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가 뒤숭숭하고
믿을 것 하나 없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 운전하면서 라디오를 듣는데
북유럽에서 공부한 전문가가 심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군요
처음부터 쭉 들은 것이 아니라 자세한 경력은 모르겠네요
스웨덴에서는 이혼한 부부도 모두 친구처럼 지내고
의견차가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그 이야기만 끝내면 바로 웃으며 다음 상황으로 넘어간다는 내용이었네요
그 이유가 개개인 모두가 한 국민이고 국가 안에서 개별적인 존재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도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좀 쿨하게 살자, 뭐 그런 말이었는데요
복지가 잘 된 나라에서 남의 눈 신경쓰지 않고 자신에게 집중해서 살아가니 여유가 있구나
전 그렇게 받아들였네요
실제 거주하신 분 경험을 듣고 싶네요
이민 갈 정도로 여유있는 삶이 아닌데도 자꾸 떠나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