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세월호 국정조사가 시작된 2일 첫 일정인 진도 팽목항 현지조사에 불참, 야당이 강력 반발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을 만나 "가족들이 원하지 않으니 다른 날짜를 잡아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현지방문 불참을 통보했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8시 용산발 KTX를 타고 진도 팽목항 현지를 방문하기로 합의한 상태였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들을 만나 "가족들이 원하지 않으니 다른 날짜를 잡아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현지방문 불참을 통보했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8시 용산발 KTX를 타고 진도 팽목항 현지를 방문하기로 합의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