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속의 대사가 우리의 현실입니다.

....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4-06-04 09:04:35
Good evening, London.
런던 시민 여러분

Allow me first to apoligize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I do, like many of you, appreciate the comforts of the everyday routine, the security of the familiar, the tranquility of repetition.
저도 많은 사람들처럼 일상의 편안함과, 익숙함의 안정감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의 평온함을 좋아합니다.

I enjoy them as much as any bloke.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처럼 무척 좋아합니다.

But in the spirit of commemoration, whereby important events of the past ususally associated with someone's death or the end of some awful, bloody struggle are celebrated with a nice holiday.
하지만, 누군가의 죽음이나 굉장히 고통스럽고 끔찍한 것의 결말로 인한 중요한 과거들로부터 생긴 기념일을 좋은 공휴일로서 지내고 있습니다.

I thought we could mark this November the 5th, a day that is, sadly, no longer remembered, by taking some time out of our daily lives to sit down and have a little chat.
그래서 슬프지만 이제는 더 이상 기억하지 못하는 11월 5일에 대해 우리가 다시 기억할 수 있도록, 우리 일상의 얼마의 시간동안 앉아서 담소를 나눠볼까 합니다.

There are, of course, those who do not want us to speak.
Even now, orders are being shouted into telephones, and men with guns will soon be on their way.
물론, 우리가 대화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전화기에 소리질러 명령을 하고, 총을 든 군인들이 곧 올 겁니다.


Why? Because while the truncheon may be used in lieu of conversation, word will always retain their power, words offer the means to meaning and, for those who will listen, the enunciation of truth.
왜 그럴까요? 곤봉이 대화를 대신할 동안, 말은 항상 그 힘을 가지고 있고, 말은 의미를 넘어 듣는 사람에게 진실을 다시 진술하죠.
 


And the truth is... there is something terribly wrong with this country, isn't there?
그리고 그 진실이란... 이 나라가 단단히 잘못됬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나요?

Cruelty and injustince, intolerance and oppression.
잔인함과 불평등(부당함), 편협함과 억압이 만연하는 사회에서

And where once you had the freedom to object to think and speack as you saw fit,
한 번 당신은 알맞다고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말하기 위해 반대의 자유를 가졌던 곳에서 

you now have censors and surveillance coercing your conformity, and soliciting submission.
당신의 동의를 강요하고 굴복을 강요하는 검열과 감시 감독 속에 있죠.


How did this happen? Who's to blame?
누가 이런 일을 벌였죠? 누구 책임일까요?

Certainly, there are those who are more responsible than others. And they will be held accountable.
분명히, 이 일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제일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책임을 져야하고요. (정부를 의미하는 겁니다)

But again, truth be told, if you're looking for the guilty, you need only look into a mirror.
하지만, 진실을 이야기 하자면, 당신이 그 죄(책임)을 보고싶다면, 거울을 보셨으면 합니다.
(그에 대한 대가를 찾는다면, 당신이 방관한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I know why you did it. I know you were afriad. Who wouldn't be? War, terror, disease...
왜 당신이 그랬는지 압니다. 두려웠던 거죠. 누군들 알았겠습니까? 전쟁, 테러, 질병...

There were a myriad of problems which conspired to corrupt your reason and rob you of your common sense.
그런 무궁무진한 문제들이 당신의 사고를 파괴시키고 감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Fear got the best of you. And in your panic, you turned to the now High Chancellr Adam Sutler.
그리고 두려움에 사로잡힌 당신들은, 공포 속에서 최고 의장인 Adam Sutler에게 맡겼습니다.

He promised your order, he pormised your peace, and all he demaned in return was your silent, obedient consent.
그는 당신들의 요구를 약속하고, 당신들의 평화를 약속하며, 그 대가로 침묵과 절대 복종을 요구했습니다.

Last night, I sought to end that silence. Last night, I destroyed the Old Bailey to remind this country of what it has forgotten.
지난 밤, 저는 그 침묵을 깼습니다. 지난 밤, 저는 형사 법원을 파괴하여 이 나라가 무엇을 잃었는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More than 400 years ago, a great citizen wished to imbed the 5th of November forever in our memory.
400년 전, 어느 위대한 시민이 11월 5일을 우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기억시켰습니다.

His hope was to remind the world that fairness, justice and freedom are more than words. They are perspectives.
그의 소망은 공평함과 정의, 그리고 자유가 그냥 어떤 말(단어)이 아닌 관점이라는 것을 되새기는 것이었습니다.

So if you've seen nothing, if the crimes of this government remain unknown to you,
그래서, 만일 제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나 정부의 범죄가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면,

then I would suggest that you allow the 5th of November to pass unmarked.
11월 5일을 그냥 지나쳐주시기 바랍니다.

But if you see what I see, if you feel as I feel, and if you would seek as I seek,
하지만 내가 이해하는 것을 당신이 이해하고, 내가 느끼는 것을 당신이 느끼고, 내가 본 것을 당신이 본다면,

then I ask you to stand beside me, one year from tonight, outside the gates of Parliament.
이 밤으로 부터 일 년 후, 국호 의사당 앞에서 제 뒤에 서 주시길 바랍니다.

And together, we shall give them a 5th of November that shall never, ever be forgot!
그리고 같이, 그들에게 11월 5일이 두 번 다시 잊혀지지 않게 할 것입니다!

IP : 223.62.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나틱
    '14.6.4 9:13 AM (58.140.xxx.12)

    사실 투표만 잘하면 됩니다 자기 이익에 따라서.. 근데 그걸 안해서 그렇죠..

    투표를 잘한다->국k-1들이 일을 잘한다 그리고 국민을 두려워 한다->나라가 좋아진다
    선순환입니다. 이정도면 됩니다... 밑에 투표할때만 국가의 주인이고 그외에는 노예라고 하는데 그건 투표를 잘못하니까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449 저 밑에 5살 차이 소개팅글 말인데요 1 ... 2014/07/22 1,752
399448 인터넷 유저 편집 백과사전에 소개된 '82쿡' 사이트 4 2014/07/22 1,476
399447 매미소리... 4 여름 2014/07/22 847
399446 염색약이 눈에 나쁘면 5 2014/07/22 2,638
399445 기동민 후보 아들... 5 ㅂㄹ 2014/07/22 2,937
399444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5 bluebe.. 2014/07/22 1,042
399443 뉴욕에서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light7.. 2014/07/22 764
399442 내일 아침 식사 메뉴 정하셨나요?공유해요ㅠ 7 그네세월호책.. 2014/07/22 2,488
399441 세월호 다큐ㅠㅠㅠㅠㅠㅠㅠ 6 ㅠㅠㅠㅠㅠㅠ.. 2014/07/22 1,791
399440 급질 !! 차키로 시동거는거 어려운거 아니죠?? 10 어흑 2014/07/22 1,956
399439 강원도에 모기가 없나요? 3 .... 2014/07/22 1,121
399438 [잊지않겠습니다] 아가들아, 미안하다... 9 청명하늘 2014/07/22 1,036
399437 편의점에서 돈 깍는 사람도 있군요 ㅁㅁ 2014/07/21 1,188
399436 스카프 40만원인데 단백질섬유가 뭔가요 6 알마니 콜렉.. 2014/07/21 1,977
399435 광주인데 세월호다큐안나와요ㅜ.ㅜ 2 광주여라 2014/07/21 904
399434 세월호 100일 다큐 2 엠비시에서 2014/07/21 1,274
399433 들기름으로 끓여도 될까요? 5 미역국 2014/07/21 1,369
399432 라디오 진행자가 바뀌었나요? 1 당신의 밤과.. 2014/07/21 1,189
399431 땀흘리고 물세안은 안되나요? 1 .. 2014/07/21 2,406
399430 강박증 아이 입원시켜야할지 16 고민 2014/07/21 7,059
399429 아이패드 친구 빌려줬다가 파손된 얘기... 1 궁금 2014/07/21 3,311
399428 중2 아들 핸드폰 사용 무제한인가요? 4 ... 2014/07/21 1,299
399427 어버이연합 회원 세월호 집회 현장서 연행 14 세우실 2014/07/21 2,427
399426 폴란드 그릇 오프라인 매장 좀 알려주세요 3 .. 2014/07/21 2,685
399425 실로 오랜만의 4시간 반차...뭐 할까요? 4 재충전 2014/07/21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