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남편 먹을 거 잘들 챙겨 주시나요?
먹을 것만 잘 챙겨주면 만사 오케이인 단순한 남편인데..
저한텐 이게 젤 어렵고 귀찮은 일인게 문제네요ㅠ
요즘 남편들은 휴일에 요리도 잘하고 그런다는데..
울 남편은 청소 설거지는 잘 도와주는데
그놈의 밥..
밥상 만큼은 꼭 와이프에게 제대로 받아먹고 싶은 모양입니다..
대부분 이 정도 연배의 남편들이 다 그런가요...?
휴일에 남편 먹을 거 잘들 챙겨 주시나요?
먹을 것만 잘 챙겨주면 만사 오케이인 단순한 남편인데..
저한텐 이게 젤 어렵고 귀찮은 일인게 문제네요ㅠ
요즘 남편들은 휴일에 요리도 잘하고 그런다는데..
울 남편은 청소 설거지는 잘 도와주는데
그놈의 밥..
밥상 만큼은 꼭 와이프에게 제대로 받아먹고 싶은 모양입니다..
대부분 이 정도 연배의 남편들이 다 그런가요...?
남자들 결혼한 목적이 쎅스 그리고 밥.
청소 설거지 잘 도와주시면 된거아닐까 싶은데요.
남편께서 일부러 아내 부려먹으려고 또 대접 받으려고 그런다고 억측드시나봐요.
밖에서 밥 사먹는거 맛없고 지겹대요
김치랑 먹어도 집밥이 먹고싶다니
아무말없이 차려줍니다
그렇다고 김치 딸랑 하나 놓을수는 없죠 ㅠㅠ
하이고!!!
청소 설거지만 도와줘도 예뻐해 주겠네요
우린 아예 소파에서 안내려 옵니다
하루종일 소파에서 tv시청 하고 잠도 소파에서 자요
소파에서 내려올때는 식사때하고 화장실 갈때 입니다
저도 김치와 밥만이면 하루에 몇끼라도 차려주죠^^
엄마가뿔낫다처럼 혼자어디나가살고싶어요
그맘 100프로이해
주말엔 그냥 널부러져 뒹굴거리고 티비보고 게임하고...(본인도 스트레스 풀어야 하니 그냥 냅둠)
밥은 지겨우니 면종류,부침개,아니면 족발,치킨먹고...
우린 주말 하루는 무조건 등산이나 쇼핑등 볼일을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요
그리고 한끼는 외식...
주말에 3끼밥은 지겨워서 못하겠다고 한끼는 남편보고 하라니... 외식으로 정해졌어요ㅋ
결혼은 정말 현실이네요.. 사랑보다 밥
나이가 들어갈수록 밥타령은 늘어만 가지만
쩐 벌어온다고 고생이 많으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차려주고
한 번쯤은 드라이브삼아 나가고
등산도하고 외식도 하지요
남편 외벌이면 밥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요
맞벌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아침엔 토마토 토스트 우유같은걸로 먹고 한끼는 외식 나머지는 밥해줍니다.
하루 세끼는 잘 안먹어서 주말에 네끼정도 먹는데 외식에 아침 간단히 먹고 하니 한끼정도만 밥하면 됩니다.
청소니 그런건 안해요, 저도 안하고 주말에는 마구 어지르고 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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