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아래 글 보고 열받아 이완구 의원실 전화했어요. 01 788 2551.
여자목소리 나오데요.
나-국정조사파기한다면서요?
그-아 예 그게 우리가 불리해서.....
나-뭐라고요? 국정조사가 어느 당 유뷸리 따져서 하거나 안하거나 합니까?
그-예, 아무래도 선거 앞두고 불리해서....
나-아니, 국민의 안전에 유불리를 생각해야지 선거 앞두고 새누리에 불리하다고 국정조사를 파기해요?
그-아니 국정조사 한다고요.
나-그게 아니고 국정조사 한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 조원진 간사가 "안해" 그랬다면서요? 뭡니까 장난합니까? 김기춘ㅇ 위한 새누리고 김기춘 위한 이완구입니까? 원내대표가 기춘이 쫄따구예요?
그-아 녜, 파기...죄송합니다.
그 쪽은 국정조사 하기로 동의 한 걸 따지는 줄 알고 선거 앞두고 하기로 폼 잡았던 거에 대한 답을 했던거고
나는 파기, 파기 브레이크 업 했다는 거 뭔 소리냐를 다졌던 거고요.
어제의 합의는 선거 앞두고 제스추어였던 거로 읽히고 오늘 아침 파기는 간밤에 조인트 까인 걸 드러내는 걸로 보이고요.
여기 서울 새누리 콘크리트 동네인데 동네 어른들 새누리 잘 못하고 있다, 아주머니들은 많이들 다 돌아섰고요, 젊은 애들은 매일 인터넷으로 새누리 비열하게 하는 거 보고 퍼뜨리고 있다, 이따위로 하면 새누리 숨 떨어질 날 얼마 안남았다. 잘 생각하라고 보고해라고 끊었어요. 아 열받아.
조원진 간사는 대구 달성 2선의원이네요. 홈피 보니까 세월호 안타깝다고 노랑 리본에 도배 했더만 뻔뻔한 사기꾼 같은 놈. 여긴 전화도 안받아. 젠장. 02 784 4165