타등등 넣고 겨우 맛을 내는거고

  • 9. 김흥임
    '14.6.6 12:55 PM (175.252.xxx.30) - 삭제된댓글

    요리물음게시판에 제이름으로치면
    다용도양념장 있을겁니다

    식당할때 양이니까 재료양만줄여
    응용하세요

  • 10. 포리너
    '14.6.6 2:33 PM (175.195.xxx.234)

    비빔국수 좋아해서요. 저장해요

  • 11. 점두개님
    '14.6.6 3:42 PM (175.209.xxx.149)

    말씀하신 김치국물에 설탕만 넣은거 우리 엄마 레시피네요. 김치 쫑쫑 썰어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조물조물 고명 넣고요. 근데도 얼마나 맛잇었는지... 손수 담그신 김치가 맛나서일까요. 돌아가시고나서는 울엄마 비빔국수 같은 맛은 어디서도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제가 만들어도 그 맛이 안나네요. 저도 고추장 넣은 비빔국수는 좀 텁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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