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강남구 투표했어요!!
투표소까지 걸어서 3분거리!
벌떡 일어나서 씻지도 않고 하고 왔네요!
예전에 투표용지에 도장찍는 알바도 해보고
개표원도 해봐서
도장 잘 찍혀있나 꼼꼼히 보고,
또 혹시 도장이 다른후보거에 묻을까
(무효표 될까봐...)
세로로 접어 넣고 왔네요!!
아 상쾌한 아침이예요!!
1. ᆢ
'14.6.4 6:54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수고하셨어요.
왜 이리 떨리죠?2. ..
'14.6.4 6:55 AM (121.254.xxx.231)맞아요. 하도 공부를 많이 하고 가서리..
처음 용지 세장만 줘서 아니 나머지 네 장은 왜 안줍니까 뭐라뭐라 했다니깐요.
(이것들이 부정을 저지르려는가 아닌가 해서용)
이름 살펴보고 용지가 옆으로 쭈욱 길게 된것은 반 접어서 넣고,
세로로 길게 된것은 도장찍은것 인주 끼리 겹쳐져서 무효표 될까봐 길게 접어서 넣고 왔어요.3. 역시
'14.6.4 6:55 AM (223.62.xxx.25)경험이있으셔서 치밀하시네요 저도세로로 접을걸..ㅠ
가로로 접었는데 인주안묻겠죠?
우리동네도 1빠는 노인어르신 ㅠ4. 헐
'14.6.4 6:55 AM (175.223.xxx.164)저도 어제는 안절부절 못했는데
오늘 날씨도 그렇고 너무 상쾌하네요!
마음 편하게 먹고 있자구요!!5. 공부좀
'14.6.4 7:04 AM (175.223.xxx.250)할걸ᆞᆞᆞ접지않고넣었어요ㅠ
6. 저두
'14.6.4 7:04 AM (203.171.xxx.3)세로로 접어 잘 넣고 왔어요
혹시나 손떨려 뭉개질까
달걀토스트 한개 구워먹고 갔었어요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아니 가만히 있어도 구해 주는 나라를 만들 겁니다!!!7. 앗
'14.6.4 7:06 AM (175.119.xxx.132)세로로 접어야 하나요 ?
8. 헐
'14.6.4 7:07 AM (175.223.xxx.164)..님/저는 어제 우연히 다른 여초사이트에 투표방법 영상이 올라와있어서 보고 갔더니 당황하진 않았어요! 어제 선관위 홈페이지도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던지 ㅎㅎㅎ
역시님/ 빡빡 안접으셨음 많이 안묻어날 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되게 글을 적었나;; 죄송하네요..;;9. 헐
'14.6.4 7:11 AM (175.223.xxx.164)공부좀남/ 안접고 넣으셔도 됩니다! 보이지만 않으면요!
전 실수하고 틀릴까봐 스마트폰에
기호(번호)랑 이름이랑 정당이랑 싹 다 적어갔어요..
틀릴까봐... ㅎㅎ
저두님/ 전 씻지도 않고 앞머리 삔으로 그냥 찌르고 후다닥 다녀왔네요... 배고픕니다!! 저도 계란먹고싶은데 똑! 떨어졌네요 ㅠㅠ 하나만 던져주세요!!
앗님/ 아니예요!! 그렇게 막 정해져있진 않아요!10. 헐
'14.6.4 7:13 AM (175.223.xxx.164)비루한 투표 인증샷!
http://imgur.com/YgU83Z711. 세로로 안접고
'14.6.4 7:14 AM (223.62.xxx.25)가로로 접어도 인주 안묻는데요
그냥 접지않고 구부려서 안에내용만 안보이게 넣어도된대요~12. ㅎㅎ
'14.6.4 7:17 AM (175.119.xxx.132)인증샷 봤어요.
우리 모두 애쓰네요.
82 화이팅13. 헐
'14.6.4 7:24 AM (175.223.xxx.164)세로로안접고님/
제가 혹시 잘못 찍을까봐 한 번 찍을 때 마다 5초씩 씨게 찍어서 더 세로로 접었어요!
만의 하나라도 생길까봐요!!
의외로 무효표가 많이 나오더라구요..14. 헐
'14.6.4 7:29 AM (175.223.xxx.164)ㅎㅎ님/
감사합니다 투표 화이팅!!15. 마이쭌
'14.6.4 7:44 AM (223.62.xxx.199)와우!! 부지런하시네요
방가워요 저도강남구민^^ 아직투표전이에요^^;
점심때쯤 하고오려구요
저도 벌써부터 긴장되고 떨리네요....
투표 화이팅!!!16. 헐
'14.6.4 7:53 AM (175.223.xxx.164)마이쭌님//
원래 빨리 못일어나는데 오늘은 눈이 번쩍!
제가 아빠 어디가 준이가 된 줄 알았다니까요 ㅎㅎ
쉬엄쉬엄 마실 다녀오듯 편하게 잘 다녀오세용!!17. ᆢㅡ
'14.6.4 7:54 AM (183.99.xxx.117)세로로 접으면 좋겠군요.처음 알았어요~~^
18. 오전 8시에
'14.6.4 9:14 AM (14.32.xxx.157)저도 한표 보태고 왔습니다~~
19. 자끄라깡
'14.6.4 9:20 AM (220.72.xxx.243)아~세로,글쿠나.
20. 나도 강남구
'14.6.4 9:26 AM (175.209.xxx.189) - 삭제된댓글6시 10분 투표 완료했어요. 자는 대학생 아들 깨워서.
아들 첫투표라 전날 밤 교육(?)도 시키고.
투표하고 아들이 순대국먹고 싶다고 해서 세 식구 아침으로 순대국 사먹고
저는 출근(오늘 오전근무), 아들하고 남편은 꿈나라
아이 대학발표때보다 더 떨리는 기분이에요. 잘되겠지요.
어제 아이들 49제 기사보고 울다 자서 울분을 토하는 심정으로 투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