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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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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오줌을 잘 안싸요

애견인 조회수 : 7,770
작성일 : 2014-06-01 18:39:34
IP : 223.62.xxx.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 7:09 PM (24.84.xxx.124)

    3일을 혼자 두셨다고요. 세상에. 강아지들은 팩 애니멀입니다. 그룹 소속성이 필요한 공물이요. 혼자 삼일을 뒀으면 버려졌다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 곳에나 막 싸는 일탈 행동을 했던거고요. 많이 안아주고 애정표시해주시고. 화장실 갈 때쯤 됐다 생각하면 지키고라도 꼭 가게 하셔서 다시 재훈련시키세요. 그리고 혼자 그렇게 오래 두지 마셔요. ㅠㅠ 애견인이시라며 세상에....

  • 2. @@
    '14.6.1 7:1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소변을 참는겁니다. 님이 3일동안 방치하고 혼자 놔뒀을때 대소변 못가렸다고 엄청 혼낸게
    대소변을 하면 혼내는거란 인식이 생겨 소변을 참다가 하는겁니다.
    정말 어떻게 강아지를 혼자 두고 3일씩이나 휴가갈 생각을 하시는지..
    습관을 고치려면 절대로 혼내지 말고 소변을 하면 폭풍칭찬 해주는겁니다, 간식도 주고
    머리도 쓰다듬고.. 자꾸 반복하면 잘 가리게 될겁니다. 실수하더라도 절대 혼내지 마세요..

  • 3. ...
    '14.6.1 7:20 PM (119.192.xxx.47)

    강아지를 3일간 혼자 놔두다니 엽기 수준이네요.
    배변 훈련 처음부터 다시 하는수 밖에요.

  • 4. @@
    '14.6.1 7:2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러면 펫시터라도 알아보시지.. 강아지가 주인 없으면 편하게 잘 돌아다닌다고 생각하세요?

  • 5. ....
    '14.6.1 7:33 PM (119.192.xxx.47)

    절대로 혼자 놔두지 않느냐 마냐가 아니라 혼자 3일이 대화의 핵심입니다.
    다들 3일 혼자의 문제를 말하는데 왜 자율급식이다, 다른 사람들은 강아지 절대 혼자 놔두지 않냐는 반응이 나오나요.

  • 6. ??
    '14.6.1 7:34 PM (24.84.xxx.124)

    댓글 보니 심각성을 못 느끼 시는거 같아요. 솔직히 학대 수준입니다. 저 강아지 입양하고 강아지 갈 수 있는 캠핑장 또는 호텔들 찾아가거나 아니면 안 갑니다. 시터를 두시거나 아니면 같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시거나 하셨어야지. 지금 원글님 강아지는 정신적 충격이 엄청 날껍니다. 화장실갈 때 잘 보고 계시다가 엄청 칭찬해주고 안아주고 보듬어주세요. 재훈련이 방법입니다. 하루 8시간 이상도 많이 비우는건데 그럴 여건이 안되면 강아지를 키우시면 안되지요.

  • 7. ㅇㅇ
    '14.6.1 8:03 PM (112.184.xxx.114)

    진짜 그런 행동에 그동안 별 심각성을 못느끼셨다는게 더 황당하네요.
    우리집은 강아지 키운 후로는 같이 못가는 곳은 갈 생각도 못했어요.
    지금 우리 강아지 10살 되었구요.
    물론 불편하고 가는 곳도 한정 되어있지만 떼어놓고 우리 끼리만 다녀올 생각도 못했는데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진짜 너무한 것 같습니다.

  • 8. 에효
    '14.6.1 8:05 PM (39.113.xxx.62)

    재작년에 그랬다면 엄청 오랜동안 배변습관이 잘못 된건데
    신장이나 방광은 괜찮은지 염려되네요.

    저희집 강아지도 배변 100% 가리던 애인데
    배변판을 바꿔 주었더니 새 배변판에 안 싸고 참다가
    아무데나 싸는 바람에 야단을 쳤더니(제가 잘못해놓고 애를 나무랐으니ㅠㅠㅠ)
    오줌을 참고 안싸더라구요, 우울증도 걸린듯하고.

    급반성하고 다시 처음부터 배변훈련 다시 했어요.
    그후론 절대 야단 안치고 폭풍 칭찬만 해 주는 방식으로요.
    애가 너무 예민하고 똑똑해도 그런 문제가 있어요.
    대화 많이 하시고 사과 하시고 사랑 표현 많이 많이 해주세요.

  • 9.
    '14.6.1 8:11 PM (115.136.xxx.7)

    개를 3일이나 혼자 둔다구요...
    주변 개키우는 사람들 중 그런사람없어요
    그러니까 개키우믄서 맡길곳 없음 여행 못 가는거구오ㅡ

    막말로 3일 놔뒀으믄 죽으라는거나 마찬가지일 정도예요
    개는 어린애나 다름 없어요

  • 10. 그리고
    '14.6.1 8:14 PM (39.113.xxx.62)

    발톱이 길어 배변판의 망에 발톱이 끼어서
    배변판을 두려워할 수도 있어요.
    망배변판을 쓰신다면 그것도 참고하세요.

  • 11.
    '14.6.1 8:20 PM (211.234.xxx.159)

    원글님, 강아지 3일 혼자 두는 게 왜 문제냐면요....
    그동안 밥 못 먹고 어디 아프고 물건 뜯어놓고 그럼 문제고 안 그럼 괜찮은 게 아니고요,
    혼자 뒀다는 그 사실 그대로가 문제이고 학대입니다.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말씀드려요.
    강아지는 무리 동물이라서, 겉보기엔 아무렇지 않아 보였어도 그 3일은 강아지에겐 버려지고 학대당한 3일이 되는 거예요. 갑자기 자기만 두고 모두가 사라진 거죠.
    거기에 이미 반쯤 패닉인데
    돌아온 주인이 자기의 배변을 가지고 뭐라 해요.
    그럼 이제 상처 입은 위에, 제정신이 아닌 그 때,
    배변이 문제라고 인식하게 되는 건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새끼 다루듯 다시 하나하나 일러 주고 안아 주세요. 너무 불쌍해요...

  • 12.
    '14.6.1 8:21 PM (223.62.xxx.53)

    한나절 아침부터저녁까지도 문제인데
    3일 낮밤이라니요
    다음부턴 호텔이든 펫시터알아보세요

    애견펜션이 아니더라도 양해구하면델고 갈수있는 펜션 민박들많아요
    예약할때 안된다는곳도 많지만 양해구하면 되는곳도 많아요

  • 13. ??
    '14.6.1 8:24 PM (24.84.xxx.124)

    윗님 의견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지만, 전 전혀 오버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한 생명을 제대로 책임 지지 않을꺼면 고통주지 말고 그냥 입양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삼일간 혼자 남겨져 버림 받을 줄 알던 충격 받은 개가 또 오줌 못 가린다 야단 맞아 더 겁에 질려 참고 있는 상황이에요.
    적어도 친척집에 맡기거나 믿을만한 시터는 구하셨어야하는데,
    그냥 삼일을 혼자 두셨으니 가족을 잃은 강아지가 제 정신이 아니였다는거지요.
    원글님은께선 정말 모르셔서 3일을 혼자 두셨던 것 같으니, 이제 대안을 찾으실 것이라 믿습니다.

  • 14. ??
    '14.6.1 8:27 PM (24.84.xxx.124)

    지우셨네요. 오버라고 글 다신분.. 제 글이 뻘쭘해진. 뭐 암튼. 원글님 부탁드려요...꾸준히 칭찬해주고 보듬어주면 좋아질꺼에요..

  • 15. 결석
    '14.6.1 9:02 PM (115.139.xxx.167)

    그러데 글케 오줌을 참으면 오줌이 농축이 되고
    농축되면 결석이 자주 생겨요(요로결석)
    사람은 결석 생기면 레이저로 돌깨는게 가능하지만
    강쥐는 워낙 사람보다 작고 그 결석은 더 작아서...개복수술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소변 보면 폭풍 칭찬+물 많이....

    꼭 시켜주세요.

    울 집 놈도 결석 수술 서너번 했어요...전신마취..너무 힘들어요..강쥐한테는...



    꼭 부탁드려요...강쥐는 그 소변 습관이 생명과 직결됩니다

  • 16. 일단
    '14.6.2 1:01 AM (39.112.xxx.193)

    애견 까페 가입 하시고 이렇게 3일 그냥 혼자두는
    경운 잘 없어요
    까페 같은 지역 펫시터 있거든요
    근데 저렇게 참음 병오거든요
    강쥐도 맘이 정상 아닐듯 해요
    물 많이 주고 오줌 눌때 아이고 잘했어 잘했어
    간식주고~~~오줌 누는거 두려움 혼날까 그런 마음
    없애 주세요

  • 17. 후아유
    '14.6.2 2:24 AM (211.214.xxx.156)

    그러다 방광염을 넘어 신장병이 걸릴수잇어요. 오줌 눌때마다 칭찬해주세요. 혼내실때 오줌눌자리는 만들어 놓고 혼내신건지..암튼, 오줌 눌때마다 칭찬해주세요. 효과잇습니다.

  • 18. 놀라워라
    '14.6.2 10:57 AM (124.61.xxx.59)

    혹시 우리집 앞에 사시는 분 아닌가요?
    재작년인가... 밤12시, 새벽 1시, 낮에도 문득 한시간씩 개가 끙끙대며 앓는소리를 해요.
    십분도 아니고 한시간이요!!!!!!!!! 경비원도 있는곳인데도 계속 그러니 주인이 없나보다, 그랬는데 듣는 사람은 생고문 당하는거 같았네요. 3일 혼자 둬도 상관없다거나 쉬한다고 혼낸다거나 하는 마인드 자체가 매우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솔직히 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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