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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1 야당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나무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4-06-05 15:18:20
이번에 새정치를 좋아서 찍은 경우보다 최악을 막으려고 찍은 사람이
더 많았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장 박원순 찍으신 분들은 넘 행복했을 거 같아요.

이제 최악을 피하는 경우로서가 아니라
최선이라서 내가 지지하는 정당이라서
이런 이유로 투표하고 싶습니다.제 1 야당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ㅣㅈ날로 먹는 느낌
IP : 121.169.xxx.1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4.6.5 3:19 PM (223.62.xxx.16)

    내말이
    바꾸고싶어요
    진짜야당으로

  • 2. 별과나무
    '14.6.5 3:20 PM (182.227.xxx.177)

    자중지란이 되겠군요.
    제가 누구를 지지하는 것에 상관없이 쓸게요.
    각자들 따로 따로 당을 만들면 될 거 같네요. 같은 울타리안에서 총질들 하지 말구요.

  • 3. 샬랄라
    '14.6.5 3:22 PM (121.124.xxx.163)

    가만히 있는 것만 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4. 새누리당도
    '14.6.5 3:24 PM (14.32.xxx.157)

    멀쩡히 활개 치고 안바뀌는데, 제1야당을 어떻게 바꾸나요?
    야당끼리 분열해봐야 좋울게 뭐가 있다고

  • 5. ㅇㅇ
    '14.6.5 3:25 PM (112.187.xxx.148)

    세대교체 밖에 답이 없는거 같아요

  • 6. 샬랄라
    '14.6.5 3:25 PM (121.124.xxx.163)

    이제는 말할때죠. 선거 끝났으니까

    그냥 입다물고 있는 것이 좋은 분들은 독재기질이 농후합니다.

    제대로 소통을 하려면 이야기해야 합니다.

    말로는 소통해놓고 이야기 하면 가만있어라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 7. ,..
    '14.6.5 3:29 PM (125.140.xxx.13)

    제 1 야당을 바꾸고 싶으시면 님들이 좋아 하시는분들만을
    탈당 시키셔서 새로운 당을 창당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이미 여기 상당수 지지하는 분들이 있던데
    정의당이라고 그당으로 합당 하시던가요

    절이 싫으면 할수 없어요
    중이 떠나야지

  • 8. 별과나무
    '14.6.5 3:29 PM (182.227.xxx.177)

    이 판에 다 그냥 각자의 길 갑시다. !!
    아마 그러면 예전 민주당은 도로 민주당이 아니라 ,,도*** 민주당 아마 역사에 남을 겁니다. 두고 두고 인구에 회자 되구요.

  • 9. 지니
    '14.6.5 3:31 PM (112.166.xxx.191)

    제가 바로 님같은 사람인데요 .

    저두 지지하는 소수정당이 있지만,

    아무리 좋아하는당 뽑아봤자 표 갈리니까 무효표만 될뿐이에요. 그래서 제 표 무효표됬어요.


    소수정당 열혈 활동자면서 주요직인 사람이 주변에 있어 잘 아는데요.

    그 사람들이 참 바보짓 하는게, 지 고집만 부려요.


    타 당에 흡수되지 않는정도에 "당계약서" 같은것 쓰고

    서로 합당해서 대 통합당 만들면 자기들도 당생명 유지라도 할 수 있을텐데

    당이 없어질 위기에 처해도 무조건,,자기들 고집만 부리고 합당않하고.. 그럼 밀어준 사람들은 뭐냐고 .에효

  • 10. 지 니
    '14.6.5 3:34 PM (112.166.xxx.191)

    위에 새누리당도 님의 말에 백퍼공감

  • 11. 샬랄라
    '14.6.5 3:38 PM (121.124.xxx.163)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체질을 바꾸자는 뜻이죠.

  • 12. 새누리하고
    '14.6.5 3:38 PM (1.217.xxx.250)

    싸우라고 표 몰아줘도 바뀌는건 없고
    이젠 더이상 모르겠네요 어찌해야 하는지

  • 13. 연합반대
    '14.6.5 3:43 PM (106.245.xxx.131)

    맨날 분열운운하면서 연합하는데, 저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야당의 세력을 조금 늘리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봐야 여당에 밀리는 야당입니다.
    대신 안전하게 2등을 하고, 야당 정치인들의 입지를 지켜줍니다.
    그게 야당 정치인들을 안일하게 만듭니다.
    늘 2등을 목표로 하는거죠.

    정체성도 없고, 추진력도 없고. 맨날 이합집산만 합니다.

    당장 5년, 10년 가지고 세상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제는 30년 목표를 세워야 할 때입니다.

    야당들이 야당같고, 진보가 진보같고, 진짜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당들, 정치인들이 늘어나야지 중도표들이 하나씩 그쪽으로 갑니다.

    지금과 같이 해서는 100년이 지나도 똑같습니다.

    영원히 경쟁력 없습니다.

  • 14. 샬랄라
    '14.6.5 3:47 PM (121.124.xxx.163)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82회원들이 왕창 당에 가입해서 활동하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 15. ㅇㅇㅇ
    '14.6.5 3:54 PM (71.197.xxx.123)

    저는 외국에 살고 투표권도 없어서 이런 주제에서 주로 짜져 있는데요...
    30년 전보다 의식이 깨인 민중은 많지만 야권의 세력은 그 때 보다도 약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국에 지금 야당이 있나? 라는 의문이 들 때가 많고, 네티즌 눈치를 보며 활동 노선을 정하는 게 보이고 (몇몇 소수의 분들은 정말 귀하고 능력있는 인재이시지만요) 이번에도 역시나 정몽준 고승덕의 활약과 세월호 사건에 묻어가려는 게 보입니다.
    뭔가 각성과 개혁이 필요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 16. 연합반대
    '14.6.5 3:56 PM (112.166.xxx.191)

    연합반대 님!!!!!!!

    다 옳은 말씀이신데요.. 새누리가 연합반대님 같은 사람들 참~ 좋아하는거 알죠?

    연합반대님 같이 서로서로 갈라지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 야..!!!! 영원히 새누리가 집권하니까요

    그나마 노무현이 당선됬던것도 ...새누리가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을 우리가 쪼금이라도 맛볼수 있었던거

    그때 2002년 노무현과 정몽준이 단일화해서 였어요.

    그때 않했으면 우린 그 잃어버린 10년? 맛도 못봤어요

  • 17. 샬랄라
    '14.6.5 3:59 PM (121.124.xxx.163)

    결선투표가 없는 제도에서 각각나온다면

    제가 새누리당이라면 매일 잔치하겠습니다.

    각자나오다가 망한 것이 저쪽 교육감 후보들입니다.

    그들이 단일화 했으면 우리는 반도 못 이길 것 같습니다.

  • 18. 탱자
    '14.6.5 4:04 PM (61.81.xxx.81)

    안철수-김한길 대표는 잘하고 있는데, 뭔 체질을 바꾸어요?

    9개 광역단체자장 수성했죠. 과거 민주당이었으면 아마 전라도 3석 빼고는 완전히 빨간색이었을 것인데, 아직도 새정연이 해낸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런 사람들은

    잘못된 정보에 세뇌당한 불쌍한 분들입니다. 이 잘못된 정보란 "야권이 유리하단 정보나 여권이 그렇게 구리다"만 주구장창 들어온 분들이겠죠.

    박근혜지지율 50%
    새누리 지지율 40% 새정연 지지율 25%

    이런 상황에서 세월호참사가 없었으면 전멸이었죠.
    아직도 야권이 여권에 비해서 객관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현실감각이 없으세요?
    이런 경험적인 정보를 무시하고 야권이 잘하기만을 기대하는 것은 공짜심리나 현실지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제발 철좀 드세요!!!

  • 19. 연합반대
    '14.6.5 4:06 PM (106.245.xxx.131)

    찬물과 뜨거운 물을 섞어 놓으면 미지근한 물이 됩니다.

    제가 희망하는 것은 새정연이 혹은 민주당이 한번 집권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그 사람들이 바라는 거죠. 집권당은 집권기간동안 권력을 누리며 행복하겠죠.
    그러나, 세상은 바뀌지 않습니다.

    저는 세상이 바뀌길 희망합니다.
    국민이 바뀌어야 하고, 국민과 함께할 힘있고 바로선 당들이 필요합니다.

  • 20. 연합반대님
    '14.6.5 4:12 PM (147.47.xxx.73)

    그래서 연합반대님이 생각하시는 방법은 뭔가요? 대안이 나오고, 그 대안을 실천해야 바뀌지,
    그냥 연합하지 말자고 해서 바뀌는 건 없잖아요?

  • 21. 별과나무
    '14.6.5 4:13 PM (182.227.xxx.177)

    저를 포함 야권지지자들이 깨인 시민이라는 자기최면식 의식을 버리고
    현실을 직시 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 하려 들면 야권의 체질이 변화될 거라 여깁니다.

    좌파 우파 진보 보수 보다는 그냥 상식이 당연한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나와 다른 소리를 낸다고 집단 이지메하는 이들이 큰 소리 치는 세상이 상식이 물흐르듯이 흐르는 세상은 아니겠지요.

  • 22. ,,
    '14.6.5 5:19 PM (221.151.xxx.147)

    너무 힘이 없어서 일하기 힘들면 서로 싸우는 일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가정에서도 경제가 궁핍해 지면 가정싸움 많이 일어나잖아요.
    이래저래 비판만 말고 서로 힘 합쳐 싸울 수 있게 무조건 믿어주고 밀어 줍시다.
    그러다보면 용기내어 잘 하게 되겠죠. 없을수록 뭉쳐서 이겨 나가야죠.
    자꾸 비아냥거리면 가뜩이나 힘없는 야당이 서로 헐뜯는 일만 하겠죠.

  • 23. ....
    '14.6.5 5:20 PM (223.62.xxx.66)

    별과 나무님 오랫만에 마음에 남는 이야기 하시네요^^
    님도 상처 덜 받으시고 쫌!!!^^ 많은 사람이 공존하는 곳인데 너는 그래? 나는 아냐 흘려보내셔요

    다른 이들과 소통하자 하셨으니
    안지지자가 아닌 사람들도 포용하는 마음으로 답변하시고....간혹 잘못 알고 있다면 부드럽게 고쳐주셔도 될듯...안이 아니면 무조건 적!!! 이건 아니시죠?

    문이 아니면 무조건 적~~이런분도 상대하지 마시구요 정말 안지지자 문지지자 중도들은 극렬하지 않아요 서로에게 어느정도 대화의 창을 열어주죠

    별과나무님도 82에서 오랜인연으로 적응해 가시길~

  • 24. ..
    '14.6.5 7:32 PM (112.171.xxx.195)

    정당제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아무리 작은 정당들이 많아도 결국 양당제의 형태를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당을 이기기 위해선, 야당은 통합만이 방법이니까요. 분열되면 결국 표가 갈리니
    어쩔 수 없는 거지요. 새로운 당이 나와도 결국 또다시 통합을 논해야 할겁니다. 새로운 당을
    만들게 아니라, 야당 통합을 거국적으로 좀 추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선거때 통합하게 되어있는거 미리미리 좀 해두고, 후보자 검증도 해보고, 말많은 대표자리도
    국민 경선 이런거로 좀 정당성을 획득하게 해서 선거때마다 알바들의 공격대상이 되지 않게끔
    미리 준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좀 현실성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선거때마다, 야당끼리 분열해
    있는 틈을 타 행하는 알바들의 이간질에 신물이 납니다. 알바들의 공격으로 오히려 분란이 일어날까
    당지도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의 한 마디도 못하고 입다물고 있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닌 거 같구요.
    공천과정도 좀 투명하게 해서 선거때마다 쓸데없는 에너지 소모도 좀 안했으면 합니다.
    야당 통합은 정녕 꿈에 불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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