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에 맡긴 옷이 없어졌대요.
작성일 : 2014-06-05 15:06:39
1816356
낡은 남편 양복 바지 손 볼곳이 있어서 세탁소에 맡겼어요.
수선이라 따로 영수증을 주고받진 않았지만
(세탁체인 업소에서 함께하는 수선이라 현금 거래만, 영수증도 없고..)
아저씨도 분명히 기억을 하고 계신데 도대체 바지가 어디 갔는지 못 찾겠대요.. ㅠㅠ
이럴 경우.. 못 찾으면 보상 관계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아우.. 하필이면 남편이 유난스레 집착하는 바지라 깝깝하네요.. ㅠㅠ
IP : 125.142.xxx.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5 3:20 PM
(14.34.xxx.13)
그 옷이 가진 의미가 아무리 크대도 세월과 옷값에 빗대어 보상금액이 책정되는데 그것도 얼마 안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원래 맡길때부터 낡은 옷이였다면 아예 기대를 안하시는게 나을 거에요.
2. 네..
'14.6.5 4:27 PM
(119.193.xxx.104)
낡은 옷이라 그 자체의 가격은 얼마 안 할꺼라 봅니다. 하지만 양복 상의도 덩달아 버리게 생겼으니.. 참.. 어쩜 이리 관리를 소홀하게하시는지.. 태연하게 못찾겠다, 내일 다시 와 보라는 이야기에 터질것 같은 화를 누르고 돌아왔거든요. 못찾겠다고 하신지 2주나 됐어요.
3. 헐
'14.6.5 7:38 PM
(14.38.xxx.60)
그걸 그냥 둬요? 항의하세요. 옷 값이랑 무관하게 정든 옷이잖아요. 아저씨 자세가 잘못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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