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남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탈당... 이준우 "안희정 크게 키울 것" 깜짝 선언|

안희정 화이팅 조회수 : 2,445
작성일 : 2014-05-29 22:29:15

 

http://www.dtnews24.com/#1_View_2014051608593546

 

 

평생을 충청 기반 정당에 몸담아 온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지사 후보(현 지사)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안 후보로선 선거 초반부터 정치적 상징성이 큰 거물급 인사의 영입에 성공한 셈이다

 

안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선대위 구성 관련 명단을 발표했는데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양승조 최고위원과 류근찬·박수현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이상 상임), 박완주 의원,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비롯해 이준우 의장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 의장은 이날 밤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4년 간 안 후보를 지켜 본 결과 매우 괜찮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안 후보를 크게 키우기 위해 중책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안 후보로부터 2차례 정도 이에 대한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 의장의 보령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 직후 안 후보가 위로 차 의장실을 찾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 의장 역시 “안 후보와는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이 의장은 또 “평생을 충청권 정당에서 활동해 왔고, 선진당 소속 의원들의 지원으로 의장에 선출됐지만, 지금은 선진당이라는 계보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지방정치를 마무리하는 마당에 무소속으로 남고 싶었다.

 특정 정당을 싫어해서 탈당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이 의장의 탈당을 강력 만류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탈당은 물론 안 후보 선대위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장은 평소 덕망이 높아 여야 후배 및 동료의원들로부터 두루 존경을 받아왔다.

 

IP : 175.212.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4.5.29 10:31 PM (1.235.xxx.157)

    도대체 안희정 지사가 뭘 그리 잘했길래..이렇게 난리인가요...너무 하네요^^

    안지사님 무럭 무럭 크세요^^

  • 2. ^^
    '14.5.29 10:33 PM (121.157.xxx.221)

    이런 소식도 있어 숨쉴 수 있네요.^^

  • 3. 역시
    '14.5.29 10:34 PM (221.149.xxx.18)

    무럭무럭 자라서 온 국민 곁으로도 올 준비 하셔요~~
    저 사람은 잘 모르지만 희정님이 택한 분이니 믿어야죠.

  • 4. ......
    '14.5.29 10:35 PM (58.233.xxx.236)

    충남 경사났네요

  • 5. ..
    '14.5.29 10:38 PM (1.235.xxx.157)

    내가 뭘 좀 도와줘야 하는데..마땅히 도와줄 방법이 없는게 ...
    안지사님 책으로 얼굴 가리며 우시던분 생각나네요.

    인지사님 정말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6. 무무
    '14.5.29 10:42 PM (112.149.xxx.75)

    도대체 안희정 지사가 뭘 그리 잘했길래..이렇게 난리인가요...너무 하네요^^

    안지사님 무럭 무럭 크세요^^
    ----------------------------------------------
    무럭 무럭... 좋네요 ㅎ

  • 7. 이건 너무 하잖아요...
    '14.5.29 10:51 PM (112.144.xxx.52)

    적군을 아군 최고장군으로 영입하는 게 아무나 하는 게 아닌데

    덕망이 너무 많으신 거 아닌가요?


    여기

    서울에 있는 찌질이 하고는 클래스가 틀리네요



    "네 이웃의 아내을 탐하지를 않나..."

    '수신제가도 못하면서..." 질질 짜지를 않나...

    소판(SOFA)지 피판(FIFA)지 덩 오줌도 못가리는 몽즙 선셍도 있는데...

  • 8. 내가 바라보고 있는
    '14.5.29 10:58 PM (203.142.xxx.118)

    차차차기 대선후보.

    누구들처럼 맡고있던 중책 차버리고 설익었을때 뛰어나오지 말고 고이고이 잘 익혀서 차후에 쓸 큰 재목이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15 차두리가 왜 사과를 하는지...뭘 잘못했다고?? 15 .... 2014/06/23 13,481
391614 美언론 - 한국, 월드컵 나올 자격 없는 팀 6 진짜? 2014/06/23 3,459
391613 제주도 2박3일 여행후기 12 콩이 2014/06/23 5,364
391612 이등병 대근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3 부대내 가혹.. 2014/06/23 2,626
391611 캄보디아 출장... 괜찮을까요? 2 캄보디아 2014/06/23 1,414
391610 자동차 좀 골라주세요~~ 12 차바꾸고시포.. 2014/06/23 2,240
391609 아래 화장지 글 읽고 이나라 교육이 진짜 7 교육 2014/06/23 2,074
391608 세월호 강력 폭발 영상 6 ??? 2014/06/23 3,129
391607 손석희 뉴스에 대한 의구심 11 ... 2014/06/23 4,297
391606 공부못하는 고3 이과 남학생 입시 질문드립니다. 4 입시 2014/06/23 2,657
391605 맘이 너무 아파요. 이나라. . . 18 올해는 2014/06/23 3,242
391604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반값오디 2014/06/23 1,271
391603 '문창극 버티기'보다 심한 '박근혜 버티기' 2 세우실 2014/06/23 1,493
391602 오이지 짜는거 쉬운방법 있나요? 7 짤순 2014/06/23 2,930
391601 지혜좀 주세요.. 마미 2014/06/23 871
391600 59세 고만고만 남자가 아무 상관 없는 제 패션가지고 자꾸 썰렁.. 10 패션자유주의.. 2014/06/23 4,020
391599 요맘때 나는 자두가 단맛이 강한 품종인가요? 9 masca 2014/06/23 2,476
391598 50대 중반 남편에게 시계선물하려해요.. 3 시계 2014/06/23 1,620
391597 해외직구 얼마나 기다릴 수 있어요? 10 지꾿 2014/06/23 1,897
391596 손주 귀찮아 하는 할아버지 많나요? 8 ........ 2014/06/23 2,670
39159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3pm]담론통-청춘의 위기 lowsim.. 2014/06/23 1,059
391594 카톡 어디서나 깔아주나요? 3 ... 2014/06/23 1,684
391593 삼성 시간제 일자리 합격하신분 계신가요? 7 취업 2014/06/23 6,823
391592 반값 오디 다들 받으셨나요? 3 anfla 2014/06/23 1,977
391591 저녁 뭐 드시나요? 2 임산부 2014/06/23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