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승덕씨 딸, 이번 계모학대 사건 보면 남자들은 자식을

고양이2 조회수 : 5,018
작성일 : 2014-06-01 09:42:58

정말 저 정도밖에 생각 안하는 건가요? 제 주위에 보면 자식들 너무 아끼는 분들 많은데..근데....이혼할 때는 자식 서로 안 맡을 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단 한번도 연락도 안 할 수 있나? 그래도 연락은 할 수 있지 않나요? 정말 대박이다....고승덕...되게 순진하게 보이던데....

IP : 211.227.xxx.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혼함
    '14.6.1 9:44 AM (58.143.xxx.236)

    생부가 계부이상 된다는거 실감되는 사건들이 한둘인가요?
    고ㅅㄷ건도 마찬가지 있게 살아도 같구나
    느끼게 되는군요.

  • 2. .....
    '14.6.1 9:47 AM (124.58.xxx.33)

    여자도 나름이듯 남자도 나름인거죠. 그사람의 사회적 위치나 재산 이런건 어찌보면 그사람을 부연설명하는 일종의 껍데기인거고, 사람의 본질은 다 숨겨져 있는거 같아요. 부인이 가출한 가정에서도, 자식들 열심히 돌보면서 사는 아버지도 세상엔 있는거고, 돈많고 자기에게 부족할게 없어도 자기자식 나몰라라 하는 아버지도 세상엔 있고 그렇죠.

  • 3. 혜원용태맘
    '14.6.1 9:54 AM (114.205.xxx.249)

    사람마다 달라요
    인성이 안된거죠
    경제력이야 외갓집 부자었을 테니 풍족하게 살았지만 아버지 없는 설움을 평생 품고 있다가 한번에 푹 찔러네요

  • 4. ..
    '14.6.1 9:57 AM (211.176.xxx.46)

    사실 여자, 남자의 문제는 아닌데 사회가 아직은 남성 위주여서 여자, 남자의 문제로 보이는 면이 있죠. 인간 구실하는 문제에 남녀가 갈릴 이유가 없죠.

    여자 중에도 이상한 부모 있고 남자 중에도 이상한 부모 있는데, 남자 중에 그런 사람이 더 많은 건 그렇게 살아도 별로 타격이 없는 사회분위기여서죠. 어머니 중에도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 있고 아버지 중에도 성적으로 문란한 사람 있는데, 남자 중에 그런 사람이 더 많은 건 그렇게 살아도 별로 타격이 없는 사회분위기여서 그런 것과 같죠.

    양육비 지급, 면접교섭의 의무를 국가에서 더 강력하게 강제할 필요가 있는 거죠. 한부모 가정의 경우 대개 어머니가 가장인데, 그러니 생부의 만행이 많은 거죠. 국가적인 강제력이 개입해서 양육하는 부모에게 힘을 실어줘야 해결될 문제죠.

  • 5. 대개 저런경우
    '14.6.1 10:03 AM (58.143.xxx.236)

    부성애나 모성본능 보다도 성에 집착 이기적인
    면이 강해서지요. 살면서도 자식 잘 안챙기는 부류들이
    헤어짐 더 깔끔?하죠.

  • 6. ..
    '14.6.1 10:06 AM (211.176.xxx.46)

    결혼상태에서 자식에게 진심으로 잘 하던 사람은 이혼상태에서는 자식에게 더 잘 합니다. 이혼하면 계부된다는 경우는 이혼하면서 돌변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그런 사람이었던 거구요.

  • 7. 사람마다 다르겠죠..
    '14.6.1 10:06 AM (218.234.xxx.109)

    아버지 혼자서 자식들 고이 길러낸 분들도 계신데...(그런 분들이 드물다는 게 함정!)

    제 후배..아버지(심지어 교감)가 바람을 피워서 엄마가 홧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장례 치르고 그 날로 자식 다섯을 집에서 쫓아냈음.
    제 후배 20대 초반에 직장 생활한 지 몇개월 되지도 않아서 있는 돈이 딱 300만원이었는데
    그걸로 방 하나 구해서 동생 넷과 함께 다리도 못 뻗고 잤다고 함.. (그 후배가 이제 마흔 바라봄..)

  • 8. @@
    '14.6.1 10:14 AM (218.49.xxx.34) - 삭제된댓글

    남자들 부성애는 아이들 엄마를 통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근데 아무래도 재혼하면 새 아내를 더 이뻐하고
    전처 자식들하고는 소원해지는 경우도 꽤 있긴 하죠.

    박정희만 봐도 전처 딸은 거의 딸 취급도 잘 못 받고
    박근혜가 박정희에겐 둘째딸인데 육영수에게는 큰딸이기 때문에 큰영애로 불리며 큰딸로 여겨졌잖아요.
    진짜 큰 딸은 언론에 거의 모습도 안 드러냈고
    가족사진은 육영수소생의 아이들하고만 찍은 것만 공개되어 있구요

  • 9. 저런 부류들은
    '14.6.1 10:17 AM (58.143.xxx.236)

    다 키워줘받자 소용없다든 마인드
    이해타산 부모자식간에도 따지죠.
    찌질한 놈 근처에 가지말고 사람보는 안목을 길러야함.

  • 10. 제가 아는
    '14.6.1 11:06 AM (59.6.xxx.116)

    서울대 나온 남자 하나도 15년동안 이혼하고 한번도 자식 안찾아보더군요. 그래서 이혼하면 남자는 친아빠도 계부 된다고 하나봐요.

  • 11. ....
    '14.6.1 11:23 AM (119.65.xxx.28)

    자녀는 집안일에 해당되나봐요.
    남편은 아내 못이긴다고 보고 여자한테 휘둘린다고 봐요

  • 12. ....
    '14.6.1 11:27 AM (1.240.xxx.68)

    서울대 나온 남자들 혹은 여자들은 조용한듯 티안내는듯 하면서도 어떤 결정적인 때가 되면 굉장히 프라이드가 강하고 무섭도록 냉철하고 자기중심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출세가 빠른것 같고..
    주변에 서울대 출신이 많은데 인간미는 없더라구요.
    '저 사람 참 싫다' 느끼면 서울대 출신이더라구요..

  • 13. ...
    '14.6.1 11:39 AM (218.234.xxx.109)

    일반화하긴 싫지만 윗분 말씀에 쬐끔 공감하는 경험이 있어요.

    서울대 들어간 머리인지라 자기 합리화에 엄청나게 강하더라고요.
    합리화하는 그 논리를 듣다보면 다른 사람들이 설득됨.
    나중에 끝나고서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아닌데? 이건 이래서 같은 게 아니잖아라고 생각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템포 느림..(진짜로 그렇더군요. 제 자신도 그렇고..)

  • 14. ..
    '14.6.1 12:10 PM (211.176.xxx.46)

    머리가 좋은 사람 중에도 '나쁜 사람'은 있고 머리가 좋지 않은 사람 중에도 '나쁜 사람'은 있죠. 학업 성적이 좋은 사람 중에도 '나쁜 사람'은 있고 학업 성적이 좋지 않은 사람 중에도 '나쁜 사람'은 있습니다. 부유한 사람 중에도 '나쁜 사람'은 있고 부유하지 않은 자 중에도 '나쁜 사람'은 있습니다.

    박사 학위 받은 '나쁜 사람'과 무학인 '나쁜 사람' 모두 각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해롭습니다. 머리가 좋고 학업 성적이 좋고 부유한 자에 대한 선망 때문에 그들로부터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균형잡힌 사고가 필요한 거죠. 그런 선망 때문에 이성의 눈이 흐려지지 않도록. 사기꾼들은 그런 걸 노리고 침투하니까.

    서울대 운운 하는 댓글이 있는데, 그것 자체가 이미 그 집단에 대한 선망이 있는 거죠. 그 집단 내에도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있을 뿐입니다.

  • 15. ...
    '14.6.1 12:36 PM (218.234.xxx.109)

    윗분.. 핀트 잘못 맞추시네요.. 머리 좋은 놈이 나쁜 맘 먹으면 진짜 무섭다는 게 요지에요.

  • 16. 이번에는
    '14.6.1 1:10 PM (59.10.xxx.220)

    서울대인가요 ㅎㅎㅎ
    편가르기 정말 지겹다

  • 17. 버핏
    '14.6.1 3:29 PM (42.82.xxx.29)

    근데 남자들은 딱 두부류로 나뉘어지더라구요
    자식을 끔찍하게 생각해서 아내가 나쁜짓을 해도 참는부류가 있고.자식이 자기의 짐이다 느끼면서 부담스러워 하는..그런부류가 실제로 많아요
    물론 여자도 그런경우가 요즘 많긴한데..여자는 애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후천적으로 애정이 또 생기기도 하거든요
    근데 남자는 안그렇잖아요.
    그러니 그 수가 많을수밖에요.
    전 우리애 결혼할때 남자고를때 이부분을 꼭 챙겨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가끔하긴해요.

  • 18. 헐헐
    '14.6.1 6:10 PM (218.102.xxx.121)

    듣는 서울대 출신 기분 나쁘네요
    대학가지고 이리도 취급될수 있다니..
    하긴 변희재도 동문인데 무슨 할말이 더 있겠습니까...
    이노무자식들 진짜 똑바로 살지못하고...

  • 19. ;;;
    '14.6.1 7:22 PM (218.153.xxx.30)

    불편한 글이네요
    원글님 식으로 글쓰면 "우리나라 계모들은 원래 다 그렇게 자식들 학대하고 굶기고 죽이나요?" 라고 쓰는 거랑 뭐가 다르나요? 그 사람이 쓰레기 인거지 왜 싸잡아 ㅈㄹ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299 방학동안 배꼽 빠지게 웃을 재밌는 책 추천해 주세요~ 초등6 2014/07/27 681
401298 발사믹?포도주? 가지찜 아시는분 1 .. 2014/07/27 1,170
401297 속눈썹 연장하시는 분들.. 8 ㅇㅇ 2014/07/27 36,797
401296 카라멜콘과 땅콩.. 어머나..! 23 2014/07/27 12,914
401295 푸쉬업이랑 스쿼트 궁금한게 있어요~ 7 ㅡㅡ 2014/07/27 2,844
401294 아들이 자꾸 쓰담 쓰담 해달라고 해요. 4 ... 2014/07/27 2,735
401293 그러니까 국정원이 세월호를 버리고 탈출하라고 했다는 결론이네요 26 아마 2014/07/27 5,647
401292 체구가 작은 아이 성장판 검사를 해야 하나요? 4 성장판검사 2014/07/27 1,817
401291 누텔라-초코렛인가요? 12 유럽 2014/07/27 3,607
401290 밑에 3-4억 아파트얘기가 나와서요 4 이사 2014/07/27 3,504
401289 해외유학을 가면 초기에 어떻게 말을 알아듣고 수업을 하나요? 6 늘궁금했던것.. 2014/07/27 3,796
401288 포장해와서 먹을.. 맛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11 ㅁㅁ 2014/07/27 3,052
401287 남편이 반대하는 직장, 어떻게 하시겠어요? 5 ㅇㅇ 2014/07/27 2,263
401286 표창원형 탐정 vs 김어준형 탐정 1 levera.. 2014/07/27 1,935
401285 양파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10 // 2014/07/27 3,335
401284 앞으로 5년이내에 종이책은 지구에서 멸종한다..txt 45 .. 2014/07/27 5,105
401283 급) 콩국물 냉동해도 되나요? 10 콩국수 2014/07/27 12,083
401282 만사 귀찮네.. 6 아줌마 2014/07/27 1,941
401281 징크스 믿으세요? 1 콩민 2014/07/27 834
401280 오늘 아빠 어디가에 준수 나와요 4 .. 2014/07/27 2,752
401279 소개팅?맞선? 전에 카톡.전화하는 남자...만난날 영화보자고 하.. 3 고민 2014/07/27 4,197
401278 쇼파 가죽에서 부스러기가 떨어져요. 8 ... 2014/07/27 6,194
401277 고양이 블로그 두분 찾아요.. 3 그냥 가끔 .. 2014/07/27 1,452
401276 웃기고 재밌는 책이 있을까요? 35 책맘 2014/07/27 2,892
401275 예전엔 없어서 보리밥 먹었지만 4 기장조수수 2014/07/2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