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공천을 앞둔 지난 3월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유 의원의 아내를 만나 현금 1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천시가 새누리당 여성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공천에서 탈락하자 같은달 말 유 의원 집에 찾아가 강력 항의해 돈을 돌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곧 유 의원 부인도 소환조사할 계획이어서, 유 의원은 벼랑끝에 몰린 양상이다. 새누리당은 유 의원에게 탈당을 권고했으나 유 의원은 아직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곧 유 의원 부인도 소환조사할 계획이어서, 유 의원은 벼랑끝에 몰린 양상이다. 새누리당은 유 의원에게 탈당을 권고했으나 유 의원은 아직 이에 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