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윤미 조회수 : 4,731
작성일 : 2014-05-31 13:34:20

 죄송하지만 원글은 삭제할게요..
IP : 183.98.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사촌동생 나이가
    '14.5.31 1:38 PM (112.186.xxx.156)

    나이가 몇살이었나요.
    같은 죄이어도 상대가 미성년인지 아닌지에 따라 악함의 정도가 다르니까요.

  • 2. ,,..
    '14.5.31 1:41 PM (124.58.xxx.33)

    안타깝지만, 님 아버지라는분은 한 여자인 사람을 완전히 지옥속으로 집어 넣으신거예요.그런데도 심각성을 모르시죠. 술마시고 귀여워서 그랬다 이말자체가 지금 한사람을 자기가 어떻게 망가뜨린지에 대한 생각조차도 없는거예요. 사촌동생이 6년간 혼자 괴로워하다가, 지금에서 그 남자 자식과 그 부인에게 까발린건 더이상 참기 힘든 지경에 까지 온계에요. 한계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상황맞구요. 이게 무슨 액션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그분은 평생 그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거예요. 아버지가 이혼을 하고, 님이 연을 끊든 그건 님네 가정사인거고 사실 그분과는 아무관련 액션이예요. 사촌동생 찾아가서 아버지가 무릎꿇고 사과하시라고 하세요. 반응보니까 이것도 쉽지 않겠지만, 피해자를 생각하면 반드시 하셔야하는 일이예요. 그래도 피해자는 평생 그 피해를 자기가 끌어안고 치유해가며 살아나가겠지만요. 꼭 하시라 하세요. 님도 팔 걷더붙이고 나서시구요. 그런 아버지를 둔 님이 할수 있는 유일한 일이예요.

  • 3. 정말
    '14.5.31 1:41 PM (183.105.xxx.248)

    남자들은 짐승인가 싶은 놈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사실 결혼해서도 유흥 외도 서슴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
    정도를 안따르니 거기까지 가는 거죠.
    죄값 치르게 하세요. 사촌동생에게 사과 안하면 인간 취급할 가치없음.

  • 4. 미친
    '14.5.31 1:46 PM (175.118.xxx.182)

    그럼 자기 조카한테 그런 거예요?
    하...진짜...><
    어쩐대요?
    원글님도 어머니도 그리고 사촌동생도 정말 마음이 지옥이겠어요.ㅠㅠ

  • 5. 아들교육
    '14.5.31 1:53 PM (183.105.xxx.248)

    잘 시킵시다.
    만연된 '남자라면 그럴 수도 있지' 이 나라 너무 심해요.
    남자라면 술먹으면 그럴 수도 있지,
    결혼해서도 외도할 수 있지,
    성공하면 다 어쩔 수 없지..
    한 마을에서 한 가정에서 장애인을 집단 노리개 삼고
    뻔한 회식문화에 접대문화 지긋지긋 하네요.

  • 6. 알랴줌
    '14.5.31 1:55 PM (223.62.xxx.126)

    욕망을 이해한다는 분의 댓글이 더 충격이네요
    그런 생각을 했다 - 는 글이 아니라
    실제로 했다- 는 글인데요 ...

  • 7. ..
    '14.5.31 2:04 PM (122.36.xxx.75)

    욕망을 이기지 못하는건 짐승이죠
    욕망을 이해한다는 댓글 참 ... 쿨병도 정도껏 걸려야죠.......나원참..

  • 8. 동감
    '14.5.31 2:07 PM (122.40.xxx.36)

    알랴줌님 동감.
    (175.193.xxx.115 이 분 여자분 맞으세요?
    이런 썩은 생각을 하다니...
    성추행은 '잘 한 게 아닌' 게 아니고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할 수도 있는 범죄입니다 범죄.
    이상한 이해심 발휘하지 마세요. 그런 식이라면 세상에 이해 못할 일이 없겠어요.

    식욕과 수면욕은 생존에 관련된 욕구이구요. 성욕은 번식욕이니까 달라요. 생존 그 자체에 직결되는 게 아니라구요.
    게다가 인간은 번식을 위한 번식욕만 있는 게 아니라 지금은 쾌락을 위해서 변질돼 왔잖아요.
    그래요, 배고프면 눈 뒤집어져서 쓰레기통을 뒤질 수도 있고 잠 안 자면 힘드니까 잠 안 재우는 고문도 있죠.
    하지만 '그 짓 못하게 하는 고문' 있다고 들어 보셨어요? 못 들어봤잖아요. 그만큼, 통제 안 되는 강력한 욕구가 아니라는 거예요.
    오히려 인간의 욕구 중 가장 통제 가능한 욕구일 걸요?

    인간의 욕구는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 분명 강력한 것도 있지만
    괜히 이해한답시고 이것저것 뒤섞어 개념 흐트리지 마세요.
    세상에는 평생 맹세를 지키는 사제도 있고 상황상 어쩌지 못하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도 많아요.
    본인이 선택한 독신도 있구요. [어머]님 말대로라면 그들은 매일매일 고문당하고 사느라 제정신이 아니겠어요.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낫지... 이런 궤변으로 이해를 해 주다니.
    누가 뭐래도 성욕은 통제 가능한 욕구이며,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인간인 거고,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이 안방에서만 그 짓을 하고 살 수 있는 겁니다.
    그걸 통제 못 하면 짐승인 거구요.

  • 9. 미친
    '14.5.31 2:16 PM (175.118.xxx.182)

    욕망을 이해한다는 분의 댓글이 더 충격이네요
    그런 생각을 했다 - 는 글이 아니라
    실제로 했다- 는 글인데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0. 남자?
    '14.5.31 2:27 PM (14.52.xxx.107)

    위에 이해된다고 댓글단 사람.
    정체를 밝히시오.
    정상적인 여자로서 남자를 어떻게 이해합니까?
    자기 아내, 자기 딸, 자기 여동생,자기 엄마가 당해도
    아,,, 그 남자가 순간 너무 급했구나. 장발잔처럼 너무 배가 고파 훔칠수 밖에 없던 거랑 같은거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남자라는 데 99% 걸지만
    혹시 여자라면 남자들의 그런 논리에 세뇌된 뇌가 청순한 녀이군요.
    정신차리세요.


    "성추행 한 건 나쁜 일이지만 남자라는 동물을 알아갈수록
    남자라는 동물의 유전자에 새겨진 그 욕망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기 때문에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해요. 순간의 충동이 마치 배고프거나 잠 못 자면 많이 배우고 못배우고를
    떠나 아무도 당해낼 장사 없는 것처럼 평소의 그 사람의 인격을 한 순간이라도 무력화시킬 정도로
    강력한 게 남자들의 그 욕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미친 소리.

    그리고 원글님.
    제일 급한것은 사촌동생이 원하는 대응을 해주는 것입니다.
    고소를 원하면 하게 해주고 지지하고 원글님이라도 진심으로 일단 먼저 사과하고요.
    엄마에게 말하면 엄마가 판단할 일이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이혼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엄마도 조카에게 먼저 사과 하게 하시고 무엇보다 사촌동생의 트라우마 치료비는 전적으로 다 부담하시고 성폭행 피해자를 돕는 전문 단체에 의뢰하심이 제일 좋습니다.
    한국 성폭력 상담소http://www.sisters.or.kr/
    경찰청 112 혹은 사이버경찰청 신고민원포털, 검찰청 지역번호 +1301 또는 검찰청 온라인민원실, 여성긴급전화 지역번호 + 1366, 이 외에도 전국 성폭력피해상담고나 전국 원스탑지원센터

  • 11. ....
    '14.5.31 2:29 PM (180.67.xxx.253)

    175.193.xxx.115
    그럼 나가죽어야지요
    욕망을 주체못해 하고싶은데로 하는걸 이해해준다면
    이세상 남자들 죄다 짐승들이게요?
    성추행을 어떻게 이해할수 있다는건지...'
    역겨워요

  • 12. 님 어머니
    '14.5.31 2:30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

    변명보니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르시는거 같고,충격 받으신것도 아닐것 같은데요.
    아님 님 아버지가,망신당할거 같아 요리조리 변명한걸 어머니께서곧이 곧대로 믿고 계신지도 모르죠.아니 그렇게 믿고 싶으신 걸지도...
    휴 전 그런 아버지 징그럽고 보기 싫을것 같아요.

  • 13. 흠...
    '14.5.31 2:32 PM (180.233.xxx.101)

    그런 짐승같은 새끼랑은 완전히 인연 끊어버리세요. 그리고 원글님 아기들데리고 친정 가지 마세요. 그런 짐승새끼가 또 언제 무슨짓을 할지 알아요? 인간 같지 않은 것들 하고는 절연하고 사는게 좋습니다.

  • 14. 강132
    '14.5.31 2:41 PM (175.209.xxx.22)

    죄송하지만 진짜 쓰레기네요
    적반하장이라.. 피눈물흘리고 엎어져 대사죄 수없이 해도 모자를판에
    적반하장이라뇨! 미친거 아닙니까?

    지나가는 사람도 이 얘길 들으니 피가 솟구치는데 !!

  • 15. 흠...
    '14.5.31 2:42 PM (180.233.xxx.101)

    내가 그 사촌 동생의 아버지라면 당장 저 미친 인간 같지 않은 새끼는 쫒아가서 그자리에서 때려죽여버립니다.
    세상에 살아 있어서는 안될 더러운 새끼네요.

  • 16. 175.193님은
    '14.5.31 2:48 PM (211.246.xxx.72) - 삭제된댓글

    남자분인것 같아요
    님은 그렇게 사시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02 내일 아침 식사 메뉴 정하셨나요?공유해요ㅠ 7 그네세월호책.. 2014/07/22 2,485
399501 세월호 다큐ㅠㅠㅠㅠㅠㅠㅠ 6 ㅠㅠㅠㅠㅠㅠ.. 2014/07/22 1,788
399500 급질 !! 차키로 시동거는거 어려운거 아니죠?? 10 어흑 2014/07/22 1,954
399499 강원도에 모기가 없나요? 3 .... 2014/07/22 1,120
399498 [잊지않겠습니다] 아가들아, 미안하다... 9 청명하늘 2014/07/22 1,033
399497 편의점에서 돈 깍는 사람도 있군요 ㅁㅁ 2014/07/21 1,185
399496 스카프 40만원인데 단백질섬유가 뭔가요 6 알마니 콜렉.. 2014/07/21 1,974
399495 광주인데 세월호다큐안나와요ㅜ.ㅜ 2 광주여라 2014/07/21 903
399494 세월호 100일 다큐 2 엠비시에서 2014/07/21 1,269
399493 들기름으로 끓여도 될까요? 5 미역국 2014/07/21 1,368
399492 라디오 진행자가 바뀌었나요? 1 당신의 밤과.. 2014/07/21 1,186
399491 땀흘리고 물세안은 안되나요? 1 .. 2014/07/21 2,403
399490 강박증 아이 입원시켜야할지 16 고민 2014/07/21 7,053
399489 아이패드 친구 빌려줬다가 파손된 얘기... 1 궁금 2014/07/21 3,308
399488 중2 아들 핸드폰 사용 무제한인가요? 4 ... 2014/07/21 1,298
399487 어버이연합 회원 세월호 집회 현장서 연행 14 세우실 2014/07/21 2,421
399486 폴란드 그릇 오프라인 매장 좀 알려주세요 3 .. 2014/07/21 2,683
399485 실로 오랜만의 4시간 반차...뭐 할까요? 4 재충전 2014/07/21 1,273
399484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냄새가 장난아니고 24 밤호박 2014/07/21 4,987
399483 교회다니고는 있는데..강요에 대한질문.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9 교회 2014/07/21 1,959
399482 맥주가 정말 살찌게 하는 것 같아요 9 악의축 2014/07/21 3,722
399481 세월호 참사, 청와대 4대 거짓말 의혹의 진실은? 2 닭장 2014/07/21 1,001
399480 베스트글 14개중 10개가 연예인에 대한 글... 9 82의 관심.. 2014/07/21 1,239
399479 세월호 비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학위 부풀리기' 논란 7 참맛 2014/07/21 4,133
399478 내년에 고1인데 절대평가인가요? 5 고등준비 2014/07/21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