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남도의회 의장 새누리당 탈당... 이준우 "안희정 크게 키울 것" 깜짝 선언|

안희정 화이팅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4-05-29 22:29:15

 

http://www.dtnews24.com/#1_View_2014051608593546

 

 

평생을 충청 기반 정당에 몸담아 온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지사 후보(현 지사)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공동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안 후보로선 선거 초반부터 정치적 상징성이 큰 거물급 인사의 영입에 성공한 셈이다

 

안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선대위 구성 관련 명단을 발표했는데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양승조 최고위원과 류근찬·박수현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이상 상임), 박완주 의원, 나소열 전 서천군수를 비롯해 이준우 의장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 의장은 이날 밤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4년 간 안 후보를 지켜 본 결과 매우 괜찮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안 후보를 크게 키우기 위해 중책을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안 후보로부터 2차례 정도 이에 대한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 의장의 보령시장 선거 불출마 선언 직후 안 후보가 위로 차 의장실을 찾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이 의장 역시 “안 후보와는 자주 만나는 사이”라며 부인하지 않았다.

이 의장은 또 “평생을 충청권 정당에서 활동해 왔고, 선진당 소속 의원들의 지원으로 의장에 선출됐지만, 지금은 선진당이라는 계보가 거의 사라진 상태”라며 “지방정치를 마무리하는 마당에 무소속으로 남고 싶었다.

 특정 정당을 싫어해서 탈당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이 의장의 탈당을 강력 만류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탈당은 물론 안 후보 선대위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에서 그에 따른 충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장은 평소 덕망이 높아 여야 후배 및 동료의원들로부터 두루 존경을 받아왔다.

 

IP : 175.212.xxx.2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4.5.29 10:31 PM (1.235.xxx.157)

    도대체 안희정 지사가 뭘 그리 잘했길래..이렇게 난리인가요...너무 하네요^^

    안지사님 무럭 무럭 크세요^^

  • 2. ^^
    '14.5.29 10:33 PM (121.157.xxx.221)

    이런 소식도 있어 숨쉴 수 있네요.^^

  • 3. 역시
    '14.5.29 10:34 PM (221.149.xxx.18)

    무럭무럭 자라서 온 국민 곁으로도 올 준비 하셔요~~
    저 사람은 잘 모르지만 희정님이 택한 분이니 믿어야죠.

  • 4. ......
    '14.5.29 10:35 PM (58.233.xxx.236)

    충남 경사났네요

  • 5. ..
    '14.5.29 10:38 PM (1.235.xxx.157)

    내가 뭘 좀 도와줘야 하는데..마땅히 도와줄 방법이 없는게 ...
    안지사님 책으로 얼굴 가리며 우시던분 생각나네요.

    인지사님 정말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6. 무무
    '14.5.29 10:42 PM (112.149.xxx.75)

    도대체 안희정 지사가 뭘 그리 잘했길래..이렇게 난리인가요...너무 하네요^^

    안지사님 무럭 무럭 크세요^^
    ----------------------------------------------
    무럭 무럭... 좋네요 ㅎ

  • 7. 이건 너무 하잖아요...
    '14.5.29 10:51 PM (112.144.xxx.52)

    적군을 아군 최고장군으로 영입하는 게 아무나 하는 게 아닌데

    덕망이 너무 많으신 거 아닌가요?


    여기

    서울에 있는 찌질이 하고는 클래스가 틀리네요



    "네 이웃의 아내을 탐하지를 않나..."

    '수신제가도 못하면서..." 질질 짜지를 않나...

    소판(SOFA)지 피판(FIFA)지 덩 오줌도 못가리는 몽즙 선셍도 있는데...

  • 8. 내가 바라보고 있는
    '14.5.29 10:58 PM (203.142.xxx.118)

    차차차기 대선후보.

    누구들처럼 맡고있던 중책 차버리고 설익었을때 뛰어나오지 말고 고이고이 잘 익혀서 차후에 쓸 큰 재목이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170 시슬리 향수 괜찮나요? 11 ㄱㄱ 2014/06/10 5,541
387169 ㅎㅎㅎ. 이러다가 총리에 개그맨 누구를 데려다 앉힐지도... !.. 5 대합실 2014/06/10 1,390
387168 세월호 사고 당일 출동한 공군 특수부대, 지휘 마비로 손 한 번.. 4 마니또 2014/06/10 2,153
387167 tesol... 단기로 따는데 비용이 얼마나 보통 들까요? 3 2014/06/10 1,474
387166 소위 냉장고 바지 위는 윗도리 코디 어캐하나요? 10 ... 2014/06/10 4,436
387165 윈도우 새로 깔았더니 메모장이 안보여요. 어디에서 찾나요 3 ..d 2014/06/10 1,111
387164 로얄제리 가격 어느정도 하나요? 중국산도 믿을수있을까요? 1 .... 2014/06/10 5,205
387163 조(좁쌀) 넣어서 밥 오래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6/10 1,578
387162 아이 미술학원에서 밴드로 사진 올려주는데요 ㅡ 2 밴드 2014/06/10 1,447
387161 여수 가는데요. 10 noran 2014/06/10 2,093
387160 남자들이 어려워하는 여자들의 특징 45 ... 2014/06/10 93,303
387159 잠시후 2시부터 세월호 재판 시작합니다. 4 진실을 말해.. 2014/06/10 1,017
387158 김어준 의 안희정 지사 6 인터뷰 2014/06/10 3,241
38715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6.10) - 박원순 기세가 무섭다 / .. lowsim.. 2014/06/10 1,053
387156 대통령 "6월 항쟁을 혁명이라 이름 붙일 엄두 내지 못.. 5 6.10항쟁.. 2014/06/10 1,384
387155 협찬 받는 블로거들 4 징글징글 2014/06/10 6,325
387154 여섯살 1월생인 아이입니다. 이제서야 구몬을 시작하는데요. 다들.. 5 조급함 2014/06/10 1,934
387153 어느 여고생이 자살한 이유... 5 ........ 2014/06/10 5,127
387152 BBC, '성매매 박카스 아줌마' 실태 보도 2 참맛 2014/06/10 2,260
387151 시원한 여름양말 브라운 2014/06/10 857
387150 아이가 어린이집 가서 손을 물려왔는데요 14 4살 2014/06/10 3,286
387149 신혼부부 아침식단 짜면 도움이 될까요? 3 아침식단 2014/06/10 1,774
387148 주위 공부잘하는 중딩 공부법이 6 do 2014/06/10 3,189
387147 미샤랑 프리메라 필링젤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14/06/10 5,252
387146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 7 궁금 2014/06/10 6,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