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고1까지 체르니40번 앞한 10번까지쳤나 그렇구요, 바이올린은 어렸을때 만돌린 배운게 현악기 전부예요,
바이올린도 집에 있고 피아노도 있는데 사실은 바이올린을 좀 더 배우고 싶은데
아이배우는것 보니 소리내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그 영혼을 갉아먹는소리에 -피아노를 다시하는게 나을까요?
전공자나 배우신분 조언해주세요
피아노는 고1까지 체르니40번 앞한 10번까지쳤나 그렇구요, 바이올린은 어렸을때 만돌린 배운게 현악기 전부예요,
바이올린도 집에 있고 피아노도 있는데 사실은 바이올린을 좀 더 배우고 싶은데
아이배우는것 보니 소리내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그 영혼을 갉아먹는소리에 -피아노를 다시하는게 나을까요?
전공자나 배우신분 조언해주세요
저도 조카가 피아노 배우는데...조카가 살짝 가르쳐주는데 배우고 싶더라고요. 음감이 좀 있어서..
바이올린 하세요
더 하고싶은 걸 하세요
밥벌이 때문에 전공을 전망보고 결정해야 할 상황도 아니고
마침 악기도 다 있고...
레슨비는 차이나겠지만요
더 하고싶은게 바이올린이라면
다른걸해도 결국 바이올린 할까말까하는 고민은 안 사라져요
일단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피아노로 바꾸세요
저와 나이도 비슷 하시네요
전 작년부터 바이올린 배우고 있어요
노년을 위해서. ㅋ
문화센타에 1주일에 1번씩 다니고 있어요
악기는 첨이고요
원글님은 피아노도 하셨다니 훨씬 잘 하시겠네요
비이올린 소리가 부담되시면 첼로는 어떠세요? 처음에는 그리 비싼 악기 아니어도 될텐데요. 빌려주는 데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나이 먹을수록 저음악기가 좋더군요^^
국악기는 어떠세요? 가야금 배우는데 잼있어요. 노년엔 국악기가 더 잘어울릴거같아요~
영원을 갉아먹는 소리. ㅎㅎㅎ 넘 재미있으신. 멋지세요. 하시고 싶은 걸고 배우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초등학교 (저 땐 국민학교) 때 현악부 제1 바이올린 이였는데, 생각 만큼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꺼에요. 피아노도 하셨고 좀 음감 있으시면요. 화이팅~
10년간 돈과 시간을 들일 것 아니면 웬만하면 바이올린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들었을 때 '괜찮네' 정도 소리를 내기 위하여 그 정도 걸립니다. ㅜㅜ
저도 피아노는 3, 4년 만에 대강 CD에 나오는 것 흉내도 내고 했어요(진도가 빨랐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바이올린은 들어줄 만한 소리 내는 것만도 정말 너무 힘듭니다 ㅠㅠ
이상 20년+ 바이올린을 취미로 하는 경험자
참, 악기도 피아노보다 훨씬 더 비싸요. 그리고 악기 에 따른 소리 차이가 극명합니다.
전 바이올린 한표요..
성인되어서 시작했는데 남에게 들려줄 정도의 실력갖추기가 어려운건 맞지만 스스로의 만족과 행복감이 커요..어려운만큼 성장의 기쁨을 오래 느낄 수 있기도 하구요. 2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꾸준히 제 인생의 기쁨입니다
나이들어 하는 악기는 그야말로 취미자나요...?
집중할수있고..악기를 배우므로써 얻어지는것도 상당히 많아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다고나할까..?
10여년이 걸리던..그런거 신경쓰지말고 해보세요.
처음엔 조금 투자해서 배우세요. 주법이 중요하더라구요. 처음에 잘 배워놓아야 나중에 고칠 일 없어요.
그리고나서는 사람들 사귀면서 배우세요. 문화센터,이런데도 좋구요. 화이팅!
그런데 국악기가 더 좋은데...ㅎㅎ
저도 고2까지 피아노 배우다가 그만 두고, 거의 30년 만에 다시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요 (올해 49세입니다). 30년이 엊그제 같다면 좀 과장이겠지만 옛날 생각도 나고, 연습도 신나서 하고요. 피아노를 배운다는 것 외에도 여러가지 정서적 안정과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꼭 권해드려요!
피아노는 다시하면 한달내로 다시 예전의 감을 잡으실거에요.
저도 조만간 다시 시작하려구요...
피아노나 첼로하세요
바이얼린은 서서 해야하고 팔도 아파보이고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피아노나 첼로가 오래할수 있는것 같아요
47살에 우쿠렐레 문화센터에서 9개월째 배우고 있어요.. 악기도 작고 배우기 쉬워서 이제 쉬운 가요는 반주 가능하구요 조금씩 어려운 곡 치고 있어 너무 재미나요.. 현악기의 매력 그대로 가지면서 소리도 그리 크지 않아 집에서 연습하기도 무리 없고 좋네요... 유투브 들어가서 동영상으로 연주하는 것들 찾아 보세요, 아주 매력적인 악기에요..
파가니니: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사월에 개봉한 영화에요. 지금은 안할 것 같은데 dvd 나오면 한 번 보세요.
저하고 비슷하셔서 그냥 댓글 남겨요. 저도 어릴 때 피아노 한 4년 배우고 대학교 때 만돌린 동아리를 했어요.
(열심히는 안했지만..)
그리고 바이올린 배우고 싶어하는 낼 모레글피에 50되는 아줌마에요. = 만돌린하고 바이올린이 현의 코드가 같으니까 좀 빨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돌린을 다시 할까도 생각해봤는데 이젠 배가 많이 나와서 만돌린이 튕겨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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