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ㄱㅅㄷ 딸이 사진도 한장 올렸네요.

... 조회수 : 17,722
작성일 : 2014-05-31 21:48:18
맺힌게 너무 많았나봅니다.자식한테 버림받은 아버지..무슨 할말이 있을까요?
IP : 125.143.xxx.20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1 9:50 PM (125.143.xxx.206)

    https://mobile.twitter.com/hwangyujeong/status/472714681791283200/photo/1

  • 2. ...
    '14.5.31 9:53 PM (180.71.xxx.2)

    의연한듯 보이지만 얼마나 마음 속 깊이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실망이 자리잡았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 3. 아.....
    '14.5.31 9:55 PM (211.207.xxx.143)

    선거고 뭐고 다 떠나서
    마구 마음이 아프네요

  • 4. 눈물이......
    '14.5.31 9:57 PM (59.5.xxx.150)

    행복해 보이는 옛 사진인데..... 슬프네요

  • 5. 건너 마을 아줌마
    '14.5.31 9:57 PM (175.125.xxx.127)

    아빠의 오랜 빈 자리로 가슴에 구멍이 뚫렸던 같네요. 많이 외로워하고 그리워 하고 아파하며 자랐겠죠...

    그렇지만 이번 일은 아빠한테 복수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정의감이 더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

  • 6. @@
    '14.5.31 9:58 PM (218.49.xxx.34) - 삭제된댓글

    뭐, 저 사진을 안 올려도
    고승덕이 자기 딸이 아니라고 부정을 못했으니 결국 자기 딸이 맞다고 인정한 셈이죠

  • 7. ㅎㅎ
    '14.5.31 10:05 PM (182.208.xxx.55)

    정의감이라니 ㅜ

  • 8. ㅡㅡㅡㅡ
    '14.5.31 10:06 PM (183.99.xxx.117)

    아버지에 대한 원망도 많고 진정 나라를 위하는 마음ᆢᆢ

  • 9. ..
    '14.5.31 10:15 PM (211.176.xxx.46)

    자꾸 감상적으로 댓글을 다시는 분 있는데...그런 건 드라마를 너무 봐서 그런 거구요.

    A가 이상한 사람이면 그런 사람이 내 인생에서 떨어져나가면 좋은 거죠. 다만 그 A가 나에 대해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은 문제삼을 수 있는 거죠. 더구나 그런 문제삼음이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것이라면 공적으로 문제삼는 것이 정의에 부합하는 행동인 거죠.

  • 10. ..
    '14.5.31 10:27 PM (61.254.xxx.53)

    딸이 쓴 글 중에 아버지의 날 얘기나 생일 얘기가
    참 마음 아프게 다가왔던 게,
    소소한 일들일 수도 있지만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고
    유년의 추억으로 두고두고 남는 일들이
    고승덕씨의 딸에겐
    아무것도 없는 휑한 빈 자리로 남아있다는 게 느껴졌어요.
    겉보기엔 잘 자란 성공한 미국 교포인 그녀가
    아버지 얘길 쓸 때는 상처입은 소녀의 모습이 글에서
    언뜻 엿보이더군요.
    단순히 복수 차원에서 그 글을 쓴 건 아닌 것 같아요.
    원한보다는 아픔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 11. 저도
    '14.5.31 10:33 PM (175.118.xxx.172)

    복수보다는. 이렇게라도 아버지에게 그동안의 고통과 상처를 알리고 위로받고 싶던거 아닌가 싶어요ㆍ본인은 미국인이라고하는데 뭐 대단한 정의감이나 한국의 미래를 위한 대의적인 차원으로 보이진 않고요ㆍ 고승덕 예전 티비속 모습 정말 가증스럽네요ㆍㆍ

  • 12. ㅇㅇ
    '14.5.31 10:36 PM (112.223.xxx.90)

    선거고 뭐고 다 떠나서 마음아파요3333 ㅠㅠ

  • 13. 박모씨 딸
    '14.5.31 10:41 PM (222.101.xxx.173)

    모근혜 보다 훨씬 높은 양심의 소유자입니다.

  • 14. 건너 마을 아줌마
    '14.5.31 10:46 PM (175.125.xxx.127)

    이렇게 폭로하는 것이 어쩌면 자신한테 또 다시 아픔과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모국인 대한민국 서울시 교육감 자리에 자신의 생물학적 아빠는 부적절하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야 말로 사회적인 정의감이 아닐까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

    어쨌거나... 아빠 그리워하며 자랐을 걸 생각하니 안스럽네요.
    외할아버지가 부자니까 괜찮고, 미국시민이니 우리네 선거에 상관할 바 없다는 식의 허접한 글도 보입디다마는... 쯧쯧

  • 15. 아무리 자식의 입장이라지만
    '14.5.31 10:58 PM (222.101.xxx.173)

    아버지를 넘어 한 인간으로 볼 때 너무도 아니라는 거죠..
    울분이나 복수만으로 평하기 이전에 저건 대단한 용기라고 봐야 합니다.

  • 16. 따님
    '14.5.31 11:02 PM (178.191.xxx.199)

    잘 컸네요. 인과응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고씨는 뻔뻔하네.

  • 17. ...
    '14.5.31 11:05 PM (182.211.xxx.173)

    남자들한테 자식에 대한 애정은 본능아니랍니다. 자신의 피를 받았어도 전처가 키우는 자식은 내 자식 아니예요. 양육비 안줘서 소송당하는 생물학적 부가 얼마나 많은지...자기자식이라 생각하면 먹고살만한데도 그렇게 안줄까 싶어요

  • 18. 근데..
    '14.5.31 11:18 PM (125.132.xxx.28)

    눈물나네요.
    왠지 슬픈 사진이예요.

    윗분.
    자식에 대한 애정은 여자한테도 절대로 본능 아니예요. 그건 남자들의 편의에 따라 만든 신화입니다.
    이미 밝혀진 거고요.
    부모자식 관계는 본능에 따른 것이 아니라 책임 의무 그런것이 사랑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계고,
    일단 어릴때 그런 관계가 형성이 되는 것을 애착관계 형성이라고 하죠.
    저 사진 보니까 슬픈게.....고승덕은 어쩐지 모르겠으나,
    딸은..애착관계 형성이 되어 있어 보이네요. 사진 보는데 눈물이 좀 나는데...?

  • 19. 저렇게 붙어있는 내새끼를
    '14.5.31 11:23 PM (125.132.xxx.28)

    어찌 버리고 살았을까요
    애가 애정이 넘쳐 보이는데..

  • 20. 그냥 이건
    '14.5.31 11:25 PM (58.143.xxx.236)

    원한이고 상처고 아무 상관없어요.
    그저 교육감 그릇이 아니니 아니다 얘기 할 수 밖에요.
    많은 서울시민이 나은 삶을 살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인거죠.
    언제고 돌아오시게 됨 대신 교육감이든 국회의원이든
    출마하시길 ㄱㅅㄷ의 딸이라는 이유는 걸림돌이 되진
    않을듯 여튼 님의 양심이 너무도 곧고 바르다는 걸 읽게
    되었습니다. 항상 승승장구하시고 공익에 도움되는 분이시라
    타국에서 국위선양도 하실 분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불쌍히 여기시고 마시길

  • 21. 초승달님
    '14.6.1 12:03 AM (1.230.xxx.252)

    자격조건 미달이라는건 누가봐도 맞다고 여겨지지만..
    딸입장에선 무슨말이든 들어보고 싶은맘이더크지 않았을까???내심....맘이픈이유도~~~
    버려졌을때......이유라도,변명이라도 들으면 조금이나마 아비를 이해하려는 맘도 있었을듯.
    미워하고원망하고기다리다 지처서 쓴글이아닐까요?

    어떤변명도 딸이아닌우리에겐이해가안되는게..
    지자식에게 어찌저리할수있는지.

  • 22.
    '14.6.1 12:19 AM (182.208.xxx.55)

    댓글들 보니 참 할말이 없군ㅠ
    입체적으로 좀 보세요들ㅜ
    바크네 불쌍하다는 노인네들이랑
    똑 같아 보여욧!

  • 23. 그는
    '14.6.1 1:00 AM (211.246.xxx.93)

    이미 잊혀진 사람일듯

    양심 때문에 글 올린 듯

  • 24. 한햇빛
    '14.6.1 2:25 AM (175.117.xxx.51)

    별별 사람많은 세상인데 뭐 자식 버리는 부모 없겠어요?학대하고 때려 죽이는 망종들도 가끔 뉴스에 나오잖아요...

  • 25. 그렇죠
    '14.6.1 2:33 AM (39.7.xxx.209)

    그 사진속 애기 시점으로 봤을 때 맘아프고 슬프다는거지 이제 잊었겠죠. 단지 그냥 아닌것 아니라고 경고해주는 것 뿐.

  • 26. 고양이2
    '14.6.1 10:03 AM (211.227.xxx.48)

    토닥토닥.....에고...근데 아들은 건들지 마라 하면서 질질짜고....와...진짜 충격이네...딸이 폭로할 만 하죠....

  • 27. 에고.....
    '14.6.1 1:27 PM (180.71.xxx.92)

    저렇던 고승덕이가 어찌 그리 모진 에비가 됐을까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49 (이병기/문창극 아웃) hotmail 계정 쓰시는분 계세요? 4 질문 2014/06/12 3,458
387848 풍기인견스프레드패드 2 코스트코 2014/06/12 3,056
387847 턱보톡스 맞고 조심해야 하나요? 4 --- 2014/06/12 2,574
387846 매실로 매실청 말고 뭘 할 수 있을까요? 4 매실 2014/06/12 1,961
387845 열방교회라고 아시는분계세요? 11 궁금 2014/06/12 4,180
387844 귀가 먹먹한 증상.....돌발성 난청인지는 어떻게 검사하나요? 7 ... 2014/06/12 8,504
387843 복부에 가끔 펄떡거리다가 안정을 취하면 4 바이올렛 2014/06/12 1,668
387842 새정치 "'차떼기' 배달자 이병기가 어떻게 국정원 개혁.. 10 아름다운세상.. 2014/06/12 1,917
387841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밥맛이 너무 좋은 사람 4 2014/06/12 1,968
387840 노트 1 핸폰을 세탁기에 돌렸는데요~~ 3 마나님 2014/06/12 1,060
387839 서울숲 근처 찜질방 추천 1 서울구경 2014/06/12 3,469
387838 국정원장후보 이병기에게도 관심을.. 4 참극은 여기.. 2014/06/12 931
387837 신랑이 소파에 앉은채 기대어 자네요 2 ㅜㅜ 2014/06/12 1,882
387836 요즘 된장국 뭐 넣고 끓여야 맛있어요? 11 2014/06/12 3,065
387835 이율높은 적금있어도 대출갚는게 우선일까요? 6 안가본길 2014/06/12 2,126
387834 맞선 본지 1달만에 연락하는 남자 - 이유가 뭘까요? 16 내인연은어디.. 2014/06/12 10,905
387833 동네미장원 염색하는 데 보통 얼마하나요? 10 커트 2014/06/12 3,778
387832 변희재 '문창극 발언' 두둔 ”충분히 제기할 수 있는 역사관” 19 세우실 2014/06/12 3,486
387831 페이스븍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 2 .... 2014/06/12 1,678
387830 영어고수님 계시면 문장구조 단순한것 하나 봐주셔요~ 3 fnginl.. 2014/06/12 1,595
387829 박근혜정부가 국민을 미개인으로 보나 6 ㅇㅇㅇ 2014/06/12 1,535
387828 갑자기 소름돋는 상상 4 미쳤나봉가 2014/06/12 1,841
387827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12 스페셜키드 2014/06/12 6,174
387826 82신문입니다 11 ㄷㄷ 2014/06/12 2,505
387825 아이 돌보기가 죽고 싶을만큼 힘드신 분들 계실텐데요... 9 .... 2014/06/12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