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사고 어찌하오리까?

우문현답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4-06-04 13:01:14
투표들 하셨습니까?
며칠 고민하다가 여러분께 여쭤봅니다.며칠전에 제가 받을 택배를 택배기사의 잘못으로 제가 받지못했어요.

아침에 택배기사로부터 배송문자를 받고 기다렸으나 택배가 오지않더군요. 늦어지나 했는데 결국 오지않았어요.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다른 아파트 관리실로 다른물건과 함께 배달해버린듯하답니다. 그 뒤로 지금껏 찾지못하고 있어요.
물건은 오만원 안되고 구하기도 쉬운 겁니다. 한데 그 기사 아저씨한테 배상 받는게 당연한데 아저씨를 보면 제가 막상 그리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그냥 두시라는것도 좋은일만은 아닌듯하고요.

여러분은 어찌하실런지요?
참 우문인데 현답을 바라봅니다.
IP : 175.22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기사
    '14.6.4 1:05 PM (58.143.xxx.236)

    영업소 소장겸 택배기사면 받아냅니다.
    명함 받아 봄 알 수 있죠.
    그냥 봉급쟁이면 어쩔 수 없이 ㅠ

  • 2. ..
    '14.6.4 1:12 PM (119.67.xxx.75)

    저에겐 고민거리도 아닌데요.
    당연 보상 받습니다.

  • 3. ㅇㄹ
    '14.6.4 1:14 PM (203.152.xxx.231)

    당연히 보상 받으셔야지요. 배송한 곳에다가 말씀하세요.
    A업체에서 또는 개인 A에게 원글님이 물건을 받는거다 하면
    A가 택배사에 컴플레인 해야 합니다.

  • 4.
    '14.6.4 1:21 PM (222.112.xxx.188)

    쇼핑몰로 연락합니다.
    전 개인이라 택배사에서 우습게 여기는 듯했고
    쇼핑몰로 연락하니 어떤 경우엔 쇼핑몰에서 재발송 해주기도 했고
    쇼핑몰에서 클레임으로 처리해주기도 하더라구요.
    쇼핑몰과는 계약관계가 있어서 그런지
    제가 나서서 싸우지 않고도 처리되더군요.

  • 5. 원글입니다
    '14.6.4 1:34 PM (175.223.xxx.145)

    택배기사는 저음부터 실수를 인정했어요. 못찾으면 배상한다하고요. 제마음이 개운치 않아서 문제지요. 원글에 썼다시피 배상받는게 당연한건 맞습니다.
    배상못 받아서가 아니고 다른 처리방법이 이

  • 6.
    '14.6.4 1:47 PM (199.115.xxx.220)

    택배기사랑 직접 대면해서 해결하기가 불편하다는 것이죠?

    걍 구매하신 곳에 배송사고가 났으니 재배송 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되구요.
    그러면 쇼핑몰 측에서 알아서 처리 할거에요. 원글님은 물건 다시 받으면 되구요.

  • 7. 마음이 착하신듯...
    '14.6.4 1:54 PM (59.26.xxx.155)

    원글님은 나름 택배기사님 고생하시고 금액도 애매하고 못 구하는 물건도 아닌데
    힘든 일 하시는 분께 물리기 어려워서 그러신듯 한데요..

    그래도 일단 택배기사님 일 자체가 제대로 배송하는 일이기에
    배상 요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래야 그 분도 나름 좀 더 주소지 제대로 보고 배송하겠죠...

    자신의 물건이 아니면 절대 가져가면 안되는데

    누군가는 이렇게 작은금액이지만 보상해야 하고

    또 누군가는 이렇게 제대로 물건 받지 못했음에도 미안해 하게 되는데 말이에요..

    그냥 물건 가져가서 쓰시는 분이 밉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66 [2014.04 .16 ~2014.06.05] 15분 잊지않고 .. 2 불굴 2014/06/05 887
386065 51일째.. 세월호 ..이름 불러요.. 11 bluebe.. 2014/06/05 1,076
386064 저는 착한사람 콤플렉스에 걸렸어요. 10 .. 2014/06/05 3,988
386063 안희정의 충성과 의리.. 55 .. 2014/06/05 8,865
386062 노무현 대통령... 11 ... 2014/06/05 2,252
386061 음식물 쓰레기에서 초파리 나오고 곰팡이 끼네요 4 푸른 2014/06/05 2,474
386060 이와중에 516 미화 드라마가 나온다네요. 7 기가막힘 2014/06/05 2,111
386059 머랭이 자꾸 흘러요 7 브라운 2014/06/05 1,416
386058 급히 해외에 나가게 되었는데 집을 사두고 가고 싶다면.. 1 동생 2014/06/05 1,218
386057 저는 처음 본 안희정지사 사진 20 @.@ 2014/06/05 8,082
386056 [잊지 않겠습니다] 제가 잘 체하는데요.. 원인이 뭘까요? 4 에혀 2014/06/05 1,400
386055 차일드 세이브 소개해요 많이 가입해주세요 7 지수 2014/06/05 1,502
386054 안희정후보 물렁하게봤다 개발린 현장 71 와하하완전미.. 2014/06/05 18,463
386053 괜찮은 선풍기 있을까요? 다 거기서 거기일까요? 9 여름고민 2014/06/05 2,958
386052 아이패드랑 티비랑 연결해보고 싶은데요 5 티비나보송 2014/06/05 1,593
386051 수안보 온천 추천 좀 온천 2014/06/05 3,091
386050 희망 좌절 2014/06/05 808
386049 20~30대 야당. 50~60대 개누리 몰표. 7월재보선 반드시.. 10 이기대 2014/06/05 1,841
386048 너포위에서 킨큰남자주인공 비밀이 뭐였죠? 3 너포위 2014/06/05 1,945
386047 건나물 유통기한 2011년도것 버려야하겠죠? 3 국산 2014/06/05 3,984
386046 망고 좋아하세요? 6 자취녀 2014/06/05 2,751
386045 흥을 아는 원순오빠 예전 동영상, 뒷북이면 삭제할께염. 10 ..... 2014/06/05 1,617
386044 오늘은 울었습니다. 12 순이엄마 2014/06/05 2,694
386043 입으로는 ‘성찰과 변화’를 다짐하지만 4 샬랄라 2014/06/05 817
386042 아 놔... 대국민 담화문 그냥 묻히네... 17 건너 마을 .. 2014/06/05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