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이 정말 무섭네요

김말이 조회수 : 4,842
작성일 : 2014-06-01 14:09:23
우선 생활글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가방 장만할 일이 생겨서 돈을 받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예쁜게 많고 자잘한 악세사리들이 많은지요.. 매장 직원들은 어찌너 친절한지;;
가방 사기가 무서운게 하나 사면 금방 하나 더 사고싶을 것 같아요.
평소 옷은 신경쓰는 편이지만 가방은 금액대가 다르니 빠지게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생각해보면 이런 고민 안하고 여러개씩 살 사람들이나 사야하는데
어쩌다 장만하려고 현금 넣어놓고 보려니 아 이게 중독의 시작일까, 하나 더 사려고 몸 상하도록 닥치는 대로 일하는거 아닌가 뭐 이런 생각까지들었어요;
IP : 39.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14.6.1 2:17 PM (112.149.xxx.75)

    명품 때문에 몸이 힘들어지고, 영혼이 명품에 잠식되지 않을정도로만 즐기시기 바랍니다~

  • 2. ///
    '14.6.1 2:20 PM (49.50.xxx.179)

    그정도 컨트롤도 못해서 무서움 느낄 정도면 안사는게 정답입니다 몸이 부서져라 일을해요? 고작 가방 사려고?? 공장에서 열심히 미싱 돌려서 하루밤에 술마시고 탕진하는 외노자랑 뭐가 달라요

  • 3. 어떡해..ㅎ
    '14.6.1 2:22 PM (125.177.xxx.190)

    저는 명품이 정말 무겁네요..로 보고 들어왔어요.ㅎㅎ

  • 4. ..
    '14.6.1 2:43 PM (122.36.xxx.75)

    윗님 ㅋㅋ

    사기도전에 이런저런 고민되시면 안사는게 좋죠
    저라면 브랜드가방 몇개살건데

  • 5. ...
    '14.6.1 2:51 PM (180.229.xxx.175)

    몸망가지면 그거 못들고 다녀요...
    자주 드는거 두어개 있음 충분하던데요~

  • 6. 40대 중반되니 좋은 게
    '14.6.1 2:58 PM (1.233.xxx.24)

    가방이니 신발이니 이런 명품이 이제 안 땡겨요.
    한때는 저도 여기 저기 많이 사들였는데
    이제는 그깟 물욕이 뭐냐 싶네요.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가족의 화목, 건강.
    그리고 책을 읽어서 내면 살찌우기.
    정의로운 세상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태기.
    이런 거네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이 들면서 생기는 변화가 이런 거라면
    나이 먹는 것도 괜찮다 싶은데...
    으으으..흰머리는 진짜 너무 슬프고 매달 염색하기가 너무 귀찮다는 반전이..ㅜㅜ

  • 7. 명품이 무서운게 아니라
    '14.6.1 3:50 PM (218.48.xxx.110)

    명품에 님 마음이 채워지는 그 착각이 무서운거에요
    굽신 굽신 나를 최고로 대우해 주는 직원에게 받는 그 마력의 서비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그 순간만 듬뿍 느끼게 해 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253 저도 칭찬 좀 해 줴잉~~~ 39 건너 마을 .. 2014/06/03 3,085
385252 12시 넘어서 카톡 프로필에 조희연 이재정 이렇게 이름만 써 놓.. 2 슬픔보다분노.. 2014/06/03 1,756
385251 세월호 천사들에게 티끌만큼이나마 속죄하는... oops 2014/06/03 547
385250 박원순시장만났어요. 4 맹랑 2014/06/03 1,705
385249 저도 칭찬 받고 싶습니다 42 삭신쑤심 2014/06/03 2,283
385248 낼개표 몇시부터하나요? 당선자대략몇시쯤알수있나요? 1 ... 2014/06/03 679
385247 12시넘으면선거법위반 15 파랑새 2014/06/03 1,491
385246 전국시도 진보교육감후보 명단-교육감은 번호가 따로 없습니다 집배원 2014/06/03 664
385245 좋은 아빠 조희연)))) 7 서울 교육감.. 2014/06/03 858
385244 저 칭찬해 주세요 28 에휴 2014/06/03 2,023
385243 투표 용지에 출신당과 이름이 5 투표 용지 2014/06/03 1,047
385242 잠시 후 자정이 되면 특정 후보에 대한 글을 쓸수 없습니다. 4 무조건 투표.. 2014/06/03 719
385241 벌판 한 가운데서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는 이 기분,,, 14 화난 아지매.. 2014/06/03 1,461
385240 노원구 월계2동 정보좀 주세요 3 .. 2014/06/03 675
385239 개비서답네요. 투표 2014/06/03 705
385238 구 의회위원 2가 2나 중에 누굴 찍어야 되나요? 4 투표할때 2014/06/03 1,322
385237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렸어요 투표하러 못가나요ㅜㅜ 19 .. 2014/06/03 2,634
385236 길냥이 밥주는거요 ..어찌해야할지 .고민되어요 13 고민녀 2014/06/03 1,193
385235 직장 상사가 징글징글하게 싫어져본적 있으신가요?ㅜㅜ 9 ..... 2014/06/03 2,051
385234 (투표합시다) 유쾌한 김기사, 달려~~~~~ 4 심플라이프 2014/06/03 689
385233 공룡옷 입은 아이 나오는 광고좀 알려주세요~ 3 궁금궁금 2014/06/03 745
385232 주택용 전기요금 오를 듯… 누진제 단계 축소 통해 1 또 오른다 2014/06/03 913
385231 의류제품도 유통기간이 있나요? 1 mrs.sh.. 2014/06/03 959
385230 부산 ᆢ면접용 정장 구입 7 닭잡자 2014/06/03 2,343
385229 시민 개표참가단입니다.많이들 응원해주세요. 15 파랑새 2014/06/03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