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권 인물을 키웁시다.

패랭이꽃 조회수 : 6,427
작성일 : 2014-06-06 05:11:10
안철수로 인해 며칠간 게시판이 달궈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안철수씨도 지금 성장하는 중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좌충우돌 빚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정치인으로서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어요. 
저는 앞으로 국민들이 선택할 정치인 패러다임은 좌,우 혹은 세대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리더가 아니라 화합과 통합의 이미지를 가진 분들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박원순, 안희정씨가 당선된 이유는 통합, 화합의 이미지를 주었고
이것이 이념대결, 지역대결, 세대 대결, 빈부대결, 노사대결 등 
대결의 정치로 인해 피로도가 쌓인 국민들에게 통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도 이 같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안철수씨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리더라고 봅니다. 
그의 삶도 지금까지는 편안한 삶, 아무런 결이 거친 마디없는 나무처럼 
기득권에 안주하며 살 수 있는 삶이었지만 
현재는 그것을 비리고 민주진영에 들어온 것은 굉장히 평가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그 동안의 이미지에 기대었던 것을 벗고 정치라는 거치른 광야에서 살아남고
어떻게 정적을 상대하고, 국민들의 요구와 원하는 것을 캐치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조건 안철수씨를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양지에 있던 사람이 황야에 나와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다져지고 강하게 되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또 현재의 이 같은 많은 비난과 비판이 그를 
거목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토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씨는 분명 민주진영에 중요한 자산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꺾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선거를 통해 그가 정치에 대해서 
한 걸음 나아갔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약 그가 그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하다면 도중에 도태될 것이구요. 

더불어 이정희씨나 통진당에 대해서도 과오는 있지만 
이정희씨가 광우병 시위에 앞장서서 물대포 맞고 미디어법 반대 국회투표시
 거구의 한나라당 여성의원 3인에게 머리채 잡히면서까지 앞장섰고 
노동자 시위에 앞장섰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녀 또한 안전빵을 택해서 현직 민주당 의원이 잘 하고 있는 관악구에 출마하고 
통진당 선거로 문제를 일으킨 것은 안타까운 일이고 참으로 힘든 일이지만 
지금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현재 상황에서 자기를 인정하고 낮아져서 
대중 속에 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지난 번 시장후보 토론에서 통진당후보의 활약을 보았습니다. 
기존의 제도권에 있던 사람들이 못하는 것을 그 분들이 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통진당은 많은 어려움 속에 노동자, 빈민을 위한 정당으로 일해왔으므로 
실행력과 전투력이 강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지금 국민들의 외면을 받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한 일은 훗날 역사가 다시 평가할 날이 있으리라고도 생각합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노회찬 두 분이 다시 나서서 크게 활약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는 야권의 자산들을 깎지 말고 지켜봐 주었으면 합니다. 
안철수씨도 만약 그만한 그릇이 되지 않으면 스스로 중간에 자멸할 것입니다. 그
가 거목으로 성장하려면 지금 현재와 같은 비판과 비난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고 
검증을 받으면서 점차 중앙무대에 신뢰감있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비쳐질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비판을 할 수 있으나 무조건적인 비난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IP : 186.135.xxx.22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4.6.6 5:23 AM (121.124.xxx.163)

    입으로는 ‘성찰과 변화’를 다짐하지만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640977.html


    새정치연합은 ‘선거 민심’ 제대로 읽어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6052036335&code=...

  • 2. 맞는 말이죠.
    '14.6.6 5:25 AM (39.7.xxx.103)

    맞습니다.
    이정도 안목만 가져도 게시판에서 아무분쟁이 없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지금은 서로를 인정하고 다른 색을 다 섞어 화합으로 가야하는 길목에 있다고 봅니다.
    시대적 사명이라 봐요.

  • 3. 패랭이꽃
    '14.6.6 5:31 AM (186.135.xxx.22) - 삭제된댓글

    샬랄라님, 건전한 비판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는 그 말이 틀려서라기 보다는 그 비판에 애정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비판하기 전에 정말 내가 진정으로 그 대상에 대한 애정이 있는가를 돌아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 4. 샬랄라
    '14.6.6 5:32 AM (121.124.xxx.163)

    [여론조사]차기 대선후보, 반기문 사무총장21.5%, 20.0%의 문재인과 오차범위 내 접전
    http://www.n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6

  • 5. ...
    '14.6.6 5:32 AM (39.7.xxx.103)

    몇년 가만히 지켜보면 될일을 이제막 마라톤 시작한 사람을 끌어낼려고 조급 안달복달이니
    정치에 염증이 납니다.

  • 6. ...
    '14.6.6 5:36 AM (39.7.xxx.103)

    노무현이 대연정을 꿈꿨던것도 같은 차원이라 봅니다.
    정작 지지자라하면서도 큰 뜻을 받들지 않고 눈앞의 이익에 그저 급급해서 자기편마저 내치는
    마치 소인배처럼 나라에 해되는 일을 서슴치않고 하는걸 보면 참 안타깝죠.굉장히 소모적입니다.

    패랭이님정도만 되어도 여기서 소위 안철수지지자라는 글 못볼겁니다.
    자꾸 자극을하니 나타나게 되고 같이 뾰족해지는 것이지요.

  • 7. 1470만
    '14.6.6 5:37 AM (39.7.xxx.61)

    이제 막 시작한게 맨처음 민주당 친노부터 못쳐내 발악하던건 다들 잊으셨나 봅니다 처음 등장부터 개싸가지였는데 이해찬 의원 구태 정치자로 몰아서 공격했던게 젤 처음 한일인데 대체 뭐가 이뻐서 애정을 가져달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안철수가 이해찬과 친노한테 했던 짓들이 용서가 안됩니다

  • 8. 샬랄라
    '14.6.6 5:38 AM (121.124.xxx.163)

    패랭이꽃님

    저는 말하고 행동을 다르게 하는 사람을 애정을 가지고 볼 수는 없습니다.
    저는 뉴스를 많이 게시합니다. 그 뉴스를 게시하려면 정말 많은 뉴스를 봅니다.
    계속 그렇게 보다보면 조금 더 잘 보일때가 있습니다.

    실수를 해도 애정을 가지고 볼 수 있는 분이 있지만
    자신을 위해 정치를하는 사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많이 싫어합니다.

  • 9. 패랭이꽃
    '14.6.6 5:41 AM (186.135.xxx.22) - 삭제된댓글

    어쨌든 이런 비판들이 안철수씨를 거듭나게 하는 건전한 비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10. ...
    '14.6.6 5:43 AM (39.7.xxx.103)

    돌이켜보면 그런 요구도 정당했다봅니다. 어떻게 압박할지를 가늠했으니...
    결국 치밀한 작전세력에 의해서 안철수 넘어뜨렸으니까요.
    막판에 문재인씨 친목단체까지 일으켜서 안철수 사퇴하라시국선언
    촛불집회까지하면서 사퇴 압박하던데 참 명불허전 대단하더군요.

  • 11. 1470만
    '14.6.6 5:44 AM (39.7.xxx.61)

    십ㅈ당술고 계속 열심히 하다 보면 우리도 잊을날이 오겠죠 참고 있음 왓니 건드리고 가고 이번 총선도 광주에 윤장현 박아놓고 안산에 제종길 박은거 말고 뭘했길래 선거 끝나자마자 칭찬해달라고 안철수 때문에 선거 이겼다는 개소리만 안했어도 그냥 저냥 넘어갈뻔 했는데 제대로 하면 가만 있어도 이뻐학줍니다 박원순 안희정 최문순 같은 분 본 좀 보라구요 누가 친송하자는말 안해도 알아서들 칭송글 올리잖아요 맨날 믿기는 뭘 개뿔이나 뭐 하나 보여준게 있어야 믿지 그사람 머리좋고 돈 많이 벌었고 그래서 뭐 어쩌라고 명박이도 머리좋고 돈 많이 벌었네요 그래서 뭐 내가 이명박 존경하고 우쭈쭈 학줘야 합니까 국으로 잠자코 열심히 하다 보면 사람들이 받아들일날이 오겠죠 손학규 의원처럼

  • 12. 패랭이꽃
    '14.6.6 5:44 AM (186.135.xxx.22) - 삭제된댓글

    제 글이 다시 분란을 일으킬 소지가 보이네요. ㅠㅠㅠㅠ

  • 13. ...
    '14.6.6 5:46 AM (39.7.xxx.103)

    그 뉴스가 다 맞다 보는지?
    노무현대통령이 그런 세력에 당했는데 말이죠.
    지금도 진행중이죠.

  • 14. 샬랄라
    '14.6.6 5:48 AM (121.124.xxx.163)

    패랭이꽃님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보려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봐야죠.
    다만 예의를 갖추고 해야겠죠.

  • 15. 패랭이꽃
    '14.6.6 5:49 AM (186.135.xxx.22) - 삭제된댓글

    그럼 이하 댓글 다실 분이 있으면 정말 예의 있게 달아 주십시요. 그 대상이 누구이던간에 ..
    그렇지 않으면 글을 지우겠습니다. 분란 일으킬 의도가 아니었으니까요.

  • 16. 한국은 이념대결이 더 분명해 져야
    '14.6.6 5:57 AM (98.217.xxx.116)

    어느 나라에나 계급투쟁도 있고 좌우 갈등 내지 경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게 뭐 잘못된 것도 아니고요.

    무작정 좌냐 우냐 따지는 것도 쓸데 없는 짓이지만, 무작정 좌우 개념, 계급 개념을 피해나가려는 것 역시 잘못된 일니다.

  • 17. 패랭이꽃
    '14.6.6 6:00 AM (186.135.xxx.22) - 삭제된댓글

    98.217.xxx.116님 답글 마음에 와닿습니다. 당연히 계급 개념은 중요한 일이지요. 둘다 원만하게 아우를 수 있는 지도자가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런 지도자가 나온다면 국민들은 지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18. 안철수는 정치인으로의 성장을 마쳤습니다
    '14.6.6 6:00 AM (39.7.xxx.173)

    광주에 자기 계파를 전략공천 하든 것으로 안철수의 정체성은 완벽히 드러났어요.
    구태 뺨칠 치졸한 정치적 술수와 모략을 아낌없이 보여줬습니다.
    안철수는 초선의원으로의 정치적 신인이 아닙니다.
    정치인의 최종 목적인 대통령 자리를 내놓라고 큰소리치던 인물입니다.
    즉, 정치적으로 이미 성장을 마친 인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새삼 성장하고 있다니요?
    그렇다면 지난 대선에서 요구했던 대통령 자리는 어떻게 된 겁니까?
    박근혜만큼이나 미성숙한 인물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덤볐던 겁니까?
    청와대가 어린이집입니까?
    어째서 매번 미성숙한 야심가들이 한낱 이미지만으로 포장한채 들어가려고 안달인 거죠?

  • 19. 아닙니다 안철수는 절대요
    '14.6.6 6:01 AM (218.151.xxx.202)

    안철수가 키워진게. 혹은 유명해진게..이명박때 아닌가요

    왜 그럴까요................
    안철수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주셨으면 좋겠어요.

    안철수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한번 더 검색해보세요..

    무릎팍도사 내용말구요..

    전 그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명박때 아마 주가도 올라갔지요

  • 20. 다 떠나서
    '14.6.6 6:04 AM (74.242.xxx.229) - 삭제된댓글

    서울 노원에 출마한것만으로 전 아웃 같은데... 그기 무슨 가시밭길인가요??? 부산으로 갔어야죠

  • 21. 안철수는
    '14.6.6 6:09 AM (71.206.xxx.163)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이정희는 아니라고 봐요.
    그녀가 여느 정치인 3-4인의 몫을 했던 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닌, 그녀가 속한 무리를 위해 했다는 걸 통진당 사태를 지켜보며 깨달았던 저는 더 이상 그녀의 행동력에서 진심을 느낄 수 없어요.

    이정희가 나서서 해주었던 일들 고마워합니다.
    지금도 광화문 시위중 신발 벗겨진채 서 있던 그녀를 기억합니다...
    그래서 더 아쉬운지 모르지만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하면 절대 민주주의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심상정, 노회찬의 선전을 기대하고 정의당의 파이가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 22. ...
    '14.6.6 6:10 AM (39.7.xxx.103)

    유명해지면 원래 주가는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새누리가 저번 대선때 안철수 끌어내리려고 공작하면서 짜집기로 왜곡한 정보 엄청 돌아다니더군요.
    그런 정보를 곧이곧대로 다 믿고 색안경을 끼고 있으니 안철수가 제대로 보일 리가 있나요?
    지금까지 안철수는 늘 야권에 도움을 줬습니다. 서울시장부터 이번 선거에 힘을 보태준것까지
    광주에 훌륭한 인물도 결국 선물했네요.

  • 23. 동감
    '14.6.6 6:19 AM (1.244.xxx.210)

    저도 패랭이꽃 의견에 동감합니다. 새누리에게도 배울점은 목표를 향한 포용력이라고 할까요? 야권도 국민속에 더 깊숙히 자리 먹임할려면 좀 더 포용력을 가지고 서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안희정씨가 그런 재목임을 그의 인터뷰에서 보았구요. 노대통령도 대의를 위해 이인제를 도울수 있느냐 마느냐를 생각했는데 안철수나 이정희나 우리사회가 정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고 이쪽에 서준것이 감사합니다(저한테는) 김한길보다는 훨씬 진정성이 있어보이니까요.
    대한민국이라는 큰 배를 몰고 가야합니다. 우리가 꼭 지켜야할 가치를 해치지 않는 한 저는 야권의 모든 기대주를 보듬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생산적인 비판은 해야겠지요. 이정도 인물이 야권에 포진하고 있는것에서 저는 대선에서 참담했지만 다시 희망을 가져도 되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24. ...
    '14.6.6 6:27 AM (39.7.xxx.103)

    안철수는 부산사람이 아닙니다.수도권에서 거주한 세월이 훨씬더 길죠.
    문재인씨야 잠시 민정수석하면서 서울살았던 거니 당연히 부산에 대한 애정이 다른거구요.
    부산사람이라는 거죠.
    안철수는 그 직장이나 생활기반이 온전히 서울이었으니 서울사람이죠.
    태어난 곳을 기준으로 구분짓는건 에러라 봅니다.
    안철수한테 부산내려가라고 강압하는건 원희룡 제주출마처럼 생뚱맞는...뭔가 억지로 끼어맞추는 강압적인 우격다짐이죠.

  • 25. ㅇㅇ
    '14.6.6 6:37 AM (1.247.xxx.31)

    안철수가 차기 야권 후보가 되면
    열심히 밀어줄테지만
    안철수가 박원순이나 안희정 같은 인물들
    반의반만 닮았어도 지금과 같은 비난은
    받지 않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 찍은 마음으로
    찍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올까봐 속상하구요
    처음 등장할때는 위기에 빠진 나라룰 구해내려고
    신이 보낸 인물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진정성도 없고 인간미도 없고
    그저 대통령한번 해보겠다는 의지만 있는
    그런 사람인것 같아 슬프네요
    하지만 현재 야권의 자산인건 부인할수 없으니
    심하게깍아내리거나 흠집내면 똥누리가 좋아할일이죠
    하지만 어느정도의 비판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조건 우쭈쭈만 한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주변에 아부꾼들만 남게 되겠죠
    앞으로 안철수 지지 코스프레 하거나
    문재인 지지자 코스푸레 하면서
    이간질 목적을 이루려고 싸움 붙이고 난리를 칠
    알바들 색출 해내는 힘을 모으는게
    야권 지지자들의 할 일 같네요
    알바들 색출해낼 방법을 모색하는게

  • 26. 글쎄
    '14.6.6 6:40 AM (125.132.xxx.28)

    세월호와 마찬가지

    잘 못한 거면 다행인데
    아무리 봐도 잘 안한 걸로 보이니까.

  • 27. 안철수의 부산 출마
    '14.6.6 6:44 AM (39.7.xxx.173)

    노무현 대통령은 부산사람이라서 부산에서 출마했던 게 아니라는 걸 벌써 잊었거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군요.
    어디서 더 많이 살았느니 어쩌니를 따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28. ...
    '14.6.6 6:45 AM (39.7.xxx.103)

    박원순 안희정의 반의반타령은 아직 나올때도 아니구요.
    그런 비교하려면 안철수가 행정가로 변신하면 그때 평가하는게 맞다봅니다.
    안철수는 아직 행정가는 해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 국회의원신분이니 그 위치에서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죠. 낸 법안만 10개가까이됩니다.

  • 29. ..
    '14.6.6 6:49 AM (218.144.xxx.230)

    샬랄라님과 비슷한분들께 드립니다.

    남을 피흘리게 한 자는 자신도 피흘리게 되리라 (창세기 9장 6절)

  • 30. 법안만 10개?
    '14.6.6 6:54 AM (39.7.xxx.173)

    어이구....
    그 교주에 그 지지자들이네요.
    안철수는 법안 발의가 중요한 평의원이 아니라 당대표입니다.
    수백명의 탑승객을 태운 새정련이라는 배를 운항하는 선장이라구요.
    그런데 뭐요?
    자전거를 열심히 배우고 있으니 곧 오토바이도 타고 자동차도 운전할 겁니다?

  • 31. ...
    '14.6.6 6:56 AM (39.7.xxx.103)

    노무현은 부산에 애정이 각별했고 부산에서 살아온 세월이 길었습니다.
    안철수에게 부산은 노무현과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노무현 정계입문 당시에 부산사람이었구요.
    서울에서 30년넘게 생활기반을 가진 안철수에게 부산나가라는건 정말 생뚱맞는 이야기죠.

  • 32. 어제
    '14.6.6 6:58 AM (222.100.xxx.78)

    패랭이꽃님 어제 제가 신랑에게 했던 말과 포인트가 너무 똑같아서 읽으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선거가 있는 해에 대선주자들을 키우려고 하면 늦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게 맞고요. 이 사람은 이래서 저사람은 저래서 안된다고 하기보다 좀더 클수있도록 지켜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야권에서 크고 있는 분들 한명 한명 다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물론 대선주자를 뽑는 해가 되면 냉정하게 가장 좋은 후보를 가려낼거지만 지금은 무조건적인 비난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 33.
    '14.6.6 6:59 AM (223.62.xxx.66)

    아직 증명된 것도 없는게 무조건 비판하지마라,지지해라 이러는 사람들때문에
    사단이 나는거라 생각합니다.

    정치인은 원래 비판받는 자리에요,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 가치를 검증해야 합니다.그거 못 받아들이면 다른 직업 찾아야죠.......22222

    안은 받아드리는데 정작 지지자들이 난리죠
    당대표인데 선거평가에 대한 말도 다 공격적으로 받으니.....안이 문제가 아니라 극열 지지자의 문제지
    안은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를 신격화하려는 일부 지지자들이 문제일뿐
    잠룡인건 맞고 시간을 두고 봐야죠

  • 34. 파라
    '14.6.6 7:01 AM (176.92.xxx.19)

    많이 바라지도 않습니다. 안철수 이야기만 나오면 안씨니 철수니 간철수니 하면서 지지자들 열받게 하고 있지도 않은 사실 다른 사이트에 봤다고 확인도 안하고 올리며 비난하는 것만 없어도 좋겠어요.

  • 35. ...
    '14.6.6 7:02 AM (39.7.xxx.103)

    당대표하면서도 국회의원임무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게 대단해보이고
    선거에 임한 당대표로도 맡은바 임무 다해냈죠.
    당에서 짠 플랜대로 수천킬로 완주했고 와달라는 곳에 가서 유세다해줬는데 한 일이 없었다니...
    참 할말이 없네요.

  • 36. 노무현이 부산에 간 까닭은
    '14.6.6 7:04 AM (39.7.xxx.173)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서였습니다.
    안철수가 노원에 간 까닭은 서울에 오래 살았기 때문이 아니라 노회찬 의원이 길을 잘 닦아놓아 출마만으로 당선확실이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여론조사를 보니 그렇게 무서워 하던 영도의 김무성과 대선후보로의로의 지지율이 같더군요.
    그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영도에서 일전을 겨룰 걸 그랬지요?

  • 37.
    '14.6.6 7:09 AM (223.62.xxx.66)

    저도 부탁드립니다.
    노빠니 문빠니....쓰레기라는둥 노빠 문빠들 때문에 야권이 분열하니 어쩌니....노빠를 팔며 산다느니
    그러지 마셔요....서로 막말을 삼가하면 됩니다.

    문죄인 이라는둥....노대통령을 노무현씨라고 부르면서 친노는 안철수에게는 필요없는 세력이라는둥
    하지마셔요

  • 38. ...
    '14.6.6 7:10 AM (39.7.xxx.103)

    그건 님의 시각일뿐이고 안철수가 서울에서 국회의원 나온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다 생각합니다.
    자기 생활권내에서 애정을 가지고 자주 들여다보고 그런식의 주민 밀착형 국회의원이 바람직하다봅니다.
    그저 명분이 아니라요.아내하고 기러기하라고 강압할 권리도 없구요.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 39. 파라
    '14.6.6 7:17 AM (176.92.xxx.19)

    노빠, 문빠, 문씨, 안씨, 철수, 간철수, 명박이 첩자, 새누리 이중대.. 다 쓰면 안되는 말이죠.
    어짜피 이렇게 성향 다른 집단이 합친 이상 같은 마음이 될수 없다는 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서로에 대한 존중은 하자고요.

  • 40. ㅋㅋㅋㅋㅋㅋ
    '14.6.6 7:19 AM (39.7.xxx.173)

    정말 말 안 통하네요.
    담벼락에 대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기리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안철수는 귀족이네요.
    대통령 자리를 넘보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편한 길로만 골라가겠다.
    국내에서의 기러기도 용납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
    정치 참 편하게 하내요.
    남들은 저렇게나 편하게 정치 허면서도 대통령 해먹겠다고 줄을 서는데 노통은 정말 바보였어요.
    부산에서 노통을 기다리고 있던 건 배신자라는 모욕 뿐이었는데 말입니다.

  • 41.
    '14.6.6 7:23 AM (118.36.xxx.114)

    키우긴 키우되 조심스레 키워야 합니다. 인터넷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은 다르다는 걸 기억하고 투표권을 쥐고 있는 50대 이상의 분들한테 거부감이 덜한 인물을 천천히 소중하게 키워야 합니다. 진짜 대선에서 이기고 싶으면 영리하게 굴어야 합니다. 그런데 특히 82쿡은 상당히 어리석게 굴더군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미지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공격당할 빌미를 주지 말아야 하구요. 지나친 팬질은 거부감을 일으키니 좋아도 크게 내색하지 않는 게 좋아요. 실제로 여기서는 다들 깨어있는 것처럼 말하나 실제 투표결과를 보면 다르잖아요. 82쿡도 좀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지나친 추종은 실제 유권자들 등을 돌리게 한다는 걸요. 그 야권 인물 인생 망치지 말고 최대한 이미지 관리를 잘하도록 밀어줘야 합니다.

  • 42. 버섯
    '14.6.6 7:24 AM (1.254.xxx.71)

    패랭이꽃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안철수 지지자는 아니지만 비난이 아닌 비판하면서 좀 더 지켜본다면 자멸할 인물인지
    아니면 커갈 인물인지 보일 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몇몇 행보를 제외하면 이정희씨도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나서줘서 고마울때가 많구요.
    거기에 노회찬, 심상정 이분들도 소중한 분이지요.

    솔직히 김진표. 이 자가 새민련의 경기도지사로 나오고 사람들이 최악이 아닌 차악으로 그에게 지지선언을
    보낼 때 전 겉으론 나타내진 않았지만 경악했답니다.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와 FTA를 혼자 단독으로 여당과 합의한 자니깐요.
    그 때 82에서도 난리였었죠. 김진표의 이 나라를 버린 역적취급당했구요.
    근데 이번 지방선거에선 어땠나요?
    그리고 언론(조중동 제외. 한겨레, 경향)이 보여주는 기사들도 받아쓰기나 왜곡된 기사들이 많다는 것 경험해보지 않았나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충분히 보여줬고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에 대한 기사들까지...
    잘못할 때는 비판하고 잘하고 있을 때는 격려하면서 인물을 키우고 언론은 그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행동해야 겠지요.

    정말 유권자들이 똑똑해야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좀 더 공부하고 기억해야 그리고 깨어있어야 겠지요.

  • 43. 파라
    '14.6.6 7:27 AM (176.92.xxx.19)

    정말 정치 편하게 하려면 새누리당 가면 되었겠죠. 도대체 왜 계속 안철수에게 노통을 투영시키면서 안철수 지지자도 바란적 없는 노무현의 길을 가지 않는다 비난하시는 건가요. 안철수는 안철수고 노무현은 노무현입니다.

  • 44. ...
    '14.6.6 7:31 AM (39.7.xxx.103)

    소귀에 경읽기
    벽 보고 얘기하기22222

    취향 시각 존중해드려야죠. 어쩌겠습니까.

  • 45. 답답들 하시네
    '14.6.6 7:32 AM (39.7.xxx.173)

    이제와서 안철수의 성장 가능성을 따진다는 건 지난 대선에서의 안철수를 부정하는 것이라니까요?
    그러니까 안철수교 신자들은 제대로 검증되지도 않은 인물, 미성숙한 인물을 대선에 내보내자고 그 난리를 파웠던 겁니까?

  • 46. ..
    '14.6.6 7:36 AM (218.144.xxx.230)

    왜 자꾸 노통이야기를 들고나오지는 모르겠습니다. 노통은 노통이고 안철수는 안철수입니다.
    친노 문재인도 노통의 길을 가고 있지 않잖아요.
    왜 안철수가 노통의 길을 가야하는데요.
    노통이 유능했고 역사남을 업적을 남기고 그래서
    국민들이 좋아하는것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때문에 좋아하는것이지..
    친노만의 노무현으로 묶어두려하지마세요.
    노통 그만 팔아먹기바랍니다.

  • 47. 그릇의 차이!
    '14.6.6 7:38 AM (175.123.xxx.231)

    저는 타고난 그릇의 차이를 느껴요!
    정치 입문하기전까지는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그릇인 줄 알았죠.
    그래서 대선 출마선언 기자회견때
    저 아까운 사람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는구나 싶어서 안타까움에 눈물까지 흘렸죠.

    그러나
    갈수록 타고난 그릇의 크기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보이네요.

    김한길대표와 수행원들 몇 십명 데리고
    방문했던 팽목항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손석희 앵커가 말 했듯이
    전날 방문했던 문재인의원과의 미묘한 온도차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였어요.

    밤 세워서 내려왔으니 좀 봐달란 식이였어요.
    피해자 가족에게 사진 찍으러 왔냐는 말까지 듣는 모습을 보고
    아! 타고난 그릇의 크기가 다르구나 느겼습니다.

  • 48. ...
    '14.6.6 7:39 AM (39.7.xxx.103)

    안철수는 새로운 정치를 펼칠거라 봅니다.융합정치요.
    당내에서도 실제로 화학적 결합을 하려고 섞는중이죠.
    윤장현캠프에 친노보내고 박원순캠프에 안철수계파 보냈고
    그렇게 융합하는 중이죠.

  • 49. ..
    '14.6.6 7:40 AM (218.144.xxx.230)

    175.123// 그릇의 차이요? 문재인은 대선후보였지만, 지금은 그냥의원이죠
    혼자서 방문이 가능합니다. 안철수는 당대표예요.
    혼자서 방문이 가능한가요?

    그릇의 차이가 있어서 한분은 양보했고 한분은 끝까지 욕심부리고 버티었지요.

  • 50. 파라
    '14.6.6 7:41 AM (176.92.xxx.19)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는 민주당도 새누리도 아닌 제 3의 대안이었어요. 둘다에게 염증 느낀 사람들이 그 만큼 많았고, 그 만큼 지지도도 높았죠.
    지금의 안철수는 새정연의 대표인지, 민주당 2의 대표인지 헷갈리는 위치입니다. 그 위치 때문에 떠난 지지자들도 많고요.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고, 여기서 견뎌내느냐가 안철수에게 대한 시험대가 되겠죠.
    통과 못하고 도퇴될수도 있습니다. 지지자로 그것 각오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안철수가 적인가요? 적으로 생각하면서 밀어내는 건 본인 자유입니다. 그렇지만 안철수에게 희망 걸고 있는 사람들까지 모욕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 51. ..
    '14.6.6 8:02 AM (218.144.xxx.230)

    여권과 야권은 기본 지지층이 차이가 많이납니다. 지난 대선때 박근혜보니까 아무리 삽질해도 38%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건국이래 최대의 국난이라는 IMF때도 38%이상나오고 지금은 더 많고 견고합니다.
    김대중대통령도 이인제가 표를 분산시켜서 대통령이 됐지
    나라를 말아먹고 그렇게 많은사람들이 힘들어졌어도 변함없이 지지했습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까 30대주부가 박근혜힘되고자 투표하러 나왔다고 하더군요.
    세월호참사에도 지지층은 변함없이 견고하죠. 이것 절대 못깹니다.
    그럼 나머지를 가져와야 하잖아요. 콘크리트 40%빼고 가져와야 하잖아요.
    나머지 모으고 모아서 어떻게 해봐야하는데 자꾸 뺄셈의 정치를 하려고 하는것입니다.
    안철수 님들맘에 들지않아서, 빼버림 다음 누구입니까?
    기준이 새누리당을 이기는것이 아니라, 내가 지지하는 사람에게 유리할까 불리할까
    생각하니까 정적이 될것 같은사람은 무조건 공격하고, 비난하고 증오하기까지 하는것입니다.

    지난 대선때 박근혜 이삭줍기할때 그사람들 표가 얼마나 된다고, 그럴까 생각했겠지만,
    결과는 서울 수도권에서 차이를 벌이지못하고 진것이잖아요.
    마음에 들지않아도 당장 눈앞의 이익에 눈이 어두워서 쫓아낼궁리할것이 아니라
    크게 멀리봐야 하잖아요. 서울시장 박원순 되니까 좋죠. 서울시장 소통령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서울시장 야당이어서 박근혜독주 막았습니까 못막았잖아요.
    결국 대통령되면 끝나는것입니다. 여권에 인물이 지금 없죠.
    야권에는 인물이 많아요. 그럼 서로 경쟁시켜서 국민들 관심 끌어서 판을 키워야 하는데
    판을 키우기도전에 내가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불리할까봐 공격하고 비난하는것
    그만둬야 하는것 아닌가요 당장이익에 멀리 크게보지를 못하는것이잖아요.
    야권에서 기득권이나 누리면서 살고싶은가요. 그럼 그렇게 하세요.

  • 52. 서울사람들은
    '14.6.6 8:02 AM (39.7.xxx.173)

    박원순에게 희망을 걸고 있어요.

  • 53. ㅡㅡ
    '14.6.6 8:08 AM (223.62.xxx.58)

    몇몇 보기싫은 예의없는 댓글들말고는
    오랫만에 82에서 토론을 보는 것 같아 좋습니다.

    분명한건,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안희정..
    우린 몇년 사이 꽤 인지도 높은 사람들을 가지게 되었고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저 역시 저 중에 지지 순위가 있지만,
    하나가 되는 과정이 상식적이라면 누구라도 받아들일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러하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 54. ensoul
    '14.6.6 8:09 AM (112.217.xxx.130) - 삭제된댓글

    흠님 파라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인물을 키워나가며 비판해야합니다. 간철수 문죄인 이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은 진정성이 의심스럽습니다. 혹 화난 마음에 감정적으로 쓰는 거라해도 그런 식의 폄훼는 비판도 담금질도 아닌 깎아내리기 같습니다. 노무현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김골방늙은이가 임기때부터 탄핵 끄집어내고 정치공작하다 이명박때 그 목표를 이룬 것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비판을 해도 정치적 입장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면 모르겠지만 욕하고 일방적 매도 또는 이현령비현령 식의 비난은 말하는 자들의 진위를 의심하게까지 하네요.

  • 55. 선물?
    '14.6.6 8:17 AM (121.147.xxx.166) - 삭제된댓글

    39.7 ...103님

    광주에 훌륭한 인물도 결국 선물했네요

    광주사람입니다.
    윤장현씨 선물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

  • 56.
    '14.6.6 8:20 AM (175.201.xxx.248)

    안철수는 내려오는법을 모르는것 같네요
    스스로 아래로 내려와 국민들과 눈높이를 맞혀야지요
    안철수는 작아지는 법을 배워야 큽니다
    지금처럼 태산같이 굴면 사람들이 산을 파버릴겁니다

    김한길은정치꾼일뿐 희망이없지요

    안철수가 김한길하고 있는한 희망은 없습니다
    팽목항에서 왜 환영받지못했는지를 생각해봐야합니다

    문재인은 사람은 좋은데 그사람좋은것이
    흠 아닌가싶네요
    대선주자로써 나설땐 나서주고
    같이할땐 같이해야하는데
    너무 조용하죠 그래서 답답합니다

    이정희 능력은 있는듯합니다
    그능력을 자신들의 권력유지에만 쓰는듯합니다
    이번에 통진당이 막판에 후보사퇴를 많이했지요 통진당의 세를 보여주기위한거라보는데 처음부터 기초단체장 기초의원에 몰두했다면 통진당도 변하는구나하고 느꼈을겁니다

    저는
    안철수는 국민들 위에서
    문재인은 국민들 뒤에서
    이정희는 국민들 앞에서 있는듯합니다

    우리랑 손잡고 발맞추고 서로보고 울고 웃으면서 가면 좋겠는데ㅡ박원순이네요ㅡ
    그게 힘든가봅니다

  • 57. 원글님 말씀 맞고
    '14.6.6 8:30 AM (203.226.xxx.45)

    218.144 끝자리 230님 말씀도 맞습니다.
    분열은 결국 저들이 원하는 겁니다.
    국정원에서 그렇게 심리 심리하면서 심리전담반이라는 별 웃기지도 않는 팀 만들어서 한게
    대선 때 문재인파입네 안철수지지자입네 둔갑해서 서로 헐뜯어서 어부지리 박근혜 판 키우게하는게 주 목적이었어요.

    결국 노통때 노통의 진실의 말보다 조중동의 노통 언행 가지고 자꾸 디스하니
    그냥 노통이 입만 열면 시끄럽겠구나로 국민들에게 노통을 부정적으로 인식시켰던 거처럼요.

    그냥 믿어주고 지켜봐줍시다.
    그리고 이렇게 헐뜯고 더 잘하라는 격려다라고 애정어린 비판으로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오히려 조중동과 닥정권의 수하 국정원의 대민심리에 말려들어가 있는 거란 걸 깨닫길 바래요.

    음 그리고 오프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얄팍한 연합같은 찌라시 조중동에 얼마나 현혹되면서
    정치인을 판단하는지 나도 그렇게 살고 있는 거 아닌지 점검도 해보길요.
    오프에 나가보세요. 저작거리에 넘쳐나는 무수한 사람들도 다 나처럼 표 한개씩 갖고 있어요.
    남 설득하는 거 진짜 힘듭니다.
    자꾸 고매한 잣대로 그놈이 다 그놈이다라는 회의론적 정치시각으로 무조건 여당편 찍는 무수한 사람들과
    내가 어떻게 다를 수 있는가?
    내가 알고 있는 정보가 조중동에서 기레기들이 주는 부정적인 언론프레임에 놀아나고 있는 거 아닌지
    항상 점검해보길요.
    노통을 잃듯 또 다른 분들을 제2의 노통으로 만들고 있지는 않는지 여겨보세요.

    문재인?
    맨날 노통 비서만 한 사람이 뭘 아냐? 왜 이리 말을 어눌하게 하냐?
    세월호를 광주에 빗대?
    안철수?
    신중한 면보다는 왜 이리 정치를 이랬다 저랬다 불분명하게 행동하냐?
    박원순?
    행정력에서 깔게 없으니 서울시공무원 간첩 조작까지 해서 박원순을 종북으로 엮으려고 했죠.
    거기다 관련없는 의무급식에 농약 얘기로 처바른게 누굴까요??

    뭐든 되든안되든 깔려고 판 벌려놓은데 편승해서 나도 정치에 대해 빈판의 식견을 갖춘 기자가 된 듯 착각하지 않길 바람요.
    우린 한표를 갖고 있는 유권자 한명일 뿐이에요.

  • 58. 다른거 다 떠나서
    '14.6.6 8:37 AM (175.212.xxx.244)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긋지 못하고
    양쪽 다 문제라고 말한건
    소름끼치는 역사의식 부재입니다.

  • 59. ***
    '14.6.6 8:40 AM (182.228.xxx.147)

    안철수라는 인물이 처음 정치권에 등장했을때 정말 많이 환호했고 기대도 했습니다.

    그런만큼 실망이 너무 커서 도저히 회복이 안될거 같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서투른 정치인이 성장할때까지 기다려줄 여유도 없고 한가롭지 않습니다.

    평범한 국민으로서 지켜본바 안철수씨는 안타깝게도 예전의 지지와 환호를 받지 못할것 같애요.

    저는 문재인,박원순,안희정 같은 한결같고 정의로운 분들에게 기대를 걸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안철수가 뭘 실망시켰냐? 따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존경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실망하기까지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웠겠습니까? ㅠㅠ

  • 60. ///
    '14.6.6 8:47 AM (218.234.xxx.73)

    저번 참사때 박근혜처럼 눈물쇼해야 했다는 사람 있던데,
    그게 그렇게 좋아보였어요??
    가식적인 눈물ㅋ
    그렇게 국민앞에 쇼를 해야 한단 말이죠?

    전 그런 눈물 싫습니다.
    비공개로 내려가서 유족과 함께 울어준 안철수가 좋아요.
    멀리서 찍혔죠. 안철수의 눈물,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40508112010423&clusterId...

  • 61. 그리고 내 한표 한표가
    '14.6.6 8:50 AM (203.226.xxx.45)

    조중동과 연합 찌라시와 똑같게 결국 행사한다면 국정원과 조중동의 프레임에 걸려든거죠.
    70 넘은 어르신들
    40-50대 영업장에서 맨날 조중동 신문 펼쳐놓고 있는 분들
    30-40대 젊은 엄마들
    저작거리에 나와있는 무수한 국민들이 저런 문재인 저런 안철수 저런 박원순 찌라시급 정보?를 안얻었다고 여기시나요
    그런 정보가 여기 82에만 있는 고급정보가 절대 아니에요.
    그럼에도 저런 정보로 그들을 보는 시각을 만들어서 4년후 대선을 치룹니다. 과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

    왜 쥐새키가 그렇게 언론장악에 열을 올렸는지...ㅉㅉ
    우리가 직접 그들을 아나요?
    우린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그들을 압니다.
    외국처럼 정책실현 책자를 통해서 아는게 아니죠.

    내가 조중동과 지상파 관제언론이 물어다 준 찌라시급정보에 의해 야권 인물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금 점검하고
    현재 필요한 건 앞으로 있을 대권후보가 누군가라는 선정적 기사날리며 판매부수 열올리는 정치부기자 노릇이 아니라 우직하게 기다려주는 국민이에요.
    그리고 현 시점에 가장 큰 사안인 세월호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한 엄중한 시선이고요.

  • 62. 교학사 관련 안철수 입장
    '14.6.6 8:53 AM (218.234.xxx.73)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과거와의 대화가 역사교과서를 집필하는 최고의 가치와 기준이 되어야 할 것"
    "정부여당의 국정교과서 회귀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
    "역사교과서문제는 극심한 진영대결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가 대통합, 대타협차원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종군위안부 문제를 언급안했을 뿐이지
    그게 당연하다고 인정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 63. 역사(팩트)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14.6.6 8:54 AM (14.47.xxx.165)

    [경향의 눈] 안철수, 교과서, 양비론
    ----------------------------------김민아 논설위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272033495&code=...

  • 64. 안철수 역사관
    '14.6.6 8:54 AM (218.234.xxx.73)

    말 나온 김에
    안철수 역사관 함 살펴보죠.
    박정희에 관하여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우리 산업의 근간이 마련됐지만 법과 절차를 넘어선 권력의 사유화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를 위해 노동자, 농민 등 너무 많은 이들의 인내와 희생이 요구됐다"
    "산업화시대의 어두운 유산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퇴보할 것인지 기로에 서 있는 지금 과거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그러한 성찰이 화해와 통합의 첫걸음"

  • 65. 안철수 역사관
    '14.6.6 8:58 AM (218.234.xxx.73)

    이승만에 관하여

    "4.19 의거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의 헌법정신이 되었다"
    "우리의 역사는 정치인의 잘못을 국민이 감당하고 극복해내는 과정이었다"

    김대중에 관하여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그 분의 고난과 헌신을 우리는 기억한다"

    용서와 화합의 시대를 열길 기대하며

    //고통스럽고 괴로운 역사도 우리의 역사이며 지난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는 생각으로 전직 대통령 묘소를 모두 다녀왔다.
    역사에서 배우려는 마음가짐을 돌아보는, 그래서 공과 과가 있다면 공은 계승하고 과는 바로잡으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려 공직을 맡으신 분들이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 같다
    이제 우리는 대통령이 앞장서고, 국민이 뒤따라가는 시대를 넘어서야 한다//

    이정도면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가진 정치인이라 봅니다.
    단편적으로 불거져나온 교학사 사건으로 가늠할게 아니라, 직접 한 발언을 참고로 역사인식을 가늠해보는게 정확하죠.

  • 66. 역사의 기술에 타협은 없다.
    '14.6.6 9:08 AM (14.47.xxx.165)

    안철수가 지난 역사에 대해 통합적 관점으로 행위하는 것은 백번 양보해도,

    역사의 팩트에 대한 교과서의 기술 자체를 타협할 수는 없습니다.

    타협이라는 말에는 조정, 조율, 입장에 대한 배려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기득권의 가위질과 풀칠로 왜곡된 역사를 후대에게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멸이기 때문입니다.

  • 67. ///
    '14.6.6 9:12 AM (218.234.xxx.73)

    결국 역사는 팩트로 진술되어야 하고, 사관에 따라서 전혀 다른 기술이 될 수도 있어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과거와의 대화가 역사교과서를 집필하는 최고의 가치와 기준이 되어야 할 것"
    안철수 말이 맞죠.
    사실에 기초한 과거와의 대화가 최고의 가치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말, 정확합니다.

  • 68. 공감
    '14.6.6 9:13 AM (211.36.xxx.105)

    원글님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 69. ///
    '14.6.6 9:14 AM (218.234.xxx.73)

    그리고 사실에 기초한 역사의 과거와 안철수의 대화가 바로 위에 서술한 안철수의 역사관이죠.
    박정희, 이승만 김대중에 대한 안철수의 평가말입니다.

  • 70. 저런 두리뭉실한 화법
    '14.6.6 9:19 AM (223.62.xxx.67)

    이제는 짜증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지금 다른 야권 주자들 자기힘으로 힘든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구요

    왜 안철수를 노통이랑 비교하냐구요

    그가 외친게 새정치 입니다 변화 시키고 기존은 구태정치를 타파 하겠다고..

    김부겸 후보가 인터뷰에서 그러더군요

    더 잘 준비해서 다음에 승리로 이끌어 보자..당만 버리면 당선 될 거라는 주위의 권유에도 민주당 달고 그 험한 대구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라서 욕먹는게 아니라 그가 말한 것과 행동이 불일치 되는게 많아 실망해서 하는 말입니다

    안철수는 정치계의 새로운 바람 기존과 다르다는 이미지로 돌풍을 일으켰는데 결국 걸어가는 길은 똑같기 때문에 비난 받는거 일 뿐입니다

  • 71. 흠 61.73님
    '14.6.6 9:22 AM (203.226.xxx.45)

    안철수였다면 박근혜 이겼으리라는 착각은 부디 자제해주세요.
    문제인 아니고 문재인이고요.

    진정한 안철수지지자라면 문재인지지자인척한 분열세력과 진정한 문재인지지자를 분간못하진 않겠지요.
    지금 조중동과 국정원 분열조작에 헷가닥하는 분들도
    막상 대선때 야권 단일 후보로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누가 되던지
    그분 찍습니다.

    질려야할 대상은 닥대가리가 되어야하고 분열조장에 못이기는척 새머리당 여당찍는 놈을 질려해야죠.

  • 72. ..
    '14.6.6 9:25 AM (31.205.xxx.87)

    뭐가 그렇게 잘나셔서 구태정치 타파하신다는분이 대구에서 민주당 달고 박정희 컨벤션센터 건립공약에 닭그네랑 악수한사진으로 유세했대요? 참 태산같으신 원칙이어라 ㅋㅋㅋㅋㅋㅋ

  • 73. 두리뭉술한 화법에
    '14.6.6 9:30 AM (203.226.xxx.45)

    화내기 이전에 두리뭉술한 화법으로 폄혜하는 조중동에 내가 놀아나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하길 바래요.
    과연 이리 저리 화내면서 결국 여당 찍으려는 건 아니잖습니까?
    변명거리를 찾지말고요.

    내가 과연 새정치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소통방식에 대해서
    기존 언론이나 조중동이 주는 부정적인 인식하에 놀아나고 있는지
    조정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본인이 마치 안철수의원을 모두 속속히 전지전능한 시점으로 알았기에 평가하고 있는건지

    지금은 누굴 평가할게 아니에요.

  • 74. 꽃놀이라니..
    '14.6.6 9:49 AM (180.224.xxx.155)

    야당 거물급 정치인은 험하게 크는게 정설이나 마찬가지죠. 김대중.노무현이 그리 컸고 문재인.안희정. 그리고 이제 박원순까지 그길을 가고 있죠
    험하게 까지고 뒹굴고 같이 호홉하면서 크는게 야성을 가진 야당 대통령 후보들이었습니다. 새눌당 징징이들처럼 조중동 지원 받으며 쉽게 정치하지 못하고 스스로 틀을 깨어나가 상장하는게 아직까지의 야당 대통령 후보군의 모습이었다구요
    그런 검증단계를 거치면서 함께 힘든길을 걸어온 동지애 같은것이 후보와 지지자들간에 생기면서 으샤으샤 선거 치루는것이 야성인데..
    안타까운것이 그리도 많은 기대와 지지를 보내준 안철수는 저 과정을 안하려ㅠ몸 사리는게 보이고 실망하던 와중에 박원순이 그런 모습을..힘들어도 징징거리지 않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니 지지율이 확 오르는겁니다
    안철수 진영 이제 정신 똑마로 차려야해요. 결이 다르다할게 아니라 야당지지자들이 원하는 모습으로ㅠ발전해야 할겁니다
    새눌당은 인물이 없으니 왠만큼.더럽고 띨띨해도 언론이ㅜ나서ㅠ금포장지 둘러주지만 야당을 인물이 넘쳐나고 벌거벗고 싸워야하니 그만 징징거리라 그말입니다.

  • 75. ...
    '14.6.6 9:53 AM (218.234.xxx.73)

    애정이 없고 그저 미우면,
    온화한 것이 두루뭉술로 폄하되죠.
    진중한 것이 간보는것으로 폄하되죠.
    힘껏 뛰어줘도 몸사린다로 폄하되죠.

    이런 화공력으로 예수도 까고 부처도 깔 수 있는 거죠.
    그것이 애정이 실려있나 아닌가에 따라서
    누구는 두루뭉술한 행보로 보는데 누구는 중도적인 행보로 봅니다.

    누구말마따나 진짜 안철수데리고 타블로2 찍는거 같아요.
    진실은 진실인데, 왜곡해서 보려면 끝이 없고, 음모론에 도취된,
    아직도 타블로가 가짜라고 자기만의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들 말입니다.
    이들에겐 아무리 진실을 얘기해줘도 타블로는 가짜죠. 결국 자기 믿는대로 고집부린다는거,
    이게 끔찍한 거죠.

  • 76. ..
    '14.6.6 10:12 AM (218.144.xxx.230)

    116.120// 양심이라는것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판 그동안 안철수에게 몰려다니면서 갖은 왜곡, 조작하고 쌍욕퍼붓는것이
    비판인가요? 세상에 그런 비판도 있습니까?
    님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같은 비판을 해볼까요?

    님은 노무현에 대해서 알기나 하고 노무현이라고 합니까.
    왜 안철수가 노통의 길을 가야하는데요.
    노무현은 노무현의 길이 있고
    안철수는 안철수의 길이있어요.
    온갖 혜택받은 문재인도 노무현의 길을 가고있지 않잖아요.
    그런데 왜안철수가 노무현의 길을 가야합니까?
    적어도 안철수나 지지자들은 노통팔아가며 정치생명이어오고 있지않습니다.

  • 77. 이정도의 비판도
    '14.6.6 10:21 AM (121.145.xxx.107)

    못견뎌서 죽이기니 뭐니
    입까지 틀어막고 우쭈쭈만 해줘야한다

    이러니 남자박씨 소리까지 듣는겁니다.
    그럴께요.
    안철수에게 독이될테니까요.
    왜 독이 되는지도 모르겠죠.

    어쨌든 원하는대로 일체의 어떤말도
    안철수에 대해서는 안합니다.

  • 78. ㅇㅇ
    '14.6.6 10:25 AM (61.106.xxx.197)

    정치인이 되고 싶다면 국민들에게 검증 받아야 한다.
    자신이 어떤 정치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지지자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안철수는 우리한테 보여준게 아무것도 없다.
    안철수가 말한 것 중에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은 '무공천' 그리고 단어 '새정치' !

    인기 연예인 뽑는게 아니라 한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줄 인물을 찾는것이다.
    그래서 정치인은 어려운 직업이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각도에서 검증하는 이유다.

    왜 야당만 말이 많고 맨날 분열하는냐 이렇게 말할수도 있다.
    비양심적인 새누리하고는 다른 기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끄러운 것이다.

  • 79. ..
    '14.6.6 10:26 AM (218.144.xxx.230)

    61.196// 그럼 님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같은 기준으로
    검증해볼까요?

  • 80. 82
    '14.6.6 10:41 AM (121.188.xxx.121)

    밉다고 밀어낼 게 아니라
    칭찬할 땐 하고....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고 채찍질해서라도 키워야 할 거 같아요..

  • 81. ....
    '14.6.6 11:34 AM (218.144.xxx.157)

    대선때부터 거의 안철수를 봐온시간이 2년여되는데 저도 첨엔 지지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그동안 너무 실망을 많이해서...

  • 82. 저는
    '14.6.6 12:22 PM (223.62.xxx.15)

    218.144(점두개)님과 원글님 주장에 적극 동의합니다.

  • 83. ...
    '14.6.6 12:38 PM (182.212.xxx.78)

    처음엔 저도 안철수 지지했습니다..기대도 많이 했구요...허나 그간의 행보들이 그리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언제나 확실하고 분명하게 얘기하지않고...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고싶은듯 두루뭉술한 화법도 그렇고..
    너무 진중해서인지 야당이 강한 목소리를 내야할 시점을 놓쳐서 흐름을 못만들고...
    목소리를 내긴 했지만 늘 너무 늦었고 작았죠..
    역사관을 봐도 그렇고...노회찬의 지역구에서 나온 것도 그렇고...
    이번선거이서 보여준 것도 그렇고...
    자기가 가진건 놓치지않고 너무 쉽게만 가려는거 같아서 실망이 큽니다..

  • 84. 건너 마을 아줌마
    '14.6.6 1:21 PM (222.109.xxx.163)

    일단 제목에 격하게 동의하고여~
    원글과 댓글 모두 너무 소중하야 이따가 다시곰 찬찬히 읽어 볼랍니다. 증말 소장 가치 있네요...

  • 85. 건너 마을 아줌마
    '14.6.6 6:00 PM (222.109.xxx.163)

    읭??
    제 밑으루 몇시간 동안 댓글 단 분들이 엄써요??

    읽다가 지쳤으면 이거 ↓↓ 읽구 돌아와서 마저 읽기~ ^^;;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15863

  • 86. 맞습니다
    '14.6.6 6:27 PM (121.147.xxx.125)

    야당의 모든 인적 자산을 소중하게 생각해야죠.

    그걸 어떻게 통합하고 화합하게 하는가?

    과연 그럴만한 제목인가 인정받는 길은

    안철수 스스로 커나가는 길밖엔 없습니다.

    거친 광야같은 정치판에 들어왔는데

    비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독한 국민들 소리 경청하다보면

    무럭 무럭 자라리라 봅니다.


    나를 키워주는 건 국민들 칭찬이 아니라 쓴 소리라는 걸 빨리 깨달았으면 하네요.

    우리는 내일 뽑아 먹을 상추겉절이를 키우려는 게 아니라

    이 비탄스런 정권속에서 국민의 행복과 버팀목이 될 그릇이길 기대한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싶네요.


    박원순시장을 보면 서울 시민이 아니면서도 마구 흐뭇하고 행복해지듯

    안철수를 보면서 그런 감동을 느끼게 해줬으면 하고 바라는건 무리일까요?

  • 87. 다떠나서
    '14.6.6 7:11 PM (118.221.xxx.210)

    저는 안철수님이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 뭘했는지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많은 사람이 야당 역할을 절실하게 원하는데 그 절실함이 없으신거 같아요.
    제가 아는 확실한거 하나는
    정치를 시작하면서 주식이 몇십억대에서 몇백억대로 늘었다는거.
    그래서 절반을 재단에 기부도 하셨지만 그게 모두 개미투자자의 돈이라는거요.

  • 88. 맞습니다
    '14.6.6 7:15 PM (121.147.xxx.125)

    조희연 교육감의 저런 스킬을 안철수가 꼭 배워주시길

  • 89. 딴건 모르겠고…
    '14.6.6 7:22 PM (39.7.xxx.149)

    막굴려도 스스로 커 나갈,
    그정도는 되야.
    대권 후보 자격 있다고 봄.
    지지를 호소하던 노무현 대통령...
    처음 텅빈 운동장이 차고 넘치게 메꿔나가던,
    그 뚝심.
    그정도는 단련되어야지요.
    정치 아마추어인채로 대선주자…로 나서는건,
    어느 누구든 싫으네요.
    더 이상 ㅅㄴㄹ가 집권하는 세상은 못 견디겠어요.
    후보중의 한분으로는 존중합니다.

  • 90. ㅇㅇㅇ
    '14.6.6 8:30 PM (114.200.xxx.142)

    다음대선 야권주자는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이 세명중 키워야 합니다.
    박원순은 이번 서울시장 재선하고 다음 서울시장 3선까지 하고 차차기에 대선 나오면 100% 당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그리서 차기는 문재인 안철수 둘중에 한명 다시 경합을해 다음 대선땐 확실히 한쪽을 밀어주는 쪽으로 가야합니다.
    18대때는 너무 늦게 단일화해서 일을 그르쳤는데 다음대선땐 빨기 단일후보를 내고 한다면 두중 누가 나와도 승산이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 91. 시기적절한
    '14.6.6 9:20 PM (111.118.xxx.179)

    언급입니다.

    다만 안철수나 문재인, 박원순 등을 모두 주시하되 그들의 행보가 대선을 치룰만한 방향인지
    그릇인지는 늘 비판적으로 점검해야합니다.
    무조건 믿어주고 덮어주기 보다는 상대의 전략적 후보와 이미지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인물이
    나오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물론 그들 스스로의 역량을 끊임없이 보여야하고 겸허히 비판을 수용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제휴하지만 또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합니다.
    구태정치의 양보나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는 식의 야합도 안되지요.

    무엇보다도 그 지지세력들의 이성적인 판단력과 꾸준한 열성이 중요해질 거라 봅니다.

  • 92. 안철수를 키우자는 의견이 이렇게 많은 이유가...
    '14.6.6 9:51 PM (220.76.xxx.100)

    일반 국민들 의견보다 신문사 논설위원급 되는 글들이 주류를 이루는듯한 착각이 많이 드네요.
    나만 비약적인 생각이 많은건지..
    여당세력들이 안철수를 키워서 대권을 넘겨줘야 말랑말랑 가지고 놀기가 편해서인가요???
    마치 안철수를 키우기 위해 여론을 열심히 띄우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 93. 전..
    '14.6.6 11:09 PM (182.222.xxx.105)

    정치인 안철수의 성장사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성장을 해야되는 인물이라면
    제1 야당 대표를 하면 안되지요.
    처음부터 주인공하려는 아이돌처럼 보입니다.

  • 94. 허걱....
    '14.6.6 11:13 PM (125.177.xxx.142)

    안철수는 아니올시다...

    아고라에보면 이명박이 심어논 사람이란글들 많은데 한번읽어보삼이...전 꽤설득력있게 보았어요

    그가왜 두리뭉실하게 했는지...ㅇ알수있어요

  • 95. 쭈니
    '14.6.6 11:14 PM (110.70.xxx.52)

    좋은글, 좋은댓글들 잘 보고 갑니다.
    원글님 의견에 동감하며, 야당(정의당)의 힘이 커지기를 바래봅니다..

  • 96. ㅇㅇㅇ
    '14.6.7 12:33 AM (1.233.xxx.9) - 삭제된댓글

    기가찬 댓글들도 보이네요. 정치란 노무현 따라하기라고 정의 내리고 그 잣대로 보는 사람들. 뭐든 변하는 세상에 본인이 본것 중 제일 마음에 든 방식만 고집하는 사람들. 안철수는 그런 당신들 간지러운데 긁어주려고 정치에 입문한거 아니고요. 새누리당의 비상식적인 정치에 브레이크를 걸겠다 나온겁니다. 목표는 정권교체. 이기는 정치 필요하고요. 몇년간 바닥 부터 구르며 10년 후를 내다볼 시간도 없고요. 자기가 제일 잘하는게 무언지 목표를 향해 해야할 선택이 무언지 잘아는 사람이에요. 노무현 잣대 치우세요. 그 잣대로 보면 문재인이 잘하고 있게 보이는지 모르지만 당신들 외 사람들이 보기에 대체 뭘 잘하는지 모르겠는 얼척없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답니다. 사람이 먼저다?? 여기서 사람은 노무현 추종자들 인가요? 입 없어서 가만히 있는거 아닙니다. 야권에 표를 준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건 정권교체지 누구 한명 또는 어느 계파의 집권이 아니라는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 97. 이기대
    '14.6.7 1:19 AM (175.214.xxx.129)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 지난 일 잊고 반개누리 연합이 되어야 합니다.

  • 98. 맞아요
    '14.6.7 2:46 AM (112.155.xxx.80)

    두루뭉술하다고 여당 대표로 나왔습니까?
    아님 야권 단일 후보로 안철수 후보가 나왔다고 안찍을 겁니까?
    괜히 핑계없는 무덤 찾지 말고요.
    두루뭉술하다고 야권단일후보 안찍고 여당 닥대가리 후발 주자 찍겠다는 발상 아니면
    기다려서 단일후보 된 사람 찍으면 됩니다.
    괜히 조중동의 간악한 분열책동에 놀아나서 안철수 퉷퉷퉤 거리며 여당찍지 말고요. 무슨 바보도 아니고
    저걸 변명거리로 삼아서 안철수 현재 공동 대표를 비난하지는 원 ㅉㅉ
    한심스러워서리..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35 유병언이도 욕 튀어 나오겠네요. 1 참맛 2014/07/25 987
400734 조희연교육감 펀드에 참여하신분들ᆢ 4 ㅎㅎ 2014/07/25 1,139
400733 가족 대책위 '세월호 운항에 국정원 개입 정황' 8 미스테리밝혀.. 2014/07/25 1,422
400732 오랜만에 서울 왔는데요.. 5 ㅇㅇ 2014/07/25 1,496
400731 대파 빨리 소진할 방법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25 대파풍년 2014/07/25 3,716
400730 공차 캬라멜 밀크티맛..무슨 맛인가 했더니만... 8 아.... 2014/07/25 5,173
400729 유병언이 안죽었으니까 1 청와대보고있.. 2014/07/25 1,205
400728 차 안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오일 추천 해 주세요. 2 추천부탁 2014/07/25 756
400727 조용히 지워져버린 내 글 대체 어디갔니? 으으응? 2014/07/25 686
400726 말복지나면 확실히 시원해지는거겠죠? 7 너무덥네요 2014/07/25 4,411
400725 궁굼해서 아주멎진 2014/07/25 826
400724 초등생 성추행 교사, 다른 학교서도 동일 범행 4 성추행 2014/07/25 1,557
400723 혹시 생리를 빨리 끝나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수영장 2014/07/25 2,917
400722 카카오스토리 신고해보니.. 2 카스 2014/07/25 2,488
400721 유병언 치아 기록 일부 맞지않아 2 참맛 2014/07/25 2,165
40072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25pm]경제통-은행의 이중적 성격 lowsim.. 2014/07/25 738
400719 수퍼맨에서 사랑이는 누구 닮았죠??? 16 웅웅 2014/07/25 3,883
400718 화곡동 우장산 근처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질문 2014/07/25 2,767
400717 일련의 여러 기사들을 읽다보니.... 4 이런저런.... 2014/07/25 879
400716 미국에서 임플란트하면 많이 비쌀까요? 9 치과 2014/07/25 8,315
400715 공짜 스타벅스 아이스커피 2 스타벅스 2014/07/25 2,543
400714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올랐네요 ㅠㅠ 3 .. 2014/07/25 2,637
400713 여대생 딸 친구와 홍콩여행...? 19 엄마~~ 2014/07/25 4,387
400712 유병언 발견 장소, 저체온사 현장에 알맞아 23 꽁꽁 2014/07/25 3,337
400711 대기업 리턴쉽 입사지원서사진말이죠 사랑이 2014/07/25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