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달라져요.

으흠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4-06-02 15:45:07
초중고때는 무조건 고기 아니면 햄 소세지 계란 생선은 꼭 올라와야 밥먹었어요.
그게 아니면 김치참치찌개라도 ㅋㅋㅋ
근데 지금은 도라지나물, 참나물 무침, 더덕구이, 호박지짐 뭐이런게 좋아지더라구요.
육류도 좋아하지만 뭔가 나물류를 먹으면 더 기분좋고 맛도 좋고 (왜 예전엔 몰랐을까요;;)
더덕,도라지 이런거 진짜 싫어했는데 진짜 좋아해요. 가지랑 호박도 안먹었는데
지금 가지나물 무쳐서 밥먹으면 끝내주고 호박은 호박전해먹으면 끝내줘요 ㅋㅋㅋ
콩나물 숙주나물 다 좋아하고요.
오이는 알러지 있어서 잘 못먹지만요.
오이지는 또 괜찮더라구요.
암튼-_-;;;입맛이 점점 우리엄마아빠가 좋아했던 음식으로 변해가요.
우리 딸아이도 그럴까요?

신랑도 인스턴트매니아였는데 나물을 먹고 쌈채소를 먹기시작하네요;;ㅋㅋ
IP : 182.218.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6.2 3:49 PM (220.86.xxx.131)

    저와 똑같으시네요.
    고기없으면 밥 안먹었는데 요즘은 나물 반찬이
    너무 맛잇어요.
    상추에 쌈만해도 맛있구요.
    나이 40 넘어가니 입맛이 바뀌나봐요..고기보다 채소류가 더 좋아요.ㅎ

  • 2. 저도 그래요.
    '14.6.2 3:54 PM (218.38.xxx.157)

    다만 어릴때도 고기있어야 밥 먹고 그러진 않았아요.
    40넘으니 나물반찬 좋아지고,
    어릴때 안먹던 반찬들도 만들어먹고 그러고 있어요.

  • 3. ㅎㅎ
    '14.6.2 4:0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몸이 원하는듯..몸에 좋은걸 몸이 원해요..ㅎㅎ

  • 4. ...
    '14.6.2 4:33 PM (1.247.xxx.201)

    저는 어릴때부터 김치, 된장찌게, 나물만 먹고 컸는데요.
    지금은 스파게티, 피자, 햄버거 너무 맛있어요. 고기도 맛있고.

  • 5. ..
    '14.6.2 5:42 PM (175.112.xxx.17)

    고기구우면 오로지 고기만 먹던 남편
    요즘은 다양한 채소쌈을 즐기네요.
    냄새난다고 난리 피우던 청국장 끓여달라고 주문도 하고
    확실히 나이들면 입맛이 변하나봐요.

  • 6. 저도요
    '14.6.2 6:39 PM (61.254.xxx.238)

    가지라면 질겁했던 제가 직접 가지를 말리고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90 천주교신자분.. 스마트폰으로 성경읽을때요.. 2 ... 2014/06/20 1,267
389989 호빵맨 극장판 보신 분 계신가요? 공짜 2014/06/20 996
389988 전교권 아이 과외를 하는데... 10 영어과외 2014/06/20 3,469
389987 대학생 자녀들 방학땐 주로 뭐하며 지내나요? 5 방학 2014/06/20 1,802
389986 정말로 비싼 화장품이 효과있나요? 17 ... 2014/06/20 8,920
389985 여수 호텔이나 펜션 추천 부탁드릴께요~ 5 여수 2014/06/20 2,855
389984 작금의 논란은 이념이나 역사관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과 국어능력문.. 5 길벗1 2014/06/20 1,077
389983 아이튠즈 라디오 구매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3 죄송해요 2014/06/20 869
389982 액체 모기향 쓰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5 모기잡자 2014/06/20 2,983
389981 8년전 인사청문회 보니..한나라당 "논문표절은 자질 부.. 1 박영선홧팅!.. 2014/06/20 933
389980 박쥐 글 없어졌나요? 16 흐미 2014/06/20 1,601
389979 조언 감사합니다. 12 슬픈간호사 2014/06/20 3,716
389978 집에서 염색할때 3 gyeong.. 2014/06/20 1,936
389977 아이들 7살 나이차는 괜찮을까요? 10 나이차 2014/06/20 1,693
389976 지금상영중인 한국영화중에 1 요즘영화 2014/06/20 1,558
389975 제 속이 시끄럽네요. 나두 빨갱이? 4 어제부터 2014/06/20 795
389974 답답한 시댁으로 글 쓴 이입니다. 87 yyy 2014/06/20 10,268
389973 문창극의 온누리교회 강연 - 악의적 정치적 의도로 왜곡한 KBS.. 34 길벗1 2014/06/20 3,060
389972 왜 구조를 안했나? 일반인인 제 생각 8 잊지않습니다.. 2014/06/20 1,852
389971 아들학원문제입니다~ 1 중2맘 2014/06/20 1,047
389970 부산 시민공원 다니시는 82회원 계신가요? 7 바꿔보자 2014/06/20 1,535
389969 수박껍질 하얀 부분 무쳐먹으니 맛있어요 2 수박 2014/06/20 2,020
389968 만기 안돼서 나가면 부동산비는 세입자가 내나요? 1 전세 2014/06/20 1,563
389967 남편의 면역성 강화 뭘로 해야 좋죠? 시어머니가 알아보라는데.... 15 동글이 2014/06/20 3,871
389966 미용실 파마하고 머리가 맘에 안들었을때... 5 ... 2014/06/20 1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