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급식(농약 급식이라는 말 쓰지 않겠습니다.) 문제 때문에 진실을 알고 싶어서 감사원 자료 눈이 빠져라 검토하고 분석해서 글 올린 사람입니다.
제가 이공계라고 이런 류의 서류에는 익숙하지도 않고 용어 해석이나 뭐 이런거에 약합니다.
--그래서 분석 자료도 좀.. 비약할 수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 문제 만큼은 진실을 알고 싶어서 밤 늦은 시간까지 매달려 제 나름대로의 분석 자료를 작성하여 이곳에도 올리고 다른 곳에도 여기저기 글을 올렸습니다.
네이버에 관련 기사마다 매달려 댓글 올리다가 욕얻어먹기도 하고 , 이 곳에도 수시로 들락 거리면서 관련 글에 최선을 다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jtbc에도 제보를 했습니다.
어제 정몽준이 이번 일 관련해서 시민단체에서 고발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오전에 이곳에 글을 올려서 몇 몇 시민단체를 알아 냈습니다.
먼저 전화 번호를 알아내어 전화를 했는데 전화 받는 사람은 고발건에 대해 대부분 모르고 있었고 담당자를 알려 달라고 했지만 연결해 주지 않았습니다.
홈피에 메일 주소가 있는 경우 메일을 보내놓고 한 번 봐달라고, 고발하는 것은 좋으나 진실을 먼저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내가 자료 보낼테니 검토해 보고 궁금한 거 있으면 나도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대답하겠노라...
이상한 사람 취급 합니다.
박시장님이랑 뭔 관계냐?, 정체가 뭐냐, 업무방해로 신고한다, 이 빨갱이, 종북좌파...
왜, 사람들은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지... 아무리 설명을 해 줘도 본질이 뭔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지...
조금 전에 어떤 분이 올린 글에 계속 댓글 달다가 갑자기 가슴이 터질 것 같아 좀... 울었습니다.
그 분도 좋은 뜻에서 올린 글인데 ...흥분해서 몇 개 씩 댓글 달고 있는 제가 미친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